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아침을 맞으며 이번에는 누이를 살짝 괴롭혀 봅니다. (제가 늦게 일어나서요 ㅋㅋ)

 

누이와 꽁냥꽁냥하면서 아침인사를 나누고 서로 급격히 달아올라 빰빰을 하려하지만 시간을 보니 나갈 준비를 해야했습니다. 크윽

 

씻고 나와서 준비를 하고 나오니 다들 모이시네요. 원래는 카트를 하기로 하여 준비를 빨리 했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서 급변경!! (내 빰빰타임!!)

 

변경된 일정은 터미널21로 백화점같은 곳입니다. 쇼핑을 목적으로 하기도 하고 단순히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죠. 푸드코트는 덤이구요.

 

다른팀 데리러 가신 스레빠형님 오시기까지 잠시 휴식시간을 가집니다. 누이가 약간 피곤해 보이네요. 그래도 제가 바라보면 항상 웃습니다.

 

약간의 시간이 흐르고 도착하신 스레빠형님 다들 모아서 푸드코트로 향합니다. 음식은 많지만 처음접하는게 많다보니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적당히 매운 쌀국수를 초이스하고 자리에 착석하는데 다른분들은 여러가지 많이 사오시네요. (더 사서 먹을걸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다음 코스로 영화를 보러 갑니다. 영화 예매는 제가하고 누이가 팝콘을 사네요. (한국에서 다시 볼거에요. 자막이 있어야되!!!)

 

영화 관람이 끝나고 저녁거리 살겸 구경도 할겸 야시장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규모가 매우 큰 곳으로 향하였습니다.

 

누이와 단둘이 돌아다니면서 나름 저녁거리를 사는데 꼬치구이 위주로 사게 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다른 커플들 구매한걸 숙소와서 풀어보니 꼬치구이 무지 많습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결국은 꼬치구이입니다.)

 

저녁을 먹고나니 자연스럽게 술자리로 이어갑니다. 술자리는 언제나 즐겁게 보냅니다. 형님들과 담소도 나누고 게임도 즐기고 이번 여행에서는 술자리가 참 재미있었죠. 자연스럽게 술자리가 끝납니다.

 

누이와도 마지막 밤이네요. 언제나 그렇지만 오늘도 누이 혼자 몇차례를 가버립니다. 하… loser 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