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옴카페라고 하는데… 

옴은 벳남말로 안다, 껴안다의 뜻이고 

카페는 커피입니다. 

즉 안다+커피… 뭐 하는 곳일까?

요즘은 짝퉁 옴카페도 많이 생겨서… 그냥 카페에 가면 여자애가 옆에 앉아서 호구조사나 하고 

하는걸로 잘못 알고 있는데… 

진짜 옴카페는 사진에서 보듯 딱 2명이 앉을 자리와 작은 플라스틱 테이블만 있습니다.

친구랑 같이 가도.. 따로 앉아야 합니다.

옆자리는 콩가이 자리니까… 뭐 사실 옆자리에 콩가이.. 앉지도 않습니다.

어디에 앉냐면.. 일단 입장에서 초이스 하면 내 무릎에 앉습니다.

그리고 커피 한잔과 물티슈를 한장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바로 무릎에 앉아서 골뱅이로 내 손을 안내해줍니다.

그렇게 골뱅이 파고 얘기 도 좀 하고… 팁 5만동 2천500원 주고 나옵니다.

물티슈는 골뱅이 다 파고… 나올때 손 닦으라는 건데…

나는 찝찝해서 화장실 물어보고 비누로 씻고 나옵니다 ㅎㅎ

아.. 골뱅이를 너무 심하게 해서 상처라도 생겼을껏 같다.. 하면 10만동 주고 나오면 됩니다.

물론 2차도 됩니다만… 벳남에 여자는 많으니까…. 

앞에 글 거리의 여자처럼… 갈수록 사라져 갑니다. 이제 정말 변두리나 시골이나 가야지 ㅠㅠ

불과 몇년 전만 해도 푸꿕황제투어,꼰선섬황제투어 곳곳에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어떻게 아느냐.. 지나가다 보면 딱 알수 있습니다. 입구와 테이블 배치… 그리고 콩가이들…

그럼 옴카페입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