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빨간양말입니다.
어느덧 쓰다보니까 4일차까지 왔네요…
지금까지 후기쓰면서 몇번이나 항공권 검색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오라오라병이 다음부터 후기를 쓰지 말아야되나…ㅡㅡ;
어쨋든 마지막날입니다…
네…어김없이 일정 마지막날이 밝았습니다.
자고 일어나니 아주 반가운 얼굴이 눈 앞에 있네요…ㅋㅋ
민트가 눈앞에 있는겁니다…ㅋㅋ 한참을 쳐다만 보고 있었습니다…ㅋㅋ
기척을 느꼇는지 눈을 뜨고 저를 보더니 수줍은듯 얼굴을 제품에…ㅋㅋ
저는 확 덮쳐서 열정적으로 모닝 빰빰을…ㅋㅋ 어제 에어컨을 잘 못만지고 자서 약간 더운데
격하게 운동을 하니 땀이 나기 시작하네요…ㅋㅋ 그래도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ㅋㅋ
그렇게 씻고 나와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마지막날 일정으로 이스티니 리조트에서 놀기로하고
리조트로 갑니다…ㅋㅋ 동네북과 반반디는 스레빠형님 차에…저는 민트 차에…
그리고 제일 부러운 종신이는 아오피 바이크에 타고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1일차에도 말씀드렸듯이 스레빠형 집이랑 가까운곳에 위치한 리조트입니다.
약간 외곽에 있는 리조트라 단체 관광객이 숙소로 쓰는 리조트라고하네요…그래서 낮에는 거의
비다싶이한답니다…ㅋㅋ 제법 큰 수영장이 있어서 낮에 하루종일 수영장을 전세 낸것마냥
놀고 즐겼습니다..ㅋㅋ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다보니 어느덧 가야될 시간이 다가오네요…ㅠㅠ
물놀이 하느라 지치기도 했고 마지막 매니저와 오붓한 시간을 갖기위해 방으로 이동했습니다..
각자 방에서 매니저와 마지막 아쉬운 오붓하게 작별 인사 겸 빰빰을 하고…ㅋㅋ
서로 각자의 방식으로 작별 준비를 했습니다..
제가 듣기로는 어느 커플은 눈물의 이별을 했다하고…어느 커플은 한번더 한번더를 외쳤다하고…
그리고 누구는 톡으로 도저히 못있겠다고…나가있자고 하고… 누구는 계속있으면 안될거 같다고
담배피러 가자구 하구…너무 아쉬운 마음이 커서 이별을 힘들어 하더군요…ㅠㅠ
그리고 스레빠형님이 오시면서 이별의 시간은 임박해지고 서로 아쉬운마음에 잘 떨어지지도 못하고
는 시간이 계속됐습니다…
마지막 이스티니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택시가 와있고…서로 마지막 인사로 우리의
달인 일정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특히 이번 일정의 컨셉은 데이트로 잡고 그에 맞게 일정을 진행하다보니 다른때보다 매니저와
많이 가까워졌고 정이 많이 붙게 되었습니다…그러다 보니 일행중에는 일정 연장을 심히
고민한 일행도 있었고 꼭 다시온다고 다짐하는 일행도 있었습니다…ㅋㅋ이번 여행은
너무 만족스러워서 약간의 부작용?(부작용이 맞을겁니다…)으로 몇명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지만 그래도 너무 즐겁고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게 됐습니다.
이걸로 저의 후기를 마치 겠습니다.
아래는 우리가 진행한 일정과 매니저 얘기입니다…
순서는 일정 진행한 순서 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것을 적는겁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수 있습니다.
제가 좋았던게 다른 사람한테는 별로 일수도 있고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그냥 참고삼아 읽어 주세요~~^^
식사
북한식당 : 갈비탕 맛집이랍니다…우선 고기는 좋습니다. 맛은 소고기 무국 맛이고
비추 메뉴는 김치전입니다.
태국 로컬식당 : 입구 좌측에 방이 있고 거기서 식사를 합니다…시켜주는대로 먹으면
맛있는 식당입니다. 저의 추천메뉴는 게요리와 볶음밥입니다.
워터파크 뷔페 : 뷔페라고 음식이 많은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워터파크 고객층이
내국인 보다 외국인이 더 많기에 입맛에 맛는게 상당히 있는편입니다.
저한테는 다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특히 양념 닭다리…ㅡㅡㅋ
터미널21푸드코트 : 우리나라 일반 푸드코트보다 보통 백화점에있는 푸드코트 생각하시면
적당합니다. 카드에 충전해서 쓰는 방식이고 음식도 많고 딱 봐서는
음식 퀄리티도 나쁘지 않습니다…만약 가신다면 볶음밥과 탕을 같이
파는곳이 있습니다…입구 우측 세번째매장일겁니다…3번 세트 비추
2번세트 완전 추천(볶음밥+화이트소스스프)
이스티니 리조트 식당 : 음식은 맛있으면서 양도 많고 가격도 착합니다.
다만 커피는 비추. 그냥 땡모반 드세요…
액티비티
아이스파 :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곳중 한곳입니다. 특히 처음 매니저와 만나고 가면
좋은거 같습니다…한가하게 스파도 하고 작지만 풀장에서 놀수도 있고
스크럽이라던가 트리트먼트를 서로 발라주면서 자연스럽게 스킨쉽도 가능하고
또 같이 마사지를 받을수도 있고…저는 딱 좋습니다.
라마야나 워터파크 : 우선 데이트의 최고봉이라고 하죠…ㅋㅋ 이번 일정중 가장 만족도
높은 일정입니다. 워터파크 갔다오면서 매니저들과의 친밀도가
확올라갔습니다. 적극 추천…다만 물을 무서워하는 매니저나
무서운것을 못하는 매니저와 갈경우 많은 관심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야시장 : 이게 왜 액티비티에 들어가냐구요? 이건 식사라기보다 그냥 애인과 장보기?
이런겁니다…ㅋㅋ그냥 매니저와 손잡고 시장돌아다니면서 음식도 사고 얘기도
하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짚라인 : 이것도 워터파크처럼 달인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일정입니다. 파트너와 높은곳에서
짚라인을 타면서 서로 도와주고 격려해주면서 타다보면 색다른 즐거움을 느낄수 있습니다.
체력이 조금 많이 필요합니다…ㅋㅋ본인이 5층이상 빌딩은 걸어서 못올라간다…ㅋㅋ
그럼 비추…ㅋㅋ
헬스랜드 : 뭐…말해 뭐합니까…마사지 겁나 잘합니다…안좋은곳 정확하게 골라서 싹
풀어 줍니다…근데..난 하노이 마사지가 더 저랑 맞아요…ㅡㅡㅋ
이스티니 리조트 : 우선 룸컨디션은 그냥 보통입니다. 그러나 리조트 자체가 외곽에 위치해있고
단체 여행객이 많아서 낮에는 텅비는 경우가 많다고합니다. 그래서
수영장을 맘껏 쓸수있습니다. 전 파트너와 알콩달콩 물에서 노는데…
시간가는줄 모르고 놀았습니다..ㅋㅋ
매니저
뉴 : 우선 외모는 좋습니다..이쁘장하게 생기면서도 귀염성도 있습니다. 애교도 많구요…
성격은 호불호가 명확한거 같습니다.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고 무서운거하면 삐집니다..ㅋㅋ
신체는 키가 상당히 작습니다.. 워터파크 어린이 제한키가 155cm이엇는데..그거 겨우
넘었습니다. 그리고 상당히 슬림합니다. 그리고 가슴은 없습니다.
그리고 술은 아예 못한답니다. 그러나 술먹은것 처럼 잘 놀고 잘 어울립니다.
민트 : 우선 이쁘장하게 생겼습니다. 가슴은 적당히 탄력있게 있습니다. 딱 A컵.
성격은 전보다는 덜한거 같지만 본인이 이쁘다는걸 아는 친구입니다…ㅋㅋ
파트너한테는 아주 잘합니다..ㅋㅋ 그리고 이 친구랑은 힐링하는 일정밖에 안해봐서
다른건 모릅니다…ㅋㅋ
아오피 : 우선 얼굴은 귀염상인데…제가 봤을때 조금 섹기있습니다.
성격도 아주 좋고 흥이 엄청 많은 친구입니다. 몸매는 볼륨감이 아주 좋습니다.
디어 : 살짝 통통한편입니다. 얼굴은 귀엽게 생겼고 파트너에게 잘 앵기는거 같습니다.
에이비 : 우리나라 연예인 싱크 95%입니다. 말투, 웃음, 생김새 거의 같습니다.
옆에서 봐도 자기 파트너한데는 아주 잘합니다… 딱 붙어서 잘챙겨주고
분위기도 잘 이끌고 잘 맞춰줍니다.
이걸로 제후기를 마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달인에서 안해본 일정과 파트너과 같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해서
진행했습니다…그러다보니 스레빠형님이 많이 고생하셨습니다…그리고 원래 이번에 ATV도 할려다가
예약 실패로 못했는데..다음에는 꼭 해보고 싶습니다…그리고…정글 짚라인도…ㅡㅡ;
앞으로도 새로운걸 찾아서 해보고 싶네요…ㅋㅋ
P.S. 스레빠형님 이번에 일정이 겹치는 팀이 많아서 고생 많으셨습니다. 특히 우리가 처음하는게
많아서 좀 많이 복잡하셨을텐데도 많이 신경 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만간 또 찾아 뵐께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