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퐁을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어요..
어제 귀국 후 간단하게 후기를 작성해 봅니다!
저의 하이퐁 일정(유흥기준)은
풍투이 -> 퀸비 -> 플러스 가라오케 입니다.
먼저, 첫날 하이퐁에 도착했습니다.
역시나 하이퐁의 날씨는 엄청 덥더라구요.
국내선쪽으로 이동하여 택시를 타고 예약한 선라이즈 아파트로 이동했습니다.
그리고 지친 몸을 위해 건전한 푸미흥의 137 마사지로 이동하여
VIP룸(40만동)을 잡고 마사지를 받아 봅니다.
언제나 그렇듯 하이퐁에서 제대로 된 마사지를 받고 싶을 때는 137이 최고인것 같네요..
그리고 4군 로컬 해산물 거리로 이동하여 게다리 튀김, 가리비, 문어 등과 함께 맥주를 먹고
몸도 나른해지고 하여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4군 로컬 해산물 거리에서 10명 기준 엄청나게 먹어서 그런지 20만원 정도 나오네요..
2일째,
오전 부터 풍투이로 달려봅니다.
역시나 택시기사는 풍투이라고 말하니 주소를 따로 보여주지 않아도 바로 오케이 하네요.
드디어 도착!
오전에 가서 그런지 손님이 거의 없어 보이네요..
풍투이의 인기녀(14번은 그만두었다고,,ㅠㅠ) 16번을 오늘은 볼 수 있을까 하고 기대하였습니다만…
역시나 바로 되지 않는다는군요..
그리하여 그냥 랜덤으로 받기로 하고 룸에 입장하였습니다.
사우나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사우나는 하지 않고 입장을 기다렸습니다.
10여분 뒤 마사지사가 들어오고 항상 그러했듯이 샤워를 시켜줍니다.
역시나 그 곳을 열심히 닦아 주네요..ㅎㅎ
오늘의 마사지도 기대됩니다!!ㅎㅎ
그리고 본 게임 들어오는데.. 와…. 풍투이 2번째 온거지만,,
지난번의 방문때 보다 스킬이 장난이 아니네요…
온 몸과 그 곳을… 핥핥핥…
서비스가 끝나고 팁을 줍니다.
40만동을 주는데,, 오빠 나쁜사람 이러네요…(50만동 달라는 소리겠죠?)
40만동만 주고 나옵니다.
입장료 40만동 포함해서 총 80만동입니다!
저녁에는 숙소 HOST(하노이사람)가 추천해준 AIR360 루프탑 바로 이동하여 술을 먹었는데..
66만원 정도 나왔네요..(나중에 mayman 형님에게 얘기 했는데 덤탱이 쓴거 같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사실 할로윈 데이라고 해서 루프탑를 가본건데.. 나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호스트가 여자 필요하면 부킹해주겠다고 하였는데.. 일행중에 여자분이 계셔서 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디나 그렇듯 이곳도 워킹걸들이 꽤 있어 보이는 거 같더라구요.
저는 루프탑바 1층 리셉션 데스크에 계신 직원 같은 분이 젤 이뻐보이더라구요..ㅎㅎㅎㅎ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다.
3일차..
오늘은 함께 온 일행들과 붕타우 투어를 가기로 했습니다.
말 그대로 그냥 투어입니다.
결론,
붕타우 투어는 볼게 없다…(예수상, 놀이공원, 총독별관, 해산물 식당->겁나비싸요)
하지만 도시는 굉장히 조용했습니다.
오토바이도 사람도 많이 안보이더라구요..(오토바이 렌트해서 돌아댕기면 좋을거 같아요..)
즉, 붕타우는 도시락 싸들고 풀빌라 빌려서 놀아야 될 것 같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mayman 형님과 얘기를 나누었는데..
대략 1박에 방 5개 기준 400불 정도 든다고 들었던거 같아요..
저는 보통 하이퐁 가면 2~3명 가는데,, 풀빌라에서 놀려면 4명 정도가 적당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입니다..ㅋㅋ
붕타우 조각모임 이런거 하면 참석해 봐야겠어요~ㅋㅋ
그렇게 붕타우 투어를 마치고 하이퐁으로 돌아옵니다.
저녁 5시 정도 되네요..
지친 몸을 푸미흥 137 마사지에 가서 풀어봅니다.
그리고 퀸비로 이동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은 대략 오후 10시 반 정도였어요..
퀸비 앞에 도착하니,
역시나 그렇듯 팔장을 낄려고 하는 친구가 문앞에 대기하고 있네요.
저는 함께 방문한 친구와 앞에서 담배를 피면서 안을 한번 살펴 보았습니다.
똑같은 유니폼의 꽁까이들이 의자에 앉아서 이것 저것 먹으며 수다를 떨고 있네요..
그리고 테라스에는 5~6명의 중국인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이미 서비스를 받고 나왔는지 앞에서 커피한잔 씩 마시며 있는거 같더라구요.
그렇게 저희 3명은 안으로 들어갑니다.
역시나 문 앞에 대기중인 애가 팔장을 낄려고 합니다.
팔장을 끼기 전에 바로 초이스하겠다고 하고 1층 끝 초이스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대략 10명 정도의 꽁까이 들이 들어오네요..
음… 음…
그렇게 와꾸가 괜찮아 보이는 꽁까이는 보이질 않네요..
그래서 평범한 외모에 몸매가 좋아 보이는 꽁까이로 초이스를 했습니다.
데스크에 있던 사람이 VIP 룸을 할거냐 물어보더라구요.. 절대 안했습니다..ㅎㅎ
그렇게 팔짱을 끼고 엘베를 타고 위로 올라갑니다.
대략 한 층에 4~5개의 룸이 있는거 같네요.
역시나 여탑 후기에서 봤듯이 방안이 어둡네요..
시설도 역시나 좋지 않구요..ㅎㅎ
꽁까이가 샤워할거냐고 물어봐서 하겠다고 하니.. 수건을 주고 자기는 밖으로 나가네요..(몇분뒤에 들어오겠다 하며..)
그렇게 샤워를 하고 잠시뒤 꽁까이가 들어옵니다.
꽁까이가 마사? 붐붐? 물어보네요..
마사해 달라고 합니다.
역시나 마사지는 별로네요…ㅋㅋ 그냥 형식적인 거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 서비스를 받습니다.
음… 여긴 뭔가 영혼이 없이… 그냥 기계적으로 하는 느낌입니다..ㅎㅎ
진짜 기계적인… 뭐 어떠합니다… 물 빼러 와서 물 빼면 되죠..
근데 다음 하이퐁 방문때는 퀸비는 안올거 같습니다.
그렇게 서비스 끝나고 엘베를 타고 내려오는데..
다른 방 손님도 끝났는지 엘베를 같이 타네요..
와.. 근데.. 꽁까이 이쁩니다!!
내가 초이스때는 없던 이쁜 꽁까이 입니다~ㅎㅎ
그래서 계속 쳐다보는데.. 저의 파트너가 제 손을 계속 잡습니다..ㅎㅎ
그렇게 엘베를 타고 내려와서 130만동을 계산하고 밖에 나와 담배를 한대 피고 갔습니다.
그날 밤은 호치민에서 일하고 계신 아시는 분이 하이퐁 놀러온다고 하여..
밤 12시에 숙소에서 만나 술먹고 놀았습니다.
근데 다음 날 가라오케를 가자고 하여 다음날 mayman 형님에게 처음으로 연락을 드려 도움을 부탁드렸습니다.
4일차,
술을 아무리 먹어도 하이퐁에서는 6시면 눈이 떠지네요..
그렇게 아침에 일어나서 라면 하나 끓여 먹고..
mayman 형님에게 카톡을 하나 남겨봅니다.
금일 플러스 예약 되는지… 답장을 기다립니다..
오!!! 예약 가능하답니다..(사실 플러스 예약 안되면 가라오케 패스할라고 했습니다. 그만큼 플러스를 가보고 싶었습니다.)
형님께서는 무이네 가셨다가 하이퐁으로 오신다고 하네요..
바쁘신 와중에 예약을 잡아주십니다!
예약 후 시내 구경 하다가 시간 맞춰서 플러스로 이동했습니다.
근데 너무 일찍 도착했네요..(6시 10분쯤 도착했네요..)
도착하여 mayman 형님이 예약해 준 이름으로 실장에게 말하고 입장합니다.
실장님이 너무 일찍오셨다고.. 7시 반부터 초이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ㅎㅎ
와 입장했는데 시설이 너무 좋네요..
깔끔하고 노래도 최신곡에 뭐 나무랄대 없는 가라오케입니다.
그렇게 같이간 일행과 수다 떨며 있는데 mayman 형님에게 카톡이 옵니다.
아시는 분이 플러스 간다하여 형님도 플러스로 오고 계시다고..
그래서 인사 나누자고 하였습니다. 여탑에서만 뵙던 mayman 형님을 실제로 뵙게 되어 너무 궁금했습니다..ㅎㅎ
형님께서 카톡으로 배고프면 라면 달라고 하라고 하시고 초이스의 팁까지 알려주시면서 엄청 세세하게 신경 많이써 주시더라구요!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7시쯤되니 mayman 형님이 저희 방으로 들어오시네요~
그렇게 형님을 처음 뵙고 인사를 드리고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ㅎㅎ
(얘기 나누는데 다른 여탑 회원님들의 카톡이 많이 오더라구요..ㅋㅋ)
(mayman님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하이퐁 가셔서 형님에게 연락을 드리시면 될 거 같아요~ mayman님이 먼저 연락을 할 수는 없는거니깐요~ㅎㅎ)
그렇게 초이스 시간이 왔고.. 형님께서는 초이스 시간 맞춰 나가주시네요~ㅎㅎ
그렇게 일행과 초이스를 하고 소주세트(4병, 홍초 등)를 시키고 노래도 부르고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하며 잘 놀았습니다.
그리고 2차를 나가기 전 계산을 하는데.. 저희는 동으로 계산을 하였습니다.
근데.. 이런;;; 동이 조금 부족하네요…
mayman 형님이 모자란 동을 빌려주십니다~(숙소가 같은 곳이라 내일 갚으라고 하시네요~)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2차를 아무 문제 없이 나가고…
그 다음은 다들 아시다시피 숙소에서 재미난 시간을 보냈습니다!!ㅎㅎ
5일차,
귀국날이네요..
여전히 아침에 눈을 뜨니 5시 30분 정도네요…
아침 거사를 치르고.. 저의 파트너를 보냅니다~
8시 정도에 mayman 형님에게 돈 갚으러 가겠다고 카톡을 보내고 mayman 형님이 사시는 아파트 로비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형님께서 저 멀리서 아이스커피를 사갖고 오시네요~(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mayman 형님께서 집에 가서 얘기 나누자고 하셔서 엘베타고 올라갔습니다.(사실 제가 집에 갈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항상 mayman님 후기에 보이던 그 집을 보니깐 뭔가 굉장히 신기했습니다.ㅋㅋㅋㅋ
그렇게 형님과 1시간정도 궁금했던 이야기 들을 많이 나누었습니다.
그렇게 형님과 짧은 이야기를 나누고 숙소로 복귀하여 짐을 싸고 공항으로 이동하여 어제 밤에 복귀를 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