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지인 및 손님들이 오셔서 근래 가라오케를 자주 다니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처음 가본곳으로 동생들 데리고 고고싱~

일요일이라 그런지, 쇼업 들어오는 아이들은 평소 출근률 보다 적네요…(40명 정도)

일단 동생들 먼저 초이스….

가라오케 가기 전 부터 2차는 안가기로 했기에, 다들 귀엽고 이뿐아이 초이스 합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초이스 하기위해 쭈욱 들러보는데 한곳에 시선고정 연예인 닮은 아이가 있기에 낼름 초이스 해서 옆에 앉혔습니다..

실장님한테 이 아이 어떻냐고 물어보니, 활동적인 아니는 아니고, 가게에서 손님한테 잘한다…밤일은 글쎄요…. 하더군요..

전 어차피 밤일을 할 생각이 없기에 오케이 했습니다..

제가 선택한 아이, 연얘인 누구를 닮았나 곰곰히 행각하니, 김유정과, 안젤리나 졸리를 약간 믹스한거 같더군요…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마지 못해, 고개 끄덕끄덕… 시방새들 ㅋㅋㅋ

이번에 고른 애들은 한명빼고, 두명은 다소곳 하니 조용합니다…

적당히 가게에서 놀고, 집으로 가려는데, 2차 안나가기로 한 동생녀석, 파트너 꼬임에 넘어가 2차 나간다네요…

헐,, 그럼 나도 나간다…. 그럴줄 알았으면, 안이뿌고 잘 노는애를 초이스 했어야 하는데…ㅠㅠ

암튼 그렇게 결정하고, 애들먼저 한잔 더할 장소로 보내고 저희들도 이동 (나트랑,하이퐁은 가게 앞에서 아가씨랑 같이 택시 못타요)

동생들은 한잔 더 하기로 하고, 저는 파트너 데리고 숙소로 이동…

숙소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데, 이 꼬맹이 출근한지 두달정도 되었고, 그전에는 약사가 직업이였다고 하네요..

약대(?)3년 나와서 약사로 1년간 직장생활,,,  근데 월급이 후덜덜…3,000,000VND 받는답니다…(한화 150,000원)

그헣게 그 아이 핸드폰 갤러리 안에 사진좀 같이 보다가 본격적인 전투시작….

흠,, 그아이 썩 잘하지는 못해요….. 

서비스 그냥 그렇습니다…..ㅜㅜ

물도 없어서 윤활제를 사용하는데, 처음 사용해 보는지 사용법을 모릅니다…

제가 직접 짜서 바르니까, 서로 얼굴보고 킥킥 거립니다…

혹시나 하고 손님이랑 이차 나간게 내가 처음이냐고 물어보니 그건 아니랍니다….-_-;;

ANYWAY 어렵사리 전투를 끝내고 취침모드…

어??????  대부분의 아이들은 제가 아이들을 껴 안고 자는데, 이 꼬맹이는 제 품에 안겨서 취침모드…

한손은 제 똘똘이에 있고 한손은 제 가슴에[email protected]@

서로 껴안고 자자다 덮다 싶으면, 제가 좀 그애와 떨어져서 있으면 바로 붙어서 앵깁니다..

솔직히 저는 파트너랑 만리 장성을 쌓는것도 좋지만 파트너랑  꼭 안고 자는걸 좋아서 천리장성이 아닌, 만리장성을 선호하는데 이건 뭐….. 정말 제 스타일입니다…

그렇게 아침을 맞은후, 2차전도 잘 마무리 했습니다…

계속 잠을 자려는 꼬맹이 깨워서, 샤워시키고,에프터 서비스로 쎄마이로 꼬맹이 집까지 데려다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