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지내다보니 어느덧 가을이 어김없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런 시원한 날 조금의 여유있는 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여러분도 그렇다면 한 번 Lifted Coffee & Brunch(리프티드 커피 앤 브런치)란 시크한 브런치 카페에 찾아보세요~

 

Lifted Coffee & Brunch

 

  • 주소: 101 Hàng Gà, Hàng Bồ, Hoàn Kiếm, Hà Nội
  • 영업시간: AM 8:00 ~ PM 22:30
  • 연락처: +84 24 3266 8626
  • 홈페이지: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liftedcoffeehn/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liftedcoffee/

 

Lifted 주말에는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Lift(들다)의 수동형인 lifted가 가게 이름으로 붙었어요. ‘들어 올려진다’는 뜻이 카페에 어떻게 붙게 되었을까요?

 

Lift에는 공간적인 개념의 이동에 대한 의미가 일반적이지만 ‘안개가 걷히다’, ‘기분이 홀가분해지다’는 뜻으로도 사용돼요.

 

카페에 방문하는 손님들의 기분을 홀가분하게 만들어드리고 싶다는 카페의 이념처럼 편안한 분위기를 계속 제공해주는 카페에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위치한 카페는 3층짜리 건물 전체를 사용하고 있어요.

 

층마다 인테리어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기본적으로 인더스트리얼한 회색 벽에 나무 테이블을 배치했어요. 투박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내는 트렌드에 잘 맞아요.

또한 2018년에 가장 유행한 색깔로 선정된 ‘그리너리’(Greenery)가 곳곳에 푸르른 식물 사이에서 살아 있어요.

 

4층에 옥상 테라스가 있어 시원한 가을 바람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요.

단체용 테이블과 4인용, 2인용 테이블이 종류별로 준비되어 있어요.

 

주문을 마치면 무릎을 탁! 치면서 카페 이름을 다시 떠올리게 될 거에요.

내가 고른 음료와 식사가 작은 도르래를 타고 올라오는 모습이 보일 거예요.

 

카페(Cafe)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1층 벽에는 거친 종이에 손글씨로 메뉴를 적어 큰 사이즈로 걸어 두었어요.

 

음료 메뉴부터 살펴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0동, 패션 후르츠 스무디 45,000동, 베트남 블랙 커피 35,000동, 썸머 아이스티 55,000동으로 베트남 커피, 쥬스, 홍차가 있는 무난한 구성이네요.

 

눈에 띄는 건 호주 멜번식 커피 메뉴가 따로 나열되어 있다는 것이에요.

 

요즘 몇 커피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플랫화이트를 여기서 제대로 맛볼 수 있어요.

 

이 메뉴는 스팀 우유와 에스프레소로 만들어요. 카페라떼와 비슷하지만 플랫 화이트에는 우유 거품이 들어가지 않아서 좀 더 진한 커피맛을 느낄 수 있어요.

 

& Brunch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싶은 주말에는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싶은 &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주말에는 싶은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놓칠 수 없는 메뉴가 하나 더 있어요.

 

한국에서 악마의 음료로 인기를 얻었던 거대한 프라푸치노! 유리병에 얼음을 갈아 만든 셰이크를 담고 어디서부터 핥아 먹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만큼 소복하게 생크림을 얹어요. 오레오, 빼빼로, 초콜렛, 프레첼이 장난스럽게 얹혀 서빙돼요. 가격은 80,000동이에요. 숙취와 스트레스 해소에 더할나위 없다는 이 셰이크 프라푸치노는 쿠키 앤 크림, 모카, 그리고 코코넛 앤 크림 세 가지 맛이 있습니다.

 

Coffee Brunch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브런치(Brunch)

 

리프티드 커피 앤 브런치의 식사 메뉴는 오지 브렉퍼스트(Aussie Breakfast)를 기본적으로 해요. 이는 메뉴 이름답게 토스트, 계란, 구운 베이컨과 소시지가 나와요.

 

여기에 호주의 호탕하고 경쾌한 맛이 추가돼요. 선드라이 토마토, 각종 버섯, 버터에 익힌 감자, 콩 비지, 호밀빵, 아보카도, 치즈, 비트로 만든 후무스 등 흔치 않은 재료들이 이 카페만의 독창적인 요리법을 거쳐요.

 

올데이 브런치, XXL 빅 프랙퍼스트, 에그베네딕트의 가격은 155,000동이에요. 달랏산 잼과 야생꿀을 곁들인 토스트는 45,000동, 달고 쌉쌀한 맛차 팬케이크 125,000동이에요. 아침을 담백하게 맞이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메뉴도 야무지게 비건 요거트, 비건 스프, 두유, 석탄을 섞어 구운 디저트 등으로 준비되어 있어요.

 

핫초코 위에 동동 띄워진 귀여운 마시멜로우를 토치로 녹이는 영상, 감자칩이 들어간 토스트를 빵으로 터프하게 덮는 장면 등, 각종 바삭한 소리와 줄줄 녹아내리는 생생함을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어요.

 

신메뉴로 과카몰레 토스트, 코코넛 파나코타, 오리고기 샌드위치, 똠얌 오리 베네딕트 등이 출시됐다고 하네요.

 

Lifted 여유롭고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싶은 Lifted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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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Coffee 여유롭고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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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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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Lifted 여유롭고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주말에는 Lifted
여유롭고 싶은 주말에는 Lifted Coffee & Brunch

 

주말에 쉬고 싶고, 그렇다고 집에 있긴 싫은 그런 날

여기서 책 한권과 함께 하루 종일 있어보는 것도
또 하나의 힐링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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