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경험한 베트남 그냥저냥 후기입니다
이번편은 하노이인데요
어느날 갑작스레 친구가 하노이에서 결혼을 한다길래
부랴부랴 대한항공을 타고 갑니다
역시 꿈이라 그런지 비싼 비행기 막 타고 다니네요ㅎㅎㅎㅎㅎ
그렇게 하노이 도착해서 호텔로 갑니다~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택시비 입씨름 할 필요 없이 우버 콜 버튼 누르면 제 앞까지 오더군요ㅎㅎ
얼추 40분 후 호텔에 도착하는데
이번 하노이에서 묵게 될 호텔은 포츄나 호텔입니다
현지 친구들은 포르튜나 라고 발음하는거 같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이 호텔 지하에 보스라는 클럽이 있는데
말이 클럽이지 ktv라고 보시면 될거같습니다
중간에 홀 있고
양 옆으로 룸 있고
저처럼 혼자 다니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간에 바도 있습니다^^
입장할때 마마상이 붙어서 쇼업 할래 말래? 물어보면
하시고싶으시면 하시고 안하시고싶으시면 나중에 한다고 하면
굳이 터치는 안합니다ㅎㅎ
진짜 공연보러 오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으니까요~
그렇게 공연좀 보다가 마마상 아이컨택 하시고 쇼업 외치시면 쭉 나옵니다ㅎㅎ
원하시는 꽁까이들 고르시면 되고
대신에 가격이 좀 쎕니다
롱타임에 180불+술값 50불+마마 팁 10불해서 240불 지불해줍니다
방이 없으면 방도 잡아줍니다ㅎㅎ 100불이구요
저는 애초에 포츄나호텔에 있으니 방값은 뺐네요
꽁까이랑 대화좀 해 본 결과 180불에서 70불이 자기한테 떨어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베트남은 아직 공산주의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손잡고 나갈수는 없습니다ㅎㅎ
방번호와 이름을 적어주면 제 방으로 알아서 찾아오는 구조구요
잘해줍니다 사근사근~
제 방에 자쿠지가 있었는데 같이 들어가서 간지럽히면서 놀다가
서로 씻겨주고 침대로 올라가면 하루 피로가 싹 풀리더군요ㅎㅎ
근데 전체적으로 꽁까이들 체구는 좀 작았던거 같아요^^
그렇게 해피타임 즐기셨다면 짧은 1편은 끝이네요~
2편은 호치민에 겪었던 일들을 간단히 적어보겠습니다
물론 저보다 훨씬 잘 아시는분들
교민이셨거나 장기체류하셨던분들은 식상한 정보겠지만
그래도 즐겁게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