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 국가 출장시 경유편으로 2회 방문했었습니다.
다낭에코걸투어은 업무차 갈 일이 없더군요.
참고로 2017년도 방문후기입니다.
처음 갔던날은 저녁 8시에 호텔 체크인하고 간단하게 저녁을 먹었습니다.
이미 10시가 넘어가는 시간, 다낭에코걸투어전화부 어플을 다운,
KTV 몇군데를 전화해본결과 한 업소에서 1인 맥주만 5병에 80달러로 쇼부를 봅니다.
거의 파장되는 시간대라서 그런지 싸게 잘 갔던것 같습니다.
시설은 딱 동네 노래방 수준입니다. 반주기도 허접하기 짝이 없습니다.
초이스는 대략 15명쯤 주루룩 우루루 들어오니 좀 민망해서 잘 보기도 어렵더군요.
걔중에 눈에띄는 귀염상이 있길래 초이스.
술 생각도 없었고 맥주도 한개도 안 차가웠어요.
파트너도 술 별로 안좋아하길래 그냥 나가서 클럽이나 가자했습니다.
적당히 놀고 호텔로 가서 간단한 교감을 한후 그날은 라인만 받고 헤어집니다.
다음날 오전 일찍 귀국.
몇 개월 후 다시 재 방문, 이번엔 주말을 붙여서 3박을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미리 파트너였던 언니에게 연락을 해뒀었고,
디시 동갤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붕타우 호짬의 고급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꾸준히 라인으로 연락을 해와서 그런지 서로 반갑게 만나게 되더군요.
어쨋든 나로 인해 돈은 못벌게 된 상황이니..
4일간 서포트해준 대가로 800불 챙겨줬습니다.
설레는 감정을 오랜만에 다시 느껴서 너무 좋았던지라 아깝지 않더군요.
헤어지는 날 바리 바리 싸준 다낭에코걸투어 커피 외 선물이 많아서
기내용 캐리어를 하나 구매하여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난 지금 간간히 연락은 하지만..
이미 2회 방문을 해서 그런지 조금 시들해지더군요.
그래도 내년쯤엔 다시 보게되지 않을까 싶은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