베트남에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 번에 (무깡짜이)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이번에는 베트남의 또 다른 독특한
예쁜 곳을 알려드릴까해요!
지난 번에 산에 다녀왔다면, 이번에 해안으로
같이 가보시는 것 어떠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해안가는,
바로 독특한 해안가 인 항라이(Hang Rái)예요.
항라이는 너무 예쁜데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것 같아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습니다.
웨딩 사진을 찍으러 오는 커플들도 많네요.
항라이는 닌투언(Ninh Thuận)성 해안 도시인
판 장(Phan Rang)에서 40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베트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인 빈히(Vĩnh Hy)
만에 위치해 있어요.
항라이 해변은 지리적으로 산이 파도를 막아
그로 인해 쌓인 퇴적물들이 오랜 시간
아름다운 동굴을 만들었고,
각 종 수달들의 서식지가 되었다고 해요.
항라이에 수달(베트남어: Rai Ca(라이까))의
거주한 곳이 많아서 라이의 굴이라는 뜻인
항라이라고 부르게 되었어요.
또, 항라이는 이 지역에서 산호가 가장
아름다운 해변이라고 해요.
여기에 가시면 관광객들은 산의
위풍당당한 모습뿐만 아니라, 바로 옆 푸른 바닷물에
몸을 담그거나 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줄기와 줄지어 피어있는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산 위에서 모험을 즐기고 싶다면
산행 중 작은 동굴들을 통과하여 이동할 수 있어요.
사진만 봐도 힐링 되시지 않나요?
다음 여행은 항라이로 계획해보시는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