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천형님이 벌써 후기를 다 남겨서 저는 짧게 마무리하겠습니다.
즐거운 첫째날을 보내고 승천 형님 기분 파악하기위해 저는 계속 눈치를 봅니다.
광춘: 형님! 괜찮으셨습니까?
승천: 어! 좋았어!
이 한마디에 이번여행 이룰껀 다 이룬거 같습니다. ㅎㅎ
즐거운 마음으로 둘째날 일정을 시작합니다.
점심을 먼저 먹으러 갑니다. 태국음식점인거 같은데… 맛있네요!! 스레빠형님이 이것저것 많이 시켜주시네요
근데 너무 많이 시키셔서 음식이 남습니다.ㅠㅠ 형님!! 적당히~~ ㅎ
저희는 식사 후 저희는 카트하러 갑니다. 넓은 트랙, 심장을 울리는 엔진소리!! 너무 좋네요
첨엔 카트가 후져서 안전한가 했습니다. 근데 즐기기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여기 강추입니다. 3바퀴 도는건 너무 짧아요 좀 더 늘려주세요
아니면 카트 트랙하나 만드시면 안될까요? ㅎㅎ
카트 후 아이마사지를 갔습니다. 마사지 죽이네요 마사지 매니아인 제가 만족했습니다. !!!
스크럽후 건식/습식 마사지도 좋구요, 수영장과 선베드에서 쉬는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너무 오픈되어 있어서 부끄럽웟습니다. ㅎ
태국사람들이 벳남 매니져를 보더니 계속 뚫어져라 쳐다보네요~ 이상한가? 이뻐서 그런가? 하도 노골적으로 봐서 제가 그 앞을 슬며시 막았네요 ㅎ
마사지 후 터미널 21 구경갔다가 숙소로 왔습니다. 그런데 그런데..너무 아쉬웠습니다. 이 마지막 밤을.. 이렇게 그냥 보내기가..
승천형님 설득하고 스레빠형님께 쪽지를 보냈습니다.
광춘: 워킹스트릿 가기에 늦었나요?
스레빠형님: 아니 늦지 않음!
광춘: 하드는 못가더라도 구경하고 싶습니다.
스레빠형님: 지금 이동!
이렇게 밤문화 투어를 갑니다. 워킹스트릿에 마술쇼도 보고 이쁜 형님들?? 구경도 하고 좋네요
클럽 바카라..물 좋더라구요! 여기도 갔다가 대망의 하드아고고!! 인정합니다. 여기는 천국입니다. 이런 곳.. 아무나 못갑니다. 달인이니 가는겁니다.
여기서 환상의 경험을 하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하드아고고의 여운으로 파이팅한 밤일을 하고 잠들었는데 계속 거실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나네요…맞습니다. 승천형님이 후기에 남긴거처럼 여권을 잃어버렸답니다…아니 여권 절 준걸 잊어버린거지요… 잠결에 나와보니 스레빠형님 와 계시고 난리도 아니었더군요..
그냥 저한테 톡하나 남겼으면 되었을 것을..ㅠㅠ 스레빠형님 죄송합니다.!!!
이렇게 둘째날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