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트랑에코걸투어에 일이 있어서 출장 다녀왔습니다.
3박4일 출장이었는데 이발소 2번 마사지 한번 받았습니다.
같이간 일행들이 상사분들이라 건전한 삽에만 갈수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가성비는 최고였던것 같습니다.
이발소는 1시간반 받는데 한화로 팁포함 만오천원정도로서
우선 들어가면 이발소 의자들이 일렬로 있으며 앉으면 발부터 닦아주고, 뜨거운 물수건으로 얼굴마사지후 면도를 하면서 손톱 발톱을 깍아줍니다. 그리고 귀청소를 하는데 이마에 렌턴을 키고 정성껏 귓속 솜털을 깍은후 귓속청소를 합니다. 귀청소가 끝나면 자리를 옮겨 삼푸를 하고 등을 발로 밟으면서 마사지를 한후 마치게 됩니다. 이발소에서는 귀청소할때가 가장 좋았던거 같습니다. 관리하는애들은 나이가 어리면서 그런대로 괜찮아 보였습니다. 얼마전까지는 2차도 있었다는데 요즘은 단속을 한다고 하지만 암암리에 하는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번 도전해 보시는것도 ~
제가가본 이발소는 고향이발소와 황제이발소였는데 고향이발소가 좀더 나은거 같습니다.
마사지는 137마사지인가 였는데 대규모 업소이고 사람들 많이 찾아오는곳입니다.
가격은 이발소보다는 몇천원 더 받습니다.
마사지는 중국식과 태국식이 혼합된 형식입니다.
우선 물통을 가져와 발을 씻겨주며 가볍게 안마를 한후 오일을 바르고 마사지를 합니다.
그리고 등마사지는 뜨거운 돌로 마사지를 하는데 시원하게 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시원하게 피로를 풀수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