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양말입니다.
1일차에 이어서 2일차를 쓰도록하겠습니다…ㅋㅋ
참…달인 여행이 신기한게…후기를 쓰고 있으면 꼭 네이버에서 항공권 검색을 하게되네요…
그러면서 내가 이때는 가능할거 같으니까…이날은 40만원대 이네…저날은 60만원대이네…
잠깐 이러고 있었습니다…ㅡㅡ; 이것도 병인데…ㅡㅡ;
네! 그렇게 2일차 날이 밝았습니다..ㅋㅋ
눈을 뜨니 팔베개를 하고 잘 자고있는 매니저 뉴가 눈앞에 있네요…ㅋㅋ
눈앞에 보이니 본능에 충실하기위해 없는 가슴을 만지작 거리는데…애가 못일어 나에요…ㅡㅡ;
그래서 시간을 보니…6시…ㅡㅡ; 네…어제 너무 일찍자서 너무 일찍 일어난겁니다…
잠깐 밖에 나와서 거실을 보니…완전 난장판…ㅡㅡ; 너무 난장이라…대충 치웠습니다…
그리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매니저를 괴롭히며 모닝 빰빰 시작! 어제는 음악도 있고
시끄러운 분위기라서 몰랐는데…침대 소리가 엄청 크게 들립니다…ㅡㅡ; 삐걱소리가
아니고 침대 머리가 벽과 키스하는 소리가 엄청 크게 나네요… 숙소에 울릴정도로 크게 납니다..ㅋㅋ
뭐..그냥 나 빰빰하고있다 대놓고 광고하면서 일을 치뤘습니다…ㅋㅋ
그리고 씻고 방안에서 꽁냥꽁냥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밖으로 나오니 몇몇이 나와있더군요..ㅋㅋ
매니저들은 아침 밥을 준비하고…남자들은 오늘 일정에 대한 얘기를 했습니다…ㅋㅋ
2일차 일정은 온리 워터파크입니다… 올인클루시브라 저녁까지도 그 안에서 해결하기로하고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ㅋㅋ
솔직히 준비라는게 별로 필요없습니다… 그냥 수영복 챙기고 가기만 하면 됩니다..ㅋㅋ
나머지는 스레빠형님이 알아서…ㅋㅋ
스레빠형님이 오시고 간단한 워터파크 브리핑을하고 라마야나 워터파크로 출발~!
스레빠형님이 준비해준 워터파크 패키지는 올인클루시브입니다…입장권, VIP룸 이용권,
카바나 제일큰거, 중.석식 뷔페, 타월 등등 그냥 수영복만 가져가면 놀수 있을 정도로 준비를
잘해주셨습니다…ㅋㅋ 그리고 혹시 모르니 한사람당 500바트씩 캐쉬충전까지…ㅋㅋ
들어가는데…좀 복잡한지…시간이 걸립니다..ㅋㅋ 드디어 부킹이 완료되고 VIP룸 입장!
우선 VIP룸은 개별 락커가 있고 탄산음료와 생수를 무제한 제공합니다… 카바나 갈때
아이스 박스에 챙겨주는데…모자르면 다시 와서 채워 갈수 있습니다…
그리고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곳에서 쉬고 싶을때 와서 쉴수 있게 되어있습니다..ㅋㅋ
그리고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파크 정중앙에 있는 제일 큰 카바라로
안내를 받습니다…ㅋㅋ 카바나도 확인 했겠다…점심 뷔페 먹으로 가야죠…ㅋㅋ
VIP룸 옆쪽에 있는 식당에가서 점심을 먹고 저의 매니저 뉴가 아이스 크림 먹구 싶다고하여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근데…워터파크 물가가 겁나 비쌉니다…ㅋㅋ
컵아이스크림 우리나라 31가지 아이스크림 반만한게…65바트…ㅡㅡ; 500바트면충분할거
같았는데…아무래도 모자를듯….ㅋㅋ
밥도 먹었으니 워터파크의 묘미 어트랙션을 즐기러 가야죠…우선 워밍업으로 유수풀과 연결되는
어츠랙션을 시작으로 두가지 어트랙션을 타고나니 거품파티가 한창이네요…ㅋㅋ
EDM음악과 풀장에 거품이 넘쳐나는곳에서 EDM비트에 맞춰 춤도추고 놀수 있습니다..ㅋㅋ
여기서 또한번 놀라게 되네요..ㅡㅡ; 맥주 3000CC짜리가 600바트…ㅋㅋ 우리는 한사람당 500바트
를 충전해 왔는데…600바트라니…ㅋㅋ 그것도 한번에 결제를 해야된답니다…ㅋㅋ
어쩔수 없이 1000CC자리 두개를 주문해서 먹었네요…ㅋㅋ
거품풀에서 즐겁게 놀고 다시 카바나로 가는데…제 매니저 뉴가 안색이 안좋습니다…ㅠㅠ
왜그러냐고 물어보니 머리아프다고…ㅠㅠ 네…얘가 무서운거를 못합니다…처음에어트랙션
두개를 탔을때 탈이 났던겁니다…ㅠㅠ 잠깐 어디 탈의실에 갔다온다고해서 그러라고하고
다른 어트랙션을 타러 갔습니다… 시합도하면서 즐겁게 놀고 있는데…제 매니저 뉴와 디어가
한참이 지나도 안오는 겁니다…우선 몇가지 더 타고 카바나에 와보니 제 매니저 뉴는 이미
옷 갈아입고 누워 있고…ㅠㅠ 디어는 지 돈으로 맥주 3000CC를 사가지고 오네요…ㅡㅡ;
맥주를 마시며 놀다가 석식 뷔페 시간을 놓치게 되고…그냥 가다가 나이트 마켓에 들려
먹을거 사가지고 숙소에서 먹기로 하고 스레빠형님께 통보…ㅋㅋ
시간을 보니 대충 5시정도 됐네요…ㅋㅋ 다음 행선지도 정해졌겠다…바로 워터파크를 나섰습니다.ㅋㅋ
숙소 근처의 나이트 마켓에 들려서 협의를 합니다…ㅋㅋ 각자 먹을거 500바트내로 살것!
자기들 먹을것만 살것! 다른 커플 신경 쓴다고 많이 사지 말것! 30분뒤에 다시 모일것!
이런거를 왜 정하냐구요? 이렇게 안하면 다들 겁나 많이 사게되고 절반이상 버리게 됩니다…ㅋㅋ
그래서 최소한의 규칙을 정하고가야 낭비가 덜합니다…ㅋㅋ 우린 즐기러 온거지 돈버리러 온거
아니잖아요?ㅋㅋ
그렇게 각자 먹을거를 사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각자 씻고 나와서 또 다시 음악과 함게하는
저녁 파티를 시작했습니다..ㅋㅋ 즐겁게 놀다보니 제 폰은 또 테이블중앙 컵위에 아슬아슬하게
놓여져 있고 화면에는 주사위가 굴러다니고…또 8명의 손가락은 번갈아 가면서 제 폰을
괴롭히고 있습니다…ㅠㅠ
그러다가 다음 일정 얘기를 하게 됐습니다…낮에 얘기했던 짚라인을 하기로…ㅡㅡㅋ
저녁 10시에 스레빠형님게 전화로 내일 짚라인 타러 간다고 통보…ㅡㅡ;
스레빠형님 지금 얘기해주면 어덯하냐하시는데…저는 형님만 믿는다고 어떻게든 해주실거라
믿는다고…ㅡㅡ;
그렇게 형님은 짚라인 부킹하러 가셨습니다…ㅋㅋ
근데…제 파트너 뉴가 표정이 않좋습니다…ㅡㅡ;
네…얘는 무서운거 못하는 앤데…워터파크에서도 그렇고 내일 짚라인도 그렇고
못하는거를 계속하게 된겁니다… 저한테 삐져서 눈도 안마주 치네요…ㅡㅡ;
살짝 맘도 상했지만 전 살살 달래가면서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또 잘시간이 됐네요…ㅋㅋ 방에 들어가서 씻고 자기전에 빰빰을 해야겠죠…ㅡㅡㅋ
근데..이 가스나가 짚라인 무섭다고 못탄다고…ㅡㅡ; 거따가 오늘 워터파크갔다와서
몸도 않좋다고…ㅡㅡ; 또 제가 살살 달래가면서 만약 가서 무서울거 같으면 타지말고 아래서
기다려라…그렇게 안심시키고 열심히 빰빰을 했습니다…참 힘들게 했네요…ㅡㅡ;
그래도 살짝 열받을라는거 참았습니다…풀어줄 자신이 있었으니까…ㅡㅡ;
그리고 다음날을 위해 잠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