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7일 2일차
전날 그 무시무시한 ‘스레빠게임‘의 후유중으로 정신이 가출한 상태에서 기상하며 옆에서 잘 자고있는 비를 더 자게 나두고 담배필려고 거실에 나오니 푸시킨형님이 먼저나와 담배를 피우고계셔서 저두 거기에 동참해 담배를 피우며 전날 제가 실신한 후 어떻게 되었는지 물어보고있었는데 스레빠형님이 오셔서 같이 담배를 피우며 전날 각자 방으로 간뒤의 일을 얘기한 후 스레빠형님이 아침먹자고 하셔서 옆집으로 넘어가 스레빠형님이 차려주신 아침을 맛있게 먹었죠^^
(이날 아침메뉴는 짜장밥에 라면 그리고 스레빠형님이 직접 담근 김치!!!!!!!!!! 보통 저는 아침을 안먹고 다녔는데 스레빠형님의 음식솜씨가 정말 좋아서 밥은 2공기이상 먹고 거기에 라면까지 올킬해버렸으니 말 다한거겠죠ㅎㅎㅎㅎㅎ)
그렇게 아침을 먹은 후 아직 정신을 못차린상태라 거실 바닥에 누워있는데 형님들이 오늘 뭐 하고싶은게 있나고 하시길래 저는 푸시킨형님 따라갈게요 하고 다시 바닥에 누웠죠.(아직 머리가 빙글뱅글하는중이라 시체놀이 하는중이었죠^^;;;;;)
그렇게 시작된 둘째날 첫 일정은 황제이발소에 가는 것이었습니다. 황제이발소는 이름만 알았지 정확히 우엇을 하는지는 몰랐거든요
이발소에 도착 후 파트너는 짐가지러 집에 갔다온다고 해서 파트너와는 잠시 이별 후 푸시킨형님, 스레빠형님, 저 이렇게 3인은 샵에 들어가 이런저런 시술(?)을 받고 나오니 제파트너 비는 로비에 있었는데 정작 푸시킨형님 파트너는 아직도착을 하지않은 상태였기때문에 형님들과 밖에서 담배한대 피우고 다시 가게에 들어와 가게에서 준비해주신 다과를 즐기다 푸시킨형님 파트너가 올때가 다 되었다고 해서 차에가서 기다리기로 하고 차에서 기다리기를 느낌상 한참이 지난뒤에 도착한것같은데 시간상으로는 얼마안되었더라고요.
그렇게 모두 모인뒤 다음일정을 수행하러 출발~~~~
다음일정은 수영장으로가는거였는데 그 수영장은 파타야가 아닌 다른 도시였는데 도시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내머리속의 지우개도아니고 참…..)
도착하여 카운트에서 수건과 수영복을 받고 탈의실로 들어가 환복 후 수영장으로 앞으로 가!를 했지요ㅎㅎㅎㅎㅎ
수영장에서 열심히 놀고 중간중간에 러시아식 사우나에도 들어갔다오고 따뜻한 욕조에도 들어갔다오고 방갈로에서 파트너와 장난을 치고(이거는 저는 못하고 푸시킨 형님만 했어요ㅡㅡ;;;;;)그렇게 즐기다 출출하던 찰라에 스레빠형님께서 밥먹자고 하여서(스레빠형님 역시 good~~!!!!!) 밥을 먹으로 수영장 내 식당에 갔는데 종류가 생각보다 종류가 많아 1차로 당황했고 음식이 정말 맛있어서 2차로 당황했어요. 다만 일부는 제 기준으로 향신료 향이 강해서 일부는 먹지를 못했어요ㅜㅜ(이 죽일놈의 초딩입맛…..언능고쳐야되는데…..)
그렇게 수영장에서의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숙소로 돌아갔고 전날 그 무시무시한 일명’스레빠게임’으로 인해 이날 오전내내 병든 닭처럼있어 스레빠형님이 안쓰러우셨는지 노트북을 가져오셔서 영화 보며 간단히 맥주한잔하고 쉬자고 하셔서 형님들 그리고 파트너들과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있는데 푸시킨형님은 달아오르셨는지 중간에 파트너 데리고 방으로 들어가서 즐거운시간을 보내시고(솔직히 방에 언제 가셨는지 몰랐다는거…ㅋㅋㅋ)
저와 제파트너, 스레빠형님 이렇게 셋이서 영화를 끝까지보고 스레빠형님은 숙소로 돌아가시고 저와 제파트너는 므흣한 시간을 보내며 2일차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P.S 요즘 일이 많아서 일처리하느라 후기작성이 늦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