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뇬 태국에 여행갔을때 있었던 일입니다.


 


일행들과 섞여서 첫날 방콕에 도착했는데 이놈의 밤문화가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태국의 밤문화는 필리핀이상이라고 들었기에


 


호기심이 생기면 꼭 한번 해봐야 욕구가 풀리는 저로선 꼭 해봐야했습니다.


 


일행들은 파티에 갔지만 저는 파티에 가지 않았습니다.


 


왜? 가면 안되니까.. 난 소중하니깐 ! 언제올지모르는 태국을 이제야왔는데


 


신혼첫날밤으로 오면 못해볼걸 오늘은 할수있으면 보고라도 가봐야할것아닙니까.


 


호텔에 룸메이트형이 야 넌안가? 라고했는데 난는 그 파티장위치도 제대로 알지못하면서


 


들려야될때가 있어서(시내관광) ! 라고 해버리고는 거절을했습니다.



일행들이 떠난 버스를 유유자적하게 쳐다보며 호텔로비로 내려갔습니다.


 


시작부터 큰 !!!!!! 문제에 봉착했습니다.


 


지리를 물어보는데 영어를 못알아듣는거입니다.. 설상가상으로 제 영어실력도 개판입니다..


 


ㅎㅎㅎ


 


한국에있을때 태국어도 이럴때 쓰려고 배워도 놓고 공부도하고,, 야한 맛사지하는곳 업소이름까지 알아왔지만


 


처음태국온제가할줄아는거는 없었습니다.. 현실의벽은 높았습니다.


 


그러나 아는 단어는 있었죠,,,


 


거리이름(soi 9라거나 rutt 66같은)이나 가게 이름,,


 


가드에게 맛사지업소 가게이름을 대니 자기네들끼리 태국말로 이야기하더니


 


여자고 남자고 웃기시작했습니다 ㅡㅡ;; 욕하는게 뻔했습니다.


 


내가 가르쳐다줄께 기다려봐하고는 가드같은 안내원이 어디론가 가버렸습니다.


 


기다려.


 


근데 말이 서로 안통하니 최악의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저는 택시를 타고 찾아가려고했는데 !!…


 


호텔어딘가에서 벤츠를  그것도 7시리즈인가요? 당시 한국에서는 보지도 못한 고급모델이었습니다.


 


헐… 불길한 예감은 그때 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불행중다행인게 하나가 있었다면.. 걸어가면서 찾을수있었던 거리가 절~대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호화빌딩앞에 차들이 꼬리를 물고 있을때 저희도 붙었고


 


빌딩안으로 들어갈수있었습니다.


 


포세이돈이 유명하다고 했지만 저는 잘알려져있지않지만 굉장히 수질과수위가 좋다는 곳에 갔습니다.


 


oh my god.. 왠만한 성적인 볼거리(그룹섹스..나 등등) 에는 이골이 난 제가


 


깜짝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쇼윈도우 앞에 어마어마한  양의 걸들…


 


그리고 나이많은서양인들..


 


검은머리에 그 안에서 가장 어릴수밖에 없었던 (당시 만 23살 한국나이25세) 제가 주위에서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나봅니다.


 


룸 맞은편에 있는 애들과 왼쪽 쇼룸에 있는 여자는 가격이 다르다고했습니다.


 


이때 제눈에 들어왔던 가장 불길했던 장면을 목격


 


가게사장과 저를 벤츠 -_;;태우고왔던 사기꾼 새끼가 사바사바 하는것을 보고 말았던것이었습니다..


 


금액은 최소 2배 이상


 


어떻게 아냐구요?


 


저한테 부르는가격이 계속 다운됐기 때문이죠..


 


제가 그걸 봤는데 덥석 yes할리가 있었겠습니까?…


 


그래도 제가 한국에서 알고왔던 금액..의 개바가지…


 


누굴 봉으로 알고… 핫바지로 보나봅니다…


 


휴.. 게다가 기사한테 줘야할 벤츠 탑승금액에 팁까지 줘야하게 생겼습니다..


 


그걸 다합치니 제지갑다털어도 없습니다..


 


그냥 가려고했습니다..


 


그때 가격이 조금 더 떨어지더군요…


 


그래도 돈이 모자란겁니다.. 가려고 하고있는데 기사가 오더니


 


제게 뜻밖의 제안을 합니다…


 


좋아 ! 쓰리썸어떄 ? 포썸도된다 .2명이상골랐을때 더 discount해주겠다 . 3명도 된다.


 


쓰리썸 ?! 말로만 듣던 쓰리썸..한국에있을때 하루에 세명이랑도 자본 저도 못해봤던 쓰리썸…


 


확실히 가격이 1명할때만하더라도 거의 1인당 1000원이라고 가정했을때 2명하면 2000원


 


근데 1600원에 해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솔깃했습니다.. 아 저도 속물인가봅니다..


 


결국 정신을 차려보니 가드는 제 옆에 있고 현금인출기까지 가있었습니다.


 


찌지직 삑.. 툭.


 


현금이 터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돈을 갖고 튀어라고 하죠?


 


그리로 못이기는 척 튀어왔습니다.


 


돈을 지불했습니다. 커미션이 장난이아닌가 봅니다..


 


기사 좋아죽습니다.대신 파티장갈때 앞에까지 가주는 조건으로 해서 오케이받았습니다.


 


돈날린건 그렇타 치고 기다리던 순간..


 


자.. 여자를 골라야합니다.. 이런방법으로 여기에 오기는 싫었지만..


 


저도 어떨수가 없습니다. 같은해 2달전 필핀에서 못먹은 바바에 생각이 머리를 스칩니다.


 


한국사람들의 로망있잖아요,해외녀들과 붕가붕가..


 


물론 이후에는 일본인 2명,,,한국에서 모델도 2명이나 있고… 필에서도 몇명,,, 꽤되네요..


 


한국에서 흑인이랑은 호텔간적있는데 사귀자고 해서 안했고


 


왕 보수적이었던 캐나다 백인은 분석미스로인해 개망신까지 당하고 대실패로 끝났습니다


 


저도 저질인지.. 어쩔수가 없습니다.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2명..2명..2명..2명..


 


윈도우속에 있는 수많은 그녀들은 번호표를 다라라라라락 달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많았냐면…. 앙헬에 제일 큰 아틸란티스클럽에 서있는 댄서들 보셨죠?


 


그 댄서숫자의 1.5배에서 약 2배가까이 됩니다… 


 


마음속으로 한명을 골랐습니다. 그리고 한명더..


 


다시 돌아봐도 … 저만한 외모는 없나 봅니다.


 


양쪽으로 여자두명이 팔짱을 꼈습니다.



음악 듣고 댄싱히니깐 이 나라사람들 넘 좋아하네요. 춤 잘춘다고 .


 


외국인한명과 푸잉한명 그리고 저랑 푸잉2명 이렇게 5명이 엘리베이터에 올라탔습니다.


 


왠지 머쓱한 분위기입니다..


 


저보고 댄서냐고 묻습니다. 어디나라에서 왔는지도..


 


그사람들이 먼저 내리고 윗층에서 우리가 내렸습니다.


 


방에 들어갔더니 헐랭…


 


물침대에 샤워시설에


 


침대가 3개씩이나 있네요


 


침대하나는 바닥에 깔린 바람넣은 튜브입니다


 


먼저옷벗고 맛사지를 두명이 저를 한명눕혀놓고 했습니다


 


몸매가 ㄷㄷㄷ 작고아담했는데 좋네요 한명은 가슴을 좀 수술했습니다.


 


딱딱하네요, 그렇지만 몸에 문신이 진짜 매력적이네요. 섹시합니다 ..


 


얼굴도 이쁘고.. 진짜 잘합니다 . 잘빨구..사이좋게..


 


야동이상이네요…


 


관계를 가졌는데 사이좋게 누워서 레즈도 하면서


 


한명은 누워있고 한명은 올라타있고 맘만먹으면 한자리에서 두명과 붕가붕가도 가능합니다..


 


근데 꺼림칙한점.. 콘돔을 끼고 했는데


 


한명한게 넣구 다른한명한테 넣으니 거부를합니다.


 


병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첨엔 콘돔을 안하구 번갈아 했는데 그것도 몰랐나봅니다..ㅡㅡ;;;


 


암튼 그렇게 행위를 하는데 사정이 될리가 없죠


 


한명넣으면 다른애랑할때 콘돔바꿔끼우고 그러니깐요…


 


애들이 저보고 슈퍼맨이라고..그러네요


 


크고 힘도세고 힘들다고.. 오래간다고 ㅡㅡ;;;


 


어쨋든 결국 사정하구 나오려는데 아뿔사 !!!!!!!


 


제가 모든계산중에 가장중요한(?) 계산이 빠졌네요


 


팁이었습니다 ㅠ 사실 2명분만 인출했었거든요…제길…


 


팁안준다고 생난리지랄부르스가 났습니다.


 


지갑을 엎으며 탈탈털으며 난처한 표정을 지으니 어쩔수가 있나요..


 


결국 나오고 욕먹었죠


 


나오니 뽀찌먹은 기사가 웃으면서 저를 기다리고있습니다.


 


간사합니다…


 


기사는 절 곧 파티장으로 데리고 가줬습니다.


 


일행들이 있었습니다.


 


일행들이 묻습니다.


 


너 어디 갔다왔냐?


 


그냥 시내구경 -_-;


 


그리곤 합류되서 놀았습니다. 갔다오길 잘했다는 생각이듭니다.


 


클럽이 끝날때쯤 가이드가 사람들을 모읍니다.


 


그때 저 이대로 숙소에 갈수는 없습니다. 내일은 아침일찍 파타야로 가야하기때문에


 


이게 일정의 끝입니다. 저는 한국에 있을때 방콕의 클럽에 대해서 조사를 몇군데선별까지 끝내놓고 왔습니다


 


난 클럽으로 간다 !


 


그러니까 누나두명이 붙더군요. 같이 가자. 하구


 


결국 이렇게 셋이서 유럽인들이 많이 간다는


 


베드서퍼클럽으로 갔습니다 참고로 베드서퍼클럽은 세계클럽에서 9위를 차지할정도로 (10위안에 한국은 없습니다)


 


멋지고 유명한 클럽으로 정평이나있었습니다. 그러나 root66에 비해 charge는 3배가까이됩니다,.


 


갔습니다. 놀았습니다


 


이곳은 일렉과 하우스룸으로 나뉩니다.


 


마스크쓰고 놀았습니다.


 


난리났습니다 무대옆 계단으로 올라가니 갑자기 헤드라이트가 저를 비추고 디제이가 저를 가르키며 디제잉을하고


 


순식간에 스타가됐습니다.


 


마스크를쓰고있으니 전세계의 언어와 사람들이 자기나라언어로 물어봅니다


 


일본인은 일본말로 니혼진데스까?


 


유럽인은 where r u from?


 


태국인은 이뿐?까울리?


 


한국인도 영어로 물어봅니다. 도무지 한국사람일거라고 생각하지 않는 분위기 인가봅니다.


 


곧 저는 옆의 힙합룸으로 넘어 갔습니다.


 


거기서 제시카고메즈같이 생긴 엄~~청난 미모의 동급 모델포스 좔좔 쓰나미용암1000미터 상공분출되는 급의


 


푸잉두명이 있었습니다. 딱봐도 혼혈같습니다. 키도 크고 진짜 이쁘네요..


 


앞에서 춤추고있으니까 너무 제얼굴을 궁금해 합니다.


 


마스크를 벗기려고 하자 마스크쓴채로 키스했더니 마스크위로 진하게 하네여


 


그래서 마스크를 입술만 보이게 제껴서 실제 키스를 해부렀습니다.


 


녹네여…그녀의 부드러운 입술과 혀가.. 제 입안에서… ㄷㄷㄷ


 


그녀의 몸에서 매혹적인 샤넬 no5의 향기가 납니다.


 


그녀와 동급미모의 그 친구…역시 저와 뜨거운 키스를.. 빼앗아버렸습니다. 그녀의 친구입술까지.


 


한자리에서..


 


둘,, 같이있었죠 그자리에서 .


 


저보고 어디서 왔냐고 묻길래 한국에서 왔다고 했습니다.


 


22살이라고 하네요. 저앞에서 한국사람한명봤다고 합니다.


 


그때 한남자 등장 . 그애들 이애가르키면서 한국인이라고 하네요


 


그사람 넘 놀랍니다 . 그곳에 저보다 먼저와있었는데 저 한국사람인지 몰랐답니다.


 


태국 도착한지 얼마됐냐물어보길래 2시간이라고했더니 박장대소 터집니다.


 


이렇게 노는 한국사람 자기 일주일동안 방콕에서 함도 못봤다고.. 진짜 저보고 따봉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게 왠 일,,.


 


갑자기 나타난 저랑같이 왔던 누나2명 저보고 어디서 있었냐고 하길래


 


저옆방에서 춤추고있었다고 이야기했더니


 


그남자랑 아는사이었습니다. 물론 여기 클럽와서 만난거죠


 


아까 춤잘추는 애이야기했던거 기억나냐고 누나들한테 애기하더니 그게 글쎄 저랍니다..ㅡㅡ;;;


 


더 황당한건 거기서 끝이아니었습니다. 모임 주최했던 형도 이 클럽에 있었던겁니다.


 


그 많은 클럽중에 여기서.. 암튼 우리일행 나 누나2명 해서 3명 그리고 일주일째방콕에있는 한국인2명 주최자포함 3명


 


이렇게 8명이넘는인원이 움직여 길에서 똠양꿍을 먹었습니다.


 


다른크럽으로 이동했는데 정부에서 단속기간이라 새벽2시이후에는 당분간 모든클럽이 문을 닫는다고 하네요


 


그렇게 술을 먹다 결국 주최자형님의 지인과 함께 저택만큼 컸던 콘도미니움으로 가서 파티를 벌였습니다


 


음악과 칵테일 그리고 운명적인 지구상의 한 점 태국방콕에서 만난 사람들과 함께,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쓰러져 잠이 들어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