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핫 플레이스 마사지 다녀옴. 한국와서 정신없이 바쁜나날 보내다가 갑자기 생각나서 이제야 글 끄적여보네. 군대 동기녀석 1명이랑 나랑 같이 우정여행으로 제대로 물 빼러 가보자며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베트남 이 요즘 핫 한 장소라는 긴급정보를 입수하기 시작함. 지역을 어디 구할지 부터 하나하나 보는데 대충 후기같은것만 봐도 다낭 이 좋다고 막 소개글이 올라오는데 걸리기까지 딱 30분 정도도 걸리지 않았던것 같음.
사실 난 필리핀은 10년전에 운동할때 클락 이라는곳에서 전지훈련을 갔던적이 있는데 그곳에서 체크포인트 라고 약간 미국의 스트립바? 같은 느낌이 있거든? 거기가 그때당시 밤문화 메카였는데 어릴때 갔던터라 굉장히 큰 충격을 먹었지. 그래서 난 당연히 그곳인줄 알았는데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고 하는 시기라 그런지 그곳도 이미 시설도 낡아있고 무엇보다 가격은 4배로 뛰어서 엄청 욕 바가지로 먹고있는곳 같더라.
그래서 그곳은 바로 패스하기로 했었지. 뭐 여튼간에 그래서 베트남 유흥 마사지를 한번 받아보자고 해서 이것저것 파도를 타다보니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었지. 제일 좋은곳이라고 칭찬이 일색이길래 나도 한번 이곳에서 받아볼까 결심하고 견적 상담을 받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것저것 상담을 받아본 결과 우리는 지갑사정은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편이었기에 밤문화 유흥 마사지 투어 방식으로 가는것을 추천 받았다. 우리가 갔던 유흥별 업소 총 완벽하게 가이드 정리 해준다. 우리는 총 5군데 갔다왔고 친구랑 나랑 가장 베스트가 다른만큼 너네들도 이거에 맞춰서 참고하고 이용하면 좋을것 같네.
1.화월루 : 대표적인 밤문화 마사 라고 말하는데 일단 우리호텔로 무료픽업 차를 대동 시켜주더라. 도착하자마자 입구 봤는데 진짜 어마어마하게 크더라. 6층까지 모두 이 떡마사 돌리는 집 같던데 계속해서 뒤에 봉고차가 줄지어 있던데 다 남자들 내리는걸 봐서 아 우리랑 똑같이 밤문화 즐기러 온 사람들이구나 싶었음. 일단 그렇게 선불로 결제하면 ㅁㄹㄹ ㅊㅇㅅ 를 보러 가는데 쉽게 말해서 유리 하나두고 여자는 우리 못보고 우리는 걔네들 볼 수 있는 뭐 그런 시스템 이라고 보면 됨. 경찰서에 취조실 같은 그런거 있잖아. 수질 자체가 여기가 상타 정도로 예상하면 될 것 같음. 그렇게 간택당한 애들은 조금있다가 붐붐으로 연애하러 오는데 생각보다 시스템 자체는 괜찮다. 근데 샤워장 옆에 목욕탕이 있는데 따로 목욕탕은 안되는것 같아 보였고 조금은 그런 시설들은 열악한 느낌이 들었음.
2.VIP 마사지 : 이쁜이들이 가장 많다는 곳으로 유명함. 심지어 모델 애들도 여기서 일한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 가격은 화월루 보다 30만동 오히려 저렴했는데 시스템은 그냥 선결제 후 바로 여자 고르고 같이 입장하는 방식. 대신 이곳은 방안에 통 유리로 되어 있어서 거기서 또 하는 맛이 감칠맛 나더라. 아! 그리고 애들 수질 상태는 확실히 화월루보다 낫다고 봄. 여기는 최상 이라고 봄. 시스템은 엄청 간단해서 1:1 또는 2:1 코스 이렇게 2가지 밖에 없는걸 봐서는 교민 상대가 아닌 관광객 상대로 딱 영업하는 느낌이 들었음. 그래도 뭐 이정도면 혜자 라고 느꼇다.
3.<323 마사지> : 이곳은 새로 생긴 곳인데 건물 자체가 323 으로 되어 있어서 그런지 그렇게 323 마사지 라고도 부르는것 같더라. 여기도 초이스 방식인데 가격이 제일 비쌋던것 같다. 280만동. 술에 취해서 그때 가격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느낌 상으로 어? 제일 비싸네? 라고 했던것 같음. 시설 자체로만 따지고 보면 가장 깔끔한 곳이라고 보면 될 것 같음. 그런데도 사람들이 잘 안찾는 이유는 아직 많은 이들의 검증을 거치지도 않았을 뿐더러 아무래도 1번 하고 2번이 이미 벽을 쳐놓고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 스럽게 해봄. 가격만 빼면 그래도 뭐 나쁘지는 않았던것 같음. 사실 가격 때문에 한번더 경험 해라고 하면 패스할것 같네.
4.유로힐 스파: 여기는 가격이 가장 착한 곳인 반면에 싼게 비지떡 같은 그런곳임. 그래도 뉴라이프 마사지 라고 예전에 다낭에 있었는데 콜나 로 그런지 폐업 해서 비슷한 경쟁력을 갖춘 업체는 이곳 밖에 없다고 하네? 가격은 100만동 전후 이고 ㄷㄸ전용 으로 만들어진 곳이란다. 오로지 핸플로만 해주고 오이팩 해주고 끝. 시설도 가격대비 나쁘진 않았다. 근데 가장 아쉬웠던건 애들이 옷을 안벗는다. 그냥 왔다갔다 핸플만 해주니까 조금은 서운할 정도 느낌? 관광으로 왔으면 이런 싼곳 보단 차라리 다른곳을 선택하는게 더 나아보인다.
5.DLG 마사지 : 사쿠라 전용템인데 가격은 200만동 정도 였음. 에어매트에서 오일 뿌리고 바디도 한 5분 태워주는데 그냥 그렇다. 일단 이곳은 5성 호텔 안에 있는 곳 이다 보니까 확실히 뭔가 대리석으로도 되어 있고 고급진 느낌도 든다. 근데 고급스러운 만큼 여자 역시 고퀄의 이미지가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아니더라고. 너무 아쉬웠음. 실장한테도 애들 왜이렇게 별로냐고 하니까 어쩔수가 없다고 그냥 죄송합니다 밖에 안하더라. 여긴 미케비치 앞에 있는곳인데 그냥 그렇다. 패스가 답.
6.세븐업 마사지: 여기는 ㄷㄸ전용 이었지만 최근에 붐붐 으로도 같이 운영되고 있는 곳 이다. 유일하게 여러 업소중에 2샷 코스가 가능한곳이 이곳밖에 없다. 예전에는 몰랐는데 지금은 사람 정말 미어 터진다. 교민부터 시작해서 젊은 애들이 1번 빼고나도 돌아서면 빠따가 커지니까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이곳을 선호 하더라고. 그리고 에이스급 애들이 진짜 8할 이상은 하는것 같다. 가격은 2샷으로 해도 230만동 밖에 안되기 때문에 엄청나게 혜자 라고 보면 되지. 붐붐으로 이정도 가격 끊는건 유일하게 이곳이고 2샷으로 끊는곳도 이곳이라고 보면 됨. 마사지도 전문 마사지사 붙여주고 확실히 여기는 다른곳보다 개념 탑재 한것 같았음.
이렇게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 나는 개인적으로 6번이 가장 좋더라고. 친구는 2번이 가장 좋았다고 하는데 거기에 반박은 할 수 없었지만 자기 그만큼 자기 취향대로 다양하게 정보 체크해서 가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