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중국녀와 계속 연락을 하다보니 혼자온 여행객입니다.
여자혼자 한 50리터 백팩을 들고 말이죠.
제가 예약한 호텔 david bangkok으로 오라고 했습니다.
저를 보더니 자기 짐을 방에 맡겨 놓으면 안되냐고 하더군요.
ok했죠!! 아마 오늘밤 여기서 자려나 봅니다. ㅎㅎㅎ
이런저런 얘기를 하니, 자기는 중국에서 연극배우랍니다.
지금은 태국어를 배우고 싶어서 푸켓에 머물고 있는데, 방콕에 여행을 왔다고 하네요.
이야기를 해보니..저는 3일 일정이 남았고, 이친구는 내일 푸켓으로 돌아갑니다.
밥먹고, 랑수언로드 스벅가서 커치한잔을 했죠.
이친구 갑자기 자기 비행기표 연기할테니까 같이 여행하자고 합니다. ㅋㅋㅋ
콜했죠.!!
저녁에 반얀트리 문바에 갔는데, 너무 비싸죠…이 친구 보더니..비싸다가 저렴한곳으로 가자고합니다.
마인드가..ㅎㅎ 굿이죠.
그래서 근처에 수끼집에가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웁니다.
이어서 rca에 route66으로 갑니다.
춤이 장난아닙니다.. 양키들도 쳐다보고, 저는 춤을 못추는데. 다른남자들이 저를 부러워하더군요.ㅠㅠ
2시인가..마무리쯤 나왔는데 배고프다고 길거리 음식을 먹습니다.
이시간되면 태국아이들이 장미꽃들고 사달라고합니다.
얼마안하는거 전부사줬습니다. 그리고 그친구에게 줬죠. ㅎㅎㅎ
이어 짐 맡겨놓은 호텔로….이렇게 3일을 지내고 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