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속 눈팅만 하다가 저도 한번 글을 써볼까 합니다.
저는 화장품 수출을 하고 있어서, 출장이 잦은 편입니다.
재작년/작년 러시아, 우크라이나를 2번씩 갔다왔고
작년 말 마일리지가 만료될 것들이 있어 영업출장겸 호치민에
다녀왔습니다.
제가 사먹는 떡은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주로 데이팅 앱을
이용했습니다. 비톡은 하도 마사지 안 받을래 하는 얘기가 많아서
아예 지워버리고, Baxxx 와 Tinxxx 만 사용해서 두명을 만났고
다 밤을 보냈습니다.
우선 Baxxx에서 만난 아이와의 썰을 풀어보겠습니다.
열심히 사진보면서 pick & pass 를 하고 있는데, 제가 고른 아이와
연결되었다고 메세지가 뜹니다. 영어가 될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영어를 왠만큼 쓰네요. 시간이 안된다고 해서 출장기간에
못 만나는게 아닌가 걱정했는데, 갑자기 영화(아쿠아맨)보지 않겠냐고 메세지가
옵니다.
Dist7 에 있는 롯데시네마로 달려가니, 한국사람은 저 밖에 없고
마지막 시간인데 사람들 줄 엄청 서있습니다. 롯데 돈 엄철 벌더군요.
뭐 늘 있는 얘기지만 사진과 얼굴이 달라 좀 실망했습니다. 근데 몸매 특히
가슴이 옷으로 가릴 수 없는 볼륨감이;;
처음 만나서 인사나누고 줄이 길어서 얘기를 엄청 많이 하고 표를 사서 영화를
봤습니다. 확실히 외국 나오면 개방적인게, 영화시작하면서 어두워지니
바로 머리 기대면서 손을 잡아옵니다. 뭐 저도 받아줘야죠. ^ ^
제게 거의 안겨서 영화보면서 영화 한장면 한장면을 되게 좋아하더 군요.
즐겁게 영화 보고 즐겁게 보내줬습니다. 서둘지 말아야죠.
하루건너 메세지가 오는데 밥을 해주고 싶다는 겁니다. 뭘 좋아하냐는데
니가 해주면 다 맛있겠다고 해줬더니 그날 저녁 바로 오겠답니다.
이것 저것 장봐서 옵니다. 옷갈아입고 바로 요리를 시작하네요. 제가 계속
쳐다보고 있으니 부끄럽다고 쳐다보지 말라고 티비 만 보고 있으라고 하고
요리를 계속 합니다. 저 먹이겠다고 요리를 하는 모습이 왠지 이쁘네요.
솔직히 밥은 제 입맛에 맞지는 않았습니다. 뭐 본게임은 그 후니까요.
저녁을 반쯤 먹다가 대충 치우고 같이 야경보자고 창가로 가서 건물과 지명
물어보는척 그아이를 뒤에서 껴안습니다. (bgm은 블루스 뮤직)
슬며시 침대에 앉히고 호구조사 시작합니다. 이혼녀라네요. 애기도 있고.
남편이 때려서 이혼했답니다. (어째 비슷한 패턴의 구 공산권 국가 여자들을
많이 만났네요.)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슬 쓰다듬습니다. 허벅지 부터 시작해서 얼굴까지.
가슴은 와~. 살면서 만나본 애중에 가장 큽니다. 러시아 애서도 본적이 없는
가슴이었습니다. 바로 주물르면서 눕히고 스킬들어갑니다. 불키고는 싫다는데
가슴을 눈으로 보고 싶었고, 달궈놓으니까 알아서 달려들더군요.
정상위 부터 후배위까지 다양하게 즐기고 한 게임 더 한 후에 계속 쓰다듬으면서
얘기를 한참 더했습니다. 한 번 더하고 싶어하는 눈치인데, 제가 출장전에
일처리를 하느라 이틀밤을 새느라 몸상태가 정상이 아니라 한국남자의 위엄을
더이상 못 보여줬습니다. ;; 아쉽더군요.
돌아가서 아들을 돌봐야 한다고 해서 택시비를 넉넉히 챙겨줬습니다.
(근데 오토바이 타고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