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오신 손님과 붕따우 풀빌라에 왔습니다..
공항에서 두분 픽업해서 저랑 현지가이드(붕따우님) , 손님 두분 리무진타고 바로 붕따우로 이동했습니다..
리무진 바로 숙소인 풀빌라 앞까지 데려다 주네요..
풀빌라에 도착해서 보니 수영장이 코딱지만합니다…
우리 붕따우님 자기가 계약한 풀빌라와 다르다고 매니저한테 전화걸어 풀빌라가 왜 이따구냐고 개 난리치니 매니저 바로 튀어와서 다른 풀빌라로 바꿔줍니다,
바뀐 풀빌라 가보니 풀장도 넓고 깊네요..(저 수영하다가 깊어서 죽을뻔했어요ㅠㅠ)
풀빌라 내부도 나쁘지않아 같이 오신분들 나름 만족..
간단히 짐을 던져놓고, 일용할 양식을 구입하기위해 롯데 마트로 이동해서 술을 비롯해 저녁에 간단히 먹을 음식을 사는데 사다보니 카트 가득입니다..
물건을 구입후 풀빌라 도착해보니 붕따우님이 섭외한 언니중 한명은 풀빌라 앞에 도착해있고, 잠시 후에 두명이 더 도착했습니다..
한분은 파트너가 마음에 들은듯 계속 붙어있고, 한분은 본인 스타일이 아니였지만 그중 나은 애를 고르고 나머지 한명은 차비 줘서 보냈습니다..
6명이서 분주하게 저녁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바베큐 파티시작..
부어라 마셔라에 주사위 게임을 하니 점점 비워지는 술병들.. 결국은 제가 먼저 지지 치고 뻗었네요..
술이 깨서 일어나 나와보니 아무도 없어요 ㅠㅠ
두분은 파트너 뫼시고 각자 방으로 올라가신거 같고, 우리 가이드인 붕따우님은 술이 부족한지 친구만나서 술 드시고 있다고 합니다.(붕따우님 고향이 붕따우예요)
이렇게 붕따우 풀빌라의 첫날밤이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손님 두분 대 만족!!!!!!!
처음에 마음에 안들어하셨던 손님도 그냥 보냈으면 큰일날뻔했다고 귀뜸 해주네요 ㅎㅎㅎ
제가 봐도 파트너한테 하는게 갑이였어요..
일단 붕다우님한테 그 아이는 킵 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