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내용은 시간이 좀 지난 썰 입니다…
지인들과 늦게까지 시내에서 술을 마시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꼬맹이한테서 만나자고 문자가 옵니다..
가라 다니는 꼬맹인데, 그날은 손님을 없어서, 퇴근하려고 하다가 저한테 연락을 했었나봅니다.
그러자 하며, 그 꼬맹이가 다니는 가라근처로 가서 꼬맹이와 만났습니다.
간단히 맥주나 한잔 하자는줄 알았는데, 갑자기 저희 집을 가자네요.
그 때까지는 한번도 집에 여자를 데리고 온적이 없기에, 술이나 먹자 했지만, 괜찮다고 가잡니다.
어쩔수 없이 꼬맹이와 저희 집으로 갔지요…
간만에 만리장성을 쌓을수 있겠구나, 부품꿈을 안고 집에 도착하니, 꼬맹이 오늘 꼬까(생리) 랍니다
헐!!!! 그럴꺼면 우리집에 왜 오는데 ㅠㅠ….
생리인데 구지 성을 쌓고 싶지않기에 그럼 그냥 잠만 자자고 했지요…
침대에 나란히 누워 꼬맹이의 손은 자꾸 제몸을 더듬더듬, 저는 꼬맹이를 더듬더듬..
꼬맹이 못참겠는지, 라텍스 착용하고 하면 괜찮다고 하잡니다….(좀 밝히는 꼬맹이예요)
오케에 로이~~ 콘돔 준비하고… 바닥에 수건 깔고…본격적인 전투 돌입….
아… 근데 생리중인 처자와 성 쌓는거…..이건 아닌거 같아요…
성을 쌓는 도중에 피도 보이고…찝찝한 기분…
결국은 마무리 못하고, 중간에 포기했어요….ㅠㅠ
나중에 지인이 그러는데, 생리중일때는 화장실에서 하는게 가장 좋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대충 마무리하고, 그냥 잤습니다…
아침에 꼬맹이….은근슬쩍 하자는 눈치를 주지만, 도저히 못하겠더라고요..
꼬맹이가 워낙 붐붐을 좋아해서 생리만 아니였으면, 제가 원하면 밤새도록 할 수도 있었는데…
저는 꽁떡을 좋아라 하지 않아서, 꼬맹이 아침에 갈때 많지는 않은 금액이지만, 적당한 금액을 쥐어 주려하니까 꼬맹이 인상쓰며, 돈을 안받으려고 합니다…
택시비라고 하라고 하니까, 버스타면 된다고 그냥 훅 가버립니다…
이 꼬맹이랑은 이날이 마지막 이였습니다…
꼬맹이가 일하는 가라오케에서, 2차 되는 애를 앉혔다는 이유로 저한테 화를 내며, 끝이라고 하더군요..
그냥 앉히기만 하고, 2차는 안나갔는데, 그 꼬맹이는 나간줄 알았나봐요…(지가 제 애인도 아니면서..)
암튼 페이스북에 가끔 올리는 꼬맹이의 사진을 보면 생각이 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