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

이런 저런 글들을 쭈욱 읽어보고 있습니다

 

다른분들의 생각이나 행동도 궁금했구요

다른분들의 처세방법에 대해서도 궁금했기 때문입니다

 

뭐 ~ .. 결론적으로 사람들은 전부 비슷하구나 ~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올해 1월의 글에 보면 하노이에 대한 얘기가 있더군요

저 또한 굿다이버님께서 말씀하신 … 하노이에대한 대부분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다만 ..

 

저의 생각에는 … 지역적 편차가 큰거 같다는 얘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1. 더운 나라 사람이지만 게으르지 않다

 맞습니다 일찍 일어납니다 .. 많이 움직이기도 하구요

하루에 시작은 빠르고 빨리 마무리 되더군요

누가 규제하는것도 아닌거 같은데 … 우리나라 예전의 통금이 있던 시절 같은 분위기 입니다

술먹고 밤늦게 돌아다니는 사람이 거의 눈에 띄지를 않습니다

 

2. 하노이 신부는 온순한, 순종, 가정적이지 않다

이 문제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평범하다고 봤거든요 … 공산당 특유의 여성분들 자립심에

우리나라처럼 기대려고 하지 않는점 … 자신들이 모든일을 알아서 처리하죠

하지만 …. 그래도 제가 볼 때는 저 정도면 착해보이는데? ..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요즘들어서는 매너 라는게 … 생겨난것도 같습니다

어쩌면 갑에게 복종하는것에 대한 … 사회적 통념이 생겨난것 같습니다

…. 다른 말로 … 예전에는 공산당만 갑 이였는데 .. 이제는 돈도 갑 이라는것을 아는거 같습니다

생활여건이 좋지않는 나라들 특유의 사기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3. 한국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듣고 보고 느낀 점은

북부지역 (베트남 중심) – 한국사람 좋아합니다 … 물론 약간 호구로 보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

중부지역 (훼 중심) – … 한국사람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제가 들었던 얘기로는 월남전때 우리나라 군인들이 마을을 싹쓸이 해버린 동네가 몇군데 있어서 안좋은 감정이 사라지지 않았다는거 같았습니다)

남부지역 (하노이 중심) – 저는 베트남에서 하노이 아가씨들을 만날 기회가 꽤 되었는데

  그래도 긍정적이라고 생각되던데요 ? …. 밥 먹으러 같이 다녀도 제것도 다 챙겨주고

하노이 근처에서 몇 년전에 지내던 풍월로는 …. 우리나라 현지 공장 간부들이 무개념에 욕들 많이 하죠

실제 .. 애들 얘기들어보면 ….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못할 얘기를 어렵지 않게 하는가 보더군요

한국사람이 제일 많이 하는 얘기가 “빨리 빨리”고 내가 항상 하는 얘기는 ASAP 다 .. 라는 얘기를 하니

아니라더군요 …. 한국사람이 가장 많이 하는 얘기는 “야” 와 “새끼” 라더군요

6ㅡㅡ;;

그것도 평범한 처자들이 하는 얘기입니다 …. 그냥 직장인과 대학생들 요 ..

.

 

4. 하노이 처자들 쉽지않다

잘 모르겠습니다 ….

어렵지도 않을 듯 보이던데 ~ .. 요

물론 저는 집사람을 생각해서 항상 제 몸가짐에 대한 자기반성을 하는 성격이라

지금껏 별 일 없었고 …. 문제도 없었습니다

.

다만, 제가 하노이에서 다니면서 느낀점은 상당히 호의적이였고, 같이 술마실 기회도 몇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농담은 다 받아주며 …. 자기 일이 아니더라도 .. 굳이 멀리 돌아서까지 저를 데려다 주던데요 ?

약간 잘 챙겨 주니 … 상당히 반겨주던데요 ? ……. 제가 총각이였으면 고를 수 도 있겠다 ~ .. 싶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제 생각에는

상대에 대한 신뢰가 부족해서 생기는 문제라고 생각되더군요

.

제가 하노이에서 관광다니면서도 느낀점을 얘기드린다면

제가 일일투어를 다니면서 느낀점이

한국인들 … 특히 남자 단체 .. 혹은 여자분 단체들 오셨을 때 …

허세 와 고성방가 엄청 납니다 …. 그리고 욕 을 무지 하십니다

왜 ? … 그럴까요 ? ….. 저도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일일투어 차 탑승하면 일일이 명단과 요금상황, 그리고 바우처를 확인합니다

우리나라 관광객인지 주재원인지 … 바우처 확인안해줍니다

영어도 어정쩡 합니다 … 하노이어도 어정쩡 합니다

의사소통 부정확합니다 … …… 자기 회사 얘기만하면서 무조건 자기 요구 조건 들어달랍니다

그럼 … 다른 관광객들은 호구 입니까 ? …. ………. 자기네 사장이 저쪽에 있고 .. 거래처 갑이 어느쪽에 있고

이건 뭐 … 거의 단체 미니버스가 .. 자기네 회사차량입니다 …. …….. 아무 생각없는 행동들이 아주 자연스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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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6. 은 잘 모르겠습니다

허세보다는 자신들이 돈 없음에 대해서는 하노이 친구들 .. 자신이 .. 잘 압니다

그래서 나름데르는 자신감 있게 얘기하지만 …. 밥 먹으러 가든지, 어디 같이 놀러를 가든지

우리네와 다니면 자연스럽게 기죽을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어쨋든 돈 으로 계산을 해야하니까요

이 친구들도 복종을 배웁니다 ….

저의 경우에는 전혀 욱박지르지도 않지만 아쉬운게 자기 자신이므로 부르면 항상 차렷자세로 대기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정서가 유교사상이 있는거 같습니다 …. 연장자에 대한 예의도 갖춥니다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어떤 관계인가가 더 중요한거 같습니다

저와 거의 수평적 관계에 있는 애들도 … 저 보고는 항상 .. 써 ..라고 호칭 .. 합니다 .

물론 제가 속한곳에서 … 제가 제일 선임이기도 하지만 하노이애들만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아쉬울 때 .. 부탁하면 들어줄 수 있는 사람도  저 밖에 없다는것도 아는것 같구요

하지만 … 제가 드리고 싶은 얘기는 …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들도 … 누울 자리를 보면서 발을 뻗는다 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겁니다

즉 … 갑 과 을 은 존재한다 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

다만 저의 경우에 … 돈 문제는 … 돈 거래는 일체 하지 않으며

같이 어떤 자리를 통해서 돈을 쓸 일이 생기면 … 어떻게든 내가 알아서 경비로 처리해준다 …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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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말씀드리고 싶었던 차이점은

일반 처자와 같이 호텔 들어가는 문제는 ….. 법적인 문제만 없다면

아무 문제 없다 .. 라는 것이 제 주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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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 하노이 처자는 우리나라의 주민증 같은게 필요합니다 … 제시 하여야 함

또한 .. 우리네 남자는 솔로여야 합니다 (당장은 문제가 안될지 모르나 ….  문제가 생기면 골치 아파 집니다)

이 2 가지 점만 …. 이상 없으면

아무도 제재안합니다 … 단속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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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 우리나라의 법제도와 거의 일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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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원래는 [숙박계]라는 것을 작성하게 되어 있죠

이게 정석인데

지금 숙박객의 편의를 고려해서 …. 업소에서 많이들 생략한것일 뿐 .. 아닌가요 ?

제가 어렸을 때는 ….

출입시 반드시 주민등록증 제시하고 ..

미성년자 여부와 주민등록 번호와 주소를 기록하라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 우리나라에서요 …….. ………………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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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 제가 전해 들은 얘기로

몇년전 까지는 … (그게 몇년전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외국인과 다니면 [화냥년] 이라고 .. 그렇게 취급 받았답니다

지금은 별로 신경 안쓴답니다

국제결혼도 많고 …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요

남자들도 그냥 인정하는 분위기로 보였습니다

저 .. 지금 30 대 이내의 사람들과 많이 다니면서 얘기해봤습니다 ..

그리고 … 그 위의 나이대와도 교류 … 괜찮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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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얘기속의 제 판단은

베트남 공대 출신인 제 지인들을 기준으로 했습니다

현지 여행사를 포함하여 관광 쪽으로도 … 그 주위 분들 꽤 만났습니다

.

그리고 영어들은 정말 못합니다

심각할 정도로 의사소통 안됩니다

국내에서 저와 가까웠던 사람(같은데 근무)이 영어를 좀 하기에

전 그정도는 … 베트남 공대 출신이라면 다들 하는 줄 알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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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에게 문제가 생겨서

최근 확인한 바로는 … 베트남든 하노이이든 …

영어는 전부 꽝 ! .. 입니다

정말 ~ … 꽝 .. 입니다

우리나라 저 어릴 때 분위기 보다 …. 더 영어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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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친구들 관광객 감시하지 않습니다

다만 … 그들의 눈에 띌 뿐인거죠

딱 ~ .. 봐도 구분 되니까요

같은 동양인이라고 …. 이 친구들이 전부 얼굴을 구분해서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 어디서 뭐 했는지 …. 어디서 뭐 하고 있었는지

자기네들끼리도 전부 얘기합니다

우리는 이방인이기에 …. 누구인지 .. 통성명하며 .. 얘기를 안해도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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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농담 있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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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 정말로 …. 사고 가 일어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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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쳐서 피 철철 흐르는 우리를 보며

영어로 … 너 지금 어떠냐 ? .. 라고 … 양놈이 물어오죠

우리는 … 배운데로 …. 쿨하게 ~

나는 괜찮아 ~ … 너는 어때 ?

라는 멘트를 날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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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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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수준보다 도 못합니다

유일하게 영어 쓰는 족속들은

관광쪽 종사자들 입니다

.

관광쪽 업계 종사자 = 님의 호주머니를 노리는 사람

입니다

.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