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여전히 일찍 눈이 뜨이네요.
옆에 파트너 때문에 여기가 파타야임을 실감하고 다시 잠을 청해보는데 잠이 안오네. 옆에 이 아가씨 때문인거 같은데.
억지로 잠을 청하고 9시 쯤되니까 왜 다 일어나 있는건지 대체로 오전에는 아무것도 안하는건데. ㅋ
파트너가 쌀국수를 배달 했는지 밖에 아침이 차려져 있어 먹고 다시 멍하니 있는데 옆집에서 해장하러 오라고 해서 배가 부르지만 건너가 미역국으로 해장을…
야! 이집 맛집이네. 왜 멍회장이 집에서 밥먹자고 하는지 알것같은 느낌.
12시쯤 나가 첫번째일정인 아이스파로 고고.
여기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물에 들어가는군요. 목욕은 빼고.
옷갈아입고 썬배드(커플당 하나의 썬배드 )에 누워있다. 스레빠가 가져온 스크럽으로 서로 몸 이곳 저곳에 발라주고 사우나로 고고. 땀빼고 씻었더니 몸이 매끈매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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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수영장에서 좀 놀다가 마사지 받으러 고고. 저번에 왔을 때는 1일1마사지(제가 마사지를 좋아해요) 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 ㅜㅜ
나괜찮던데 다들 멍들었다 그러고 아프다 그러고.ㅋㅋ
이른 저녁을 먹으러 고급스런 호텔로 이동 여기서도 달인의 사육 시스템. 와 뭔 음식을 그렇게 시켰는지 어쨌든 이것저것 먹고 남은 음식은 안주로 포장하고 야시장으로 출발.
팀당 1000바트 들고 야시장구경을 하며 먹고 싶은거 사고 싶은거 장보고 모이기로 하고 출발.
시장안에서 ladyboy를 본거 같아 나라에게 물었더니 나보고 계속 ladyboy를 좋아한다고 놀려가며 같이 음료도 사고 먹을 과일도 사고 다시 집합.
숙소로가서 둘째날 술자릴 시작.
근데 나라가 쏨땀을 만들었는데 너무 매웠네요.
둘째날은 술게임으로 일명 스레빠게임, 주사위게임을 시작. 멏몇을 빼고는 술이 약해서인지 몸플기로 하자고 맥주로만 시작 했느데. 나탈리가 물을 섞기 시작하면서. 다들 맛없다고 난리. ㅋㅋㅋ
이게임이 원래 한명이 걸리기 시작하면 계속 걸리는데 이번엔 왠일로 난 피해가고 다들 골고루 마시게 되고 술자릴 파하고 방으로 고고. 이렇게 둘째날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