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황제여행 후기 1탄
제 20년 지기 부랄 친구와 함께 총 2명이 처음으로 갔던 베트남 호치민 황제투어~
따끈따끈한 후기를 처음 가본 베트남… 호치민 황제여행의 여운이 가시기 전에 후기로 남깁니다.
먼저 호치민 한국인 매니저님 정말수고 많으셨습니다. 똘끼 가득한 저희들 케어하시느라
(너무 전화를 많이 드렸어요^^) 그리고 현지가이드 듐 수고 많았네요.
여행 시기 2월 5일 ~ 2월 9일 귀국.. 3박 5일 일정으로 티웨이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언제나 그렇치만 단조로운 일상탈출 매우 설레이고 기대에 가득찬…
1월 중순 예약해서,,, 여행가는 날을 기다리는 재미 또한 쏠쏠 하더라구요
월요일 날 저녁 8시40분 출발 미리 공항가서 면세점 담배 공항, 먹방 뭐 암튼 50분 정도 딜레이 되고 나서 5시간 반 …
역시 저가 항공은 저가 항공이더군요..
다음에 갈때는 영화라도 두편 받아서 가야지 원 대비 없이 갔다가 죽는줄….
잠도 않오고 암튼 기내식 먹고 자다 깨다를 반복하다가 드디어 호치민 공항에 도착..
짐을 찾고(뭔 골프빽들이 이렇게 많은지 원..현지 한국분 메니져 왈 호치민 인근 골프장이 7개나 있다고 하더라구요..
골프 치시는 분들 이렇게 많은지 처음 알았어요..
골프 배우고 있는데 머리 올릴겸 다시꼭 갈껍니다..)
호치민 공항 약속장소인곳은 공항에서 나오자 마자 14번 기둥 바로 보이더군요 버거킹 햄버거 앞…
생각보다 공항이 커서 놀랐네여. 세부 보라카이 공항만 생각하다가..혹시나 하는 마음에 않나오면
택시 타야 하나 하는 의심증^^ 나름 개걱정 ㅋㅋ
14번 기둥 바로 밑에 현지가이드 ^^ 처음에는 앉아 있어서 몰랐네요.
이글 보시면 앞으로는 서 있으라고 교육 좀^^ ㅋㅋ 하긴 뭐 1시간 정도 딜레이 되었으니
뭐 그럴만도 하겠지만 불안감있는 고객들도 좀 생각해 주시길..
처음 본 한국메니져 이제야 안심되더군요.. 처음 본 인상이 좋았습니다. 활기차고 동안임.. ㅋ
포드 16인승 차를 타서 호텔로 이동 중에 기본적인 안전수칙(거의 대부분이 오토바이 더군요..오토바이 뭘 상상하던 그 이상의…
뭐 암튼이 얘기는 나중에^^)과 약간의 환전과 투어 일정표를 받고 호텔로 와서 체크인 ..후딱 짐만 갔다놓고(몸이 주체를^^)
우리 일정에 포함되어 있는 첫날밤 불건전 마사지로 갔습니다. 약 10분정도 가니까 호텔 안에 있는게 아니고 밖으로 있더군요
참고로 저희는 첫날 에코걸 제외했습니다.. 현지 도착 시간이 너무 늦은 시간이고, 체력 안배 차원 ㅎㅎ 돈도 할인 받고 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처음 가는 사람들은 무지 헷갈릴뜻..
골목안쪽으로 들러가니 경비가 엘리베이터 2층을 눌러주고 시크하게 가더라구요
혹시나 팁을 줘야 하냐고 물어보니까 아니라고 한국인 실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마자 바로 사우나 로비..안내를 받고 옷을 갈아 입고 투명 파우치 백안에
휴대폰이랑 시계 지갑을 넣고 안내 받은 곳으로 가니 사우나가 나오더라구요.
20분 정도 들어가 있었는데 비행기 안에서의 피로가 싹 풀리는게 이제서야 베트남인거 실감했습니다..
같이 갔던 제 친구도 슬슬 말이 많아지더군요..
몸을 씻고 나오는데 현지 직원이 자꾸 오라고 해서 갔더니 등을 밀어주는 곳이더라구요…
뭐 앞으로의 3박5일을 좀더 경건한 마음(?)으로 보내려는
심정으로 몸을 맡기니 앞뒤로 몸을 씻겨주더라구요..그런데 조그만 종이를 들고 오더라구요
역시 팁이었네요..얼마를 쓸지 몰라서 10만동 우리 돈 5천원을 썼는데 나중에 베트남 가이드가
대신 지불해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암튼 각설하고 물기를 말리고 이층으로 따라 올라가니
각자 방으로 안내(시설은 중상..천장에 봉이 달려있는게 인상적이었습느다) ….
한 5분 정도 지나서 드디어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꽁까이를 만나네요..
기다리는 시간이 어찌나 설레던지..이런 마음으로 늘 동남아 황제여행을 못 끊어요 ㅎ
제가..빨강색 옷을 입고 긴 생머리의 베트남 꽁까이 키가 좀 크더라구요 165정도 가슴도 빵빵하고
한국 메니져가 기본 와꾸는 좋은 곳이라고 했는데 역쉬…베트남 꽁까이는 좀 틀리더라구요
약간 거부감이 없고 한국 사람 닮기도 한 것이..아닌것도 같고 필리핀 보단 확실히 이질감은 없더군요.
영어로 일본사람 이냐고 물어 버길래 한국사람이라고 하니까 바로 오빠 ㅋ
발부터 마사지 시작하는데 웬걸..생각보다 마사지를 잘 하더라구요 놀랐습니다..악력도 쎄고..
한국에서 타이마사지 종종 가는데 그정도 느낌?제 친구도 마사지 마니아 인데 잤답니다..
마사지 받다가요. 팔다리 주물러주고 뒤로 누워서 봉잡고 등까지 밟아 주는데….. 소리가 나더라구요..
정말 시원했습니다.탕에 있다가 나와서인지 아니면 긴장이 풀어져서 인지..
지금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좋았네요..한 30분 정도 지나서 드디어 그쪽으로 슬슬 신호가 오더라구요..
전 이미 매우 흥분..아주 흥분^^ 바지를 반쯤 내리고 손으로 해주는데 …손놀림이 장난아니더라구요..
항문부터 귀두 끝까지…그러나..
너무 흥분 상태라서 인지 진짜 한 3분정도 ㅠㅠ 피니쉬~ 휴우
꽁까이가 웃더라구요..아 지금 생각해 보면 비웃음(?) 뭐 암튼 한번 하고 나니까 갑자기 밀려드는
급피로..그리고 현자 타임….나갈 때 팁을 써야하는데 (미리 인폼 받은데로 40만동 써주고)
개인적으로 10만동 더 주었네요.. 다시 샤워실로 내려가서 친구를 기리고 있는데 한 30분정도 지나서
오더라구요 (얘는 지루임)
샤워하고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는 베트남 가이드를 따라서 차량탑승 호텔로 도착하니
어느덧 오전 3시30분 경 되더군요..호텔 바로 앞 편의점에서 333맥주 랑 육포 좀 사고 그렇게 첫날밤을
보냈네요.. 첫날은 만족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