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차 아침 9시   이미 태국사람된 몸뚱이는 오늘도 늦잠을 자버리네요.   일어나보니 아직 누이는 잠에 빠져있어서 조용조용 일어나서 거실로 나옵니다.   간단히 라면을 끓여 먹고서는 잠시 있으니 옆집 형님들이 건너 오시네요.    그리고 나오는 누이 매니저 쿠찌형님이 물어보십니다. 누가 이겼냐고!!!   저는 승리자의 미소를 짓고 있으니 누이가 LOSER를 외치며 오빠 좋아를 외칩니다. (아 뿌듯뿌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