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 남자 2명 나트랑 다녀온 썰 품
때는 바야흐로 2달 전.. 많이 더웠다..
친구와 나는 한국에서도 여자와는 거리가 멀었어서 나트랑에 올때 서로 아니라고 했지만
내심 많은 기대를 품고 왔다
자유여행 이였기 때문에 오자마자 짐 풀고 꾸미고 나왔다
우리 입장에서 볼 때 꾸민거지만…ㅋ
주워 듣기론 골드파인? OQ 이렇게 두개가 클럽 탑이라더라
얘네가 한국애들 좋아한다길래 내심 기대 품고 첫날 골드파인 ㄱㄱ했다
사람 진짜 터지더라;; 그리고 내 생각과는 너무 다른 클럽..
클럽이 이런건가? 그냥 쉽게 말하자면 주먹구구 식 클럽?
펍 인데 그냥 동네 호프집 에다가 클럽노래 틀고 사람 미어터지는 그런 이미지로 생각하면 된다
가위바위보 해서 지는 순서로 여자한테 말걸기 했다 7번 까엿나…
내 차례때 말걸었더니 막 웃으면서 영어 하는거다
근데 우리 테이블로 옮길테니 자기 테이블 계산해달란다
여기는 하나 시킬때 마다 갖다주면 계산해야 되서 얼마 나오진 않았고 새로 시킨 맥주 사줫다
코로나에 레몬 꼽혀있는거..
같이 맥주마시면서 덩실대고 있는데 뭘 자꾸 시켜달래 …
어차피 쓰러온거 재밋게 쓰면 좋으니 시키라 했더니 무슨 물담배를 시켯더라
처음 펴봣는데 맛은 그냥 희안하더라 ㅋㅋㅋ
정신없이 마시고 놀다보니까 2시 더라 하..
그래서 2차가자고 놀러가자고 하니까 자기들 피곤해서 집간대;;
우리 숙소가서 한잔 더하자고 꼬시니까 화장실 간다 하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더라… 휴…
친구랑 컵라면 먹고 잣다..
다음날 OQ 나름 괜찮았는데 다들 짝이 있길래 그냥 구경만 하다가 나와서
생각해 보던 마사지 갔다
세븐업 마사지
일단 다밤싸 제휴 업체라 하길래 믿고 왔다
그래도 얘넨 우리 안속이고 돈만 주면 잘 해주니까 좋더라..
와꾸도 괜찮고 나름 미러초이스 두근거리더라
업소녀 애들 인데도 정성 들여 해주고 나 보면서 웃어주고 하는데 묘 하더라..
한번 가볼만 하다
셋째 날은 OQ 다시가서 VIP테이블 잡고 위스키 깟더니 그날은 홈런쳣다ㅋㅋㅋ
숙소가 다행히 3성이라 입장 가능했다
이동네는 4성 이상은 입장이 안된다 하더라
여튼 썰은 이정도로
재밋게 보셔요 ㅋㅋ
[이 게시물은 밤싸님에 의해 2018-11-05 14:32:24 하노이 이야기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