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새해를 베트남 다낭에서 맞이한 한 청?중년 입니다 하하
또 이렇게 타국에서 신년을 맞이하니 기분이 새롭네요 ㅎㅎ
친구들이랑 오고 저는 또 결혼도 안했다 보니까
세계적인 휴양지에 와서 예쁜 것들 보는데도 이제는 맘이 적적 하더라구요~
참.. 나이 조금 들었다고 주책입니다.
여튼 저녁 때 노보텔 근처 레스토랑 에서 다같이 밥먹고 차한잔 하다보니
촉촉..하더라구요 날씨도 촉촉 마음도 촉촉 내 거기도 촉촉..
여튼 미리 알아본 곳 이 있어서 저는 혼자서 붐붐 샵으로 왔습니다
다낭 페트로 호텔 3층에 있는 vip마사지 샵
한국에서 부터 실장님 이랑 상담 받고 왔는데 일단 한국인 실장 이라는 거에 큰 안심이 되더라구요
저번에 다낭왔을 때 택시기사 따라서 로컬샵 갔다가 내상 지대로 맞고
뭐 항의를 할라고 해도 말이 통해야 하죠..
가슴으로 삼키면서 뒤돌아 나왔습니다..
여튼 아픈기억은 여기서 접어두고 새해라서 그런지 애들 기대했던 거 만큼은 없더라구요
한 30명 기대했는데 20명 정도 있었습니다.
딱 들어오는데…. 진짜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갈색 긴 생머리에 몸매를 부각시켜주는 원피스 하이힐 사이로 보이는 섹시한 빨간색 페디큐어..
정확히 5번째 서 있었는데 보는 순간 다른애들 눈에 보이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오로지 그녀 할 수만 있다면 나의 다낭 처자로 삼고 싶은 정도 였네요.
업소에서 이런 푸근한 연애는 정말 오랜만이 였던거 같습니다.
찐한 포옹과 서로의 온기,숨 으로 달궈진 방안의 공기 갈수록 벌게지는 그녀의 귀여운 볼
정말 방 안에서 함께하는 시간 동안은 아무것도 생각나지 않은 채 서로만 생각하며 달렸습니다.
말이 통하지 않아도, 궂이 행동하지 않아도 서로 육체로 느끼는 그런 뜨거운 교감..
절정을 달리고 마무리 하고나서 이마에 키스 해주니 부끄러워 하는 모습이 더 끌려서 꼭 한번 안아주고 나왔네요
이렇게 몸정이 드나 봅니다…
가기 전 날 혼자 한번 더 갔더니 초이스 안들어 오길래 실장님께 물어보니 출근 안했다고 하더라구요
그 때 연락처 라도 물어볼걸 그랬습니다.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지만 평생 기억에 남을 연애를 다낭여행 에서 남기고 가네요
시원 섭섭한 2019 신년맞이 붐붐 후기 였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두서없지만 편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