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죄송하다는 말씀으로 시작하겠습니다.
연말이라 일이 몰리는바람에 업무처리에 집중하다보니 후기작성이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3일차
전날 음주를 안한 관계로 아침에 별탈없이 잘 일어나 파트너와 므흣한 시간을 보낼려고 했으나
너무 곤히 자는바람에 ‘그래…..전날 고생했으니 좀더 쉬게하자’라는 생각으로 더 자게 두고 거실에 나와서 담배피면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는 와중에 푸시킨 형님이 나오셔서 같이 담배피우며 전날 밤일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푸시킨형님이 오늘도 파트너를 교체하신다고 하시기에
저두 요번에는 교채를 해보자 생각하며 스레빠형님 집으로 넘어가 스레빠형님이 끓여주신 김치찌개를 맛있게 먹으며(진짜!!!! 스레빠형님이 끓여주신 김치찌개는
정말 말로 표현 못 할정도로 맛있었어요!!!!!!!!)스레빠형님께 ‘오늘은 저두 파트너를 교체하겠습니다.’라고 말씀드리고 식사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와
잠깐의 휴식 후 시내로 이동~~~
저와 푸시킨 형님은 오늘도 마사지로 시작~~~도착한 마사지삽은 제예상을 상당히 벗어난 곳이었어요
외관이며, 내부며 고급호텔에 온것같았어요.(아쉽게 감탄만 너무 많이해서 사진을 찍는다는것을 잊었다는것은 안비밀~~~^^:::)
그렇게 저와 푸시킨 형님은 마사지 받으러 샵으로 들어가고
그사이 스레빠형님은 이틀동안 저의 단짝이었던 비를 데려다 주시고 다른 파트너를 데리러 가셨죠.
마사지를 받으러 들어가 마사지를 받는데 푸시킨 형님은 시원하다고 하시는데 저는 앓는소릴하니 형님이랑 마사지사 분들이 재미있으셨는지
웃으시더라고요….저는 한국에서 마사지 받을때도 최대한 살살해달라고 하는데ㅜㅜ
그렇게 우여곡절이 많은 마사지가 끝나고 로비로 나와 잠깐 기다리고 있는데 드디어 스레빠형님이 도착~~~~
그러면서 새로운 파트너와 인사하고 다음장소로 이동~~~
제 파트너는 ‘남’이라고 한것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잘…..
그렇게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제가 한국돌아갈때 선물을 사가야 하는데 어떤게 좋을까 스레빠형님께 물어보니 근처에 도매가게가 있다고 해서
그곳으로 이동해 간단히 물건을 산 후 다음목적지는 카트러갔지요!!!(카트는 제주도에서 탄게 다인지라 상당히 기대를 했죠ㅋㅋㅋ)
처음은 고카트!!!!
남자들만 타기로하고 그냥타면 재미없다는 스레빠형님의 말에 의해 꼴찌는 저녁에 피자쏘기로 내기를 걸고 레이싱 시~~~작
스타트는 제가 1번, 푸시킨 형님이 2번, 스레빠형님이 3번으로 출발~~~
초반에는 제가 선두에 있어서 치고나가고 있는데 어느샌가 스레빠형님이 제 앞으로 똭 지나가시는데…..스레빠형님이 잘타신다고 얘기하셔서
언젠가는 잡히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빨리 잡힐지는 몰랐어요……..
그리고 정작 보여야 할 푸시킨 형님은 보이지 않고…..그렇게 돌다가 중간 코너부분에서 제가 스핀을 했는데 하필 정중앙에 서는 바람에 스레빠형님은
잘 피해가셨는데…..푸시킨형님은 피하지 못하시고 가드레일에 충돌…………..저는 나몰라라 하고 도주…..^^;;;
그렿게 고카트 타임이 끝나고 결과는 스레빠형님 1등, 저 2등, 푸시킨형님이 3등ㅋㅋㅋㅋㅋ
그다음은 커플카트~~~
처음에는 푸시킨형님이 치고나가다가 첫코너에서 가드레일과 충돌…..저는 그때다싶어 열심히 엑셀을 밞는데
운전하는 제 파트너는 운전에 상당히 미숙….. 아…룰을 설명안했네요…ㅋㅋㅋ
운전은 파트너들이 하고 남자들은 엑셀 및 브레이크 조작, 만약 남자가 핸들조정하는 순간 실격처리 이렇게 룰을 정하고 시작했어요.
그렇게 저는 열정적으로 엑셀을 밞았으나 제파트너는 너무 빠르다고 속도줄이라고 슬로우만 외치고…..그리고 금방따라온 푸시킨형님 팀….
추월당하는순간 아…힘들겠구나…..그냥 즐지자~~~모드로 변경하여 즐겁게 타고
그다음으로 이동한곳은 일본 온천~~~!!!!!!
안그래도 카트타면서 땀이 쫙나서 찝찝했는데….역시 스레빠형님 최고ㅋㅋㅋ
온천에 들어가 온천을 즐기고 휴게실로 이동해 각자 파트너와 일명 수면쇼파에 누워 파트너와 공공장소에서 최대한 갈수 있는 수위까지 즐기며
시간을 보내다 날이 어두워져서 밥을 먹으로 이동~~~~
밥먹으로 도착한곳은 우리나라 샤브샤브와 비슷한 음식을 하는 식당?에 도착했는데 외관은 음…..아케이드 설치된 시장?이라고 해야하나….
들어가 자리를 잡고보니 느낌은 연탄구이집 느낌에 냄비?불판? 이 둘을 섞은 그릇에 육수를 붓고 샤브를 하면서 가운데 볼록하게 나온곳에 고기를
구워 먹는데 색다르면서 맛있더라고요. 그러나 저는 고기굽는거에는 상당히 취약해서 고기를 거의 태워먹었지요…^^;;;;;
그렇게 저녁식사를 마치고 숙소에 도착해 2차를 시작했지요ㅋㅋㅋ
2차는 풀장에 튜브(그것도 4인용)에 앉아 맥주를 마시며 물놀이도 하고 도란도란 얘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하다가 새벽이 되니 조금 추워져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므흣한 시간을 보냈어요ㅋㅋㅋ
이렇게 3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