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그렇게 다녀오고 싶었던 나트랑 밤문화 여행을 단짝친구랑 드디어 경험 했습니다.
저희는 방콕 통해서 환승 해서 들어갔습니다. 예정보다 늦게 나트랑 공항에 도착헀지만 실장님이 직접 픽업을 나와 주셔서
솔직히 조금 놀랐습니다 ^^. 짧은 이동 후 도착 하자마자 숙소 안내받고 그대로 가라오케로 달려 갔죠 .. 간단하게 인사 나누고 앉자마자
아가씨들 우르르 들어오는데 너무나 놀라 부렸습니다. 하나같이 방긋방긋 웃으며 우리를 쳐다보는게 앉히기도 전에 아 이친구들
마인드 좋구나 하는 감이 팍 오더라구요. 제 친구랑 저랑 각자 취향에 맞게 귀염상 아이 둘 앉혔는데 제 파트너 친구는 한국어를
조금 하는 바람에 너무나 귀여워서 어쩔줄 몰랐습니다 ^^ 피곤하기도 했고 술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두세시간 놀고 아이들 대리고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맥주를 사 갖고 들어갔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맥주가 한 가득 이미 들어있더라구요. 숙소 측에서 준비 해 놓
지는 않았을테고.. 아마도 밤싸의 따뜻한 배려가 아니었을까 싶네요..
그렇게 저랑 친구놈 둘 다 내상없이 행복행복한 밤을 보낸 후 아침에 아이들이 가기 싫다는거 겨우겨우 먼저 보내고
아침 간단하게 하고 다시 자고 일어나니 보내주신 차량이 도착해서 황제이발관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장사가 굉장히 잘 되는거 같았는데 다행히도 대기 전혀 없이 자리로 앉았습니다. 황제 이발관은 손 발톱 관리, 얼굴 마사지(오이마사
지) 그루밍, 귀지 제거, 전신 마사지 순으로 진행 되는데 어린 친구들이 정말 프로페셔널 하게 스킬을 구사하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보니 한 달이상 연수기간을 거치기 때문에 그렇게 능숙할 수 있다고 하네요.. 가격도 너무나 합리적인..
아무튼 그 날 밤부터 본격적으로 본 목적을 위한 황제투어가 시작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