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오늘은 이번 파타야 여행에 처음 나온 워터파크 에 가보는 날입니다.
아무래도 이게 이번여행에 메인격? 일거라 생각에 기대치가 좀 높아있었습니다.
앞서 빨간양말님이나 종신님이 쓰신 후기에 워터파크가 참 재미있어보여 저희도 신청해서 가게되었습니다.
그러나 이게 참… 내상… 에 서막일줄 몰랐네요 워터파크 참재밌죠 남자들끼리가도 그러나 그럴꺼면 캐비나 오션가죠? 여자들보러? 여기는 태국 파트너와 둘이 물놀이하면서
놀아야하는데 이게 참 파트너애들이 각자 이유로 잘 못느는 상황… 기본적으로 태국여자들은 살타는거 싫어합니다 하얀걸 좋아하죠 그래서 분같은걸로 맨날 바르고 다닙니다
그런애들이 과연 햇빛쨍쨍한 곳에서 놀지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앞서 워터파크 가셨던 후기에서는 매니저들이 다들 레쉬가드를 입었으니 얼굴쪽만 신경쓰면 되는거였는데 제 매니저는 레쉬가드도 없내요
다른 매니저들은 레쉬가드있으나 놀기를 싫어하는듯 합니다 이건 약간 분위기가 좀 그렇습니다. 말로 하기에는 너무 장황하기도하고 세세하게 말하기도 뭐해서 그냥 이런분위기 였다 정도만 아시면 좋을거같네요
그래서 여기는 사진도없습니다. 딱히 한게없어서 ㅎㅎ 원래는 11시 쯤가서 밥먹고 오후 4시에 나와서 5시에 마사지 받는거였지만 노는게 시원치않아 빨리나오고 마사지도 한시간 앞당기기로 합니다.
아이스파로 마사지후 밥은 스카이라운지에서 먹기로하고 출발합니다
여기서도 또한번 문제가 … 인원이 10명이다보니 자리가 없습니다 큰테이블은 이미 다른사람이 있고
2인테이블 5개붙여서 먹습니다. 뭔가 스카이라운지지만 밖이 보이지않는 중앙에 위치한곳에서 밥을먹으니 참 애매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문도 뭔가 매니저들이 시키기는 하는데 맞게 시키는건지 모르겠고 ㅎㅎ 한바탕 소동이 있은후 밥을 먹고 형님과 동생함께 오늘일을 상의해봅니다.
매니저 문제도 생긴 동생도 있어서 오늘 술자리에서 스레빠형한테 말하기로하고 집으로 돌아옵니다. 여기서 내상… 이 현실화 되나 싶었습니다
집으로와서 술자리에서 동생은 매니저당장 교체를 원하고 해서 교체 되고 집에 가게됩니다. 분위기도 뒤숭숭하고 그렇지만 술을마시고 또 분위기 띄워보려 합니다.
마침 오늘 cuzzi 형님이 준비한 매니저깜짝 생일파티로 분위반전을 시켜봅니다 케잌으로 서로 장난도 치고 그리고 옷입고 수영장에 빠지고 놀고
또 하루밤이 지나가네요
3일차 느낀점 한줄
물놀이는 가이드부재시 물놀이 가능한 매니저를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