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을 크게 분류하자면
1. 불건전 이발관
2. 로컬 가라오케
3. 한국 가라로케(통칭ktv)
4. 일본 가라오케(통칭jtv)
5. 카페옴, 비어옴
6. 스트리트걸, 바이크 삐끼
7. 기타 한국 술집
8. 클럽직업녀
베트남은 사회주의 국가이고 기본적으로 공안들의 파워가 셉니다.
몇 해전인가 대대적인 단속을 했고 수많은 유흥 업체들이 없어지고
한국인들이 추방을 당했다고 하네요.
지금도 밤에 한국남자와 베트남여자가 같이 돌아다니는 것은 검문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는 당해본 적 없지만 법적으로도 이 조합으로는 혼숙이 금지라
4성 호텔 이상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방 두 개를 따로 잡고 들어가는 방법도 있겠지만 저는 깔끔한 2성 호텔을 잡았습니다.
1. 다 사라졌습니다. 탕롱거리에 이발관들이 있어야 하는데
단속 이후로 사라졌다가 어딘가에 다시 생겼을 수도 있지만 저는 못 찾았습니다.
현재는 건전인 고향이발관, 하나이발소 등이 있는데 유니폼 입은 처자들이
마사지, 샴푸 해주고 손, 발톱 관리해주는 정도입니다.
아가씨들 외모는 꽤 괜찮습니다.
5천원 정도라 팁줘도 만원 나오네요.
아래서도 얘기하겠지만 붐붐을 제외하고는 물가가 쌉니다.
(여기 애들 붐붐이라 하더라고요)
2, 3, 4. 가라오케 문화는 필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베트남은 영어로 하우머치도 모르는 애들 태반이라 로컬은 소통이 안됩니다.
일본식은 관광지에 있어서인지 영어나 일본어 통하는 애들이 있습니다만 초급 정도입니다.
잘하는 애들 정말 가끔 있고, 물론 일본식이라 2차는 기본적으로 없습니다.
한국 가라오케가 그나마 나아요 매니저나 사장이랑 말도 통하고.
5. 가고 싶었지만 못 찾았습니다.
카페옴은 카페인척하고 대딸을 해주는 곳이고 비어옴은 맥주집인척 대딸을 해주는 곳 입니다.
특히 카페옴은 가격이 저렴하다하여(1만원) 찾아봤지만 실패했습니다.
영업 대상 자체가 현지인이라 한국 사이트에서 위치정보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6. 절대 가면 안됩니다.
7. 탕롱거리 주변에 있습니다.
그냥 한국 소주집이나 맥주집 같은데 아가씨들이 붙습니다.
초이스가 아니라 랜덤으로 붙더라고요.
아가씨 비용은 따로 없으며 평균적으로 팁 만원정도 요구합니다.
마시며 노는게 목적이면 가장 합리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원숭이는 못봤습니다.
8. 지직스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필리핀의 엄청난 물량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게다가 그냥 놀러온 관광객도 많기 때문에 누가 직업녀인지 구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주로 춤추는거나 노는거에 관심없이 멍 때리고 있는 애들이 직업녀일 확률이 높습니다.
총평
장점 – 애들이 예쁩니다.
중국에 1000년 넘게 지배를 당해서인지 프랑스 지배 영향인지 몰라도
하얗고 예쁘게 생긴 애들이 정말 많습니다.
제가 필리핀에서 본 그 누구보다 예쁜 애들이 여기는 수두룩합니다.
특히 백인이나 일본 애들이 호텔에 끼고 다니는 여자들 도대체 어디서 구한건지 궁금하더라고요.
저는 업소에서 그런 수준까지는 본 적이 없어요.
필이랑 비교하면 그나마 치안상태나 거리상태가 낫지 않나 싶네요.
물론 오토바이 소매치기는 조심하여 합니다.
2,3성급 저렴하고 깔끔한 호텔들이 많습니다.
필은 적어도 5만원은 줘야 잘만한 방이 나오지만 여긴 2, 3만원짜리 깔끔한 호텔이 많습니다.
겉은 호텔이지만 방은 한국 여관급인 곳은 1만 5천원 정도 합니다.
4성, 5성급 호텔도 필에 비교하면 저렴합니다.
단점 – 접근성과 편의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필은 아가씨 구할 루트도 많고 물량이 엄청 나지만
베트남은 성행위 업소가 음지로 밀려난 탓인지 준불건전(?) 업소는 많아도 운동까지 가는건 한정적입니다.
그나마 가라오케가 쉬운데 좀 비쌉니다.
베트남이 순수 체감 물가는 필리핀보다 낮습니다만 이상하게 이건 비싸더라고요.
전 필에서 숏 기준으로 2000페소(5만원?)이상 줘 본 적이 없습니다만
여긴 무조건 100불 부릅니다. 가라오케는 숏 100불에 롱 150으로 정해져있고
클럽녀들은 일단 150을 불러서 100으로 깎아서 나갔습니다.
게다가 필은 가게랑 아가씨가 거의 반반 먹지만 여기는 아가씨가 다 가집니다.
성을 내준다는 가치 자체가 높은 나라인 것 같습니다.
특히 앙헬에서 아가씨가 가지는 돈이랑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죠.
여기도 단 3년 사이에 엄청 올랐다고 하네요.
150불이면 베트남 단순 노동자 한 달 월급인데.
차라리 한국식 주점에 있는 애들을 꼬시거나 jtv에서 꼬시는게 나을 수도 있어요.
jtv애가 가이드 시켜준다길래 하루 놀았는데(물론 그것도 하고)
자기를 어떻게 생각하냐 우리 관계는 뭐냐 자꾸 묻길래 힘들었습니다.
생각도 못한 사랑어택이 들어와서 미안한 마음에 하루종일 기분이 우울했습니다.
여기는 한국, 일본 남자랑 사귀려는 애들이 많아서 그런게 싫으시면 돈 주고 노는게 깔끔합니다.
저도 앞으로는 사귀고 싶은 애랑만 그냥 놀고 아니면 다 돈주고 놀려고 합니다.
제일 큰 단점은 역시 소통입니다.
관광지는 그나마 조~~~금 낫지만 기본적으로 여기 애들
왓츠유어네임도 모르는게 태반이라 꼬시기가 힘듭니다.
말 좀 통하는 가라오케나 클럽녀들은 또 비싸고.
예쁜데 소통이 안될 때의 그 답답함이란ㅜㅜ
번역어플을 쓰지만 한계가 있네요.
특징 – 최대 관광지인 1군을 돌아다니면 호객행위를 거의 일본말로 합니다.
모든 삐끼가 한국말로 말을 걸던 필과는 사뭇 느낌이 다르네요.
현재 호치민 전철을 100% 일본 자본으로 짓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