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베트남 출장 중 달림 이야기를 쓰려고 합니다.
그곳은 하노이와 다낭 사이의 바다를 끼고 있는 작은 소도시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당진시? 정도?
암튼, 출장지 도착하고 호텔에서 짐을 풀고 있자니 정신 없이 일하다 보면 언제 갈 수 있을까 싶어 바로 호텔 마사지로 출발.
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베트남 호텔 마시지는 마시지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사지는 외형적인 모습?
혼자 처음 가는 마사지라 살짝 긴장하면서 들어갑니다. 풀 마사지비 선불로 20만동 내고 안내를 받습니다.
방에 들어가서 올탈 후 쑥 사우나 5분정도 하고 핀란드식 사우나로 다시 갈아타고 5분 정도 있다 나오니
방에 들어오는 언니랑 딱 마주칩니다. 그런데 딱봐도 너무 어립니다. 이상하네 예전에는 안그랬는데…
그래도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어찌됐든 물을 받아주고 씻겨줍니다. 머리 감기냐고 몸짓(?)하길래 그러라고 했다. 어차피 샤워해야히니…
머리 감김 당하고, 씻김을 당하고, 마지막으로 불끈이 씻김은 나보러 하랍니다. 잉?
여기 이상하게 바꼈네? 구석구석 다 씻겨주었는데… 내상 1아웃.
마지막 위치 씻고 마사지 받으려고 침대에 업드립니다. 뭔가를 합니다. 정말 뭔가를 합니다.
그런데 뭘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마사지인데 손으로 그저 스담스담… 한참 그러더니 앞으로 돌라고 합니다.
돌고 보니 뭘 했다고 얼굴에 땀이 송송 맺혀 있습니다. 이쁜 얼굴에 안쓰러워 바로 붕붕? 오케이 하더니 나갑니다.
누워서 기다리는 데 조금 있다가 들어옵니다. 가져온 CD를 제 머리 맡에 두고 침대 앞에서 날 보고 미소 짓습니다.
뭐하라는 거지? 왜 안벗어? 환하게 웃으면서 옷을 가리킵니다. 아.. 벗기라고?? 이건 새롭네요.. 벗기는 맛.
죄다 벗기고 올탈해 드립니다. 올탈하니 더 어려보입니다. 미성년자 아닌가 싶기도 하고….
제 위로 올라와서 어설프디 어설픈 애무를 합니다. BJ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해줬는데… 또 내상 2아웃.
다시 뉘워놓고 제가 애무를 해줍니다. 근데 아무런 반응이 없습니다. 그냥 목석? 키스는 커녕 입맞춤도 안받아주고…
자고로, 반응이 있어야 할 맛이 나지요. 이건 뭐. 완전 내상 3아웃. 공수 교대 입니다.
너 나가!!! 돈 달라고 버팁니다. 50만동인데… 난 못주겠다. 기분좋게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 몇번 씨름하다가
그냥 지갑을 여니 30만동 있어서 주니 그제야 나갑니다.
그냥 올탈 한번 보고 우리돈 만오천원 줬다 생각하고 호텔 방으로 올라가 쉬었네요…
아참… 여기 마사지 시스템은 20만동에 셀프 사우나 – 샤워서비스 – 건마 서비스 이고
요청하면 50만동~100만동에 sex까지 가능합니다.
다음은 성공기를 올려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