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베트남 하노이 후기 올려드립니다.


올 해 6월에 출장으로 갔었었고, 업무로 간거지만 밤문화가 빠질수가 없죠…

베트남은 처음이라 여탑을 비롯한 여러 사이트에 나름 정보를 얻은 다음

내린 결론은 포츄나 였습니다.

한인 KTV는 바가지 위험이 크고 포츄나가 가장 안전 및 어느정도 수질 보증이 된다고 해서요…

금요일에 갔는데 업무를 마치고 토요일 밤에 포츄나로 갔습니다. 

근데 망할 택시기사가 다른 호텔앞에 세워줘서 포츄나까지 구글 지도 보며 한 20분은 걸었네요… ㅆ!

암튼 포츄나 호텔 지하에 KTV가 있습니다.

들어가면 아가씨들 널려있고 가운데 홀에서 초이스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데가 처음이면 신세계를 보며 눈이 휘둥그레졌을것이지만…

몇년전 동관을 경험한 뒤 여긴 아무것도 아니네요 ㅎㅎ

암튼 여기서 얻은 정보로는 방잡고 노래 부르다 위 호텔로 2차 가는 거였지만

이날 룸이 꽉찼다고 하네요… 사실 저는 노래부르고 노는걸 안좋아해서 룸차지가 되게 아까웠는데

이날 보니 룸을 꼭 안잡아도 되네요… 거기 바에 앉아서 맥주 한잔 하고 있으니

마담이 아가씨들 델고 옵니다. 

수질이 괜찮다고 해서 왔는데 제 기대치가 높은건지… 별로들이라서 우선 2차례 뺀지 놨더니

그 담부턴 마담이 별로 안챙겨주네요.. 워낙 손님이 많아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이러다가 이쁜애들 다 없어질거 같아 3차 초이스때 그냥 제일 덜 동남아틱해보이는 처자로 고릅니다.

룸이 없어서 바 옆에 쇼파들이 있는데 거기서 앉아서 기다리랍니다.

기다리는 동안 옆에 앉아서 손도 잡아주고 기대고 하네요…

왜 기다리나 했더니 여기서 돈계산을 합니다.

바 이용료에 아가씨도 한잔 마셨고… 

2차 비용 $150 + 호텔대실 $50 받네요… 젠장. 이정도면 숙박이 될거 같아서 

난 자겠다고 했더니 마담이 무조건 안된다네요… 뭐 호텔가보니 제가 묵던 숙소(칼리다스)보다 못해서

잘 생각도 없었지만 도둑놈들입니다. $200 이면 한국에서 오피를 2번을 가는데 말이죠…

암튼 키를 주고 가있으라 합니다.

먼저 가서 방을 살펴보고 있는데 아까 초이스한 아가씨가 올라오네요.

한국말은 전혀 못하지만 영어 쬐~금 해서 간단한 의사소통은 가능합니다.

샤워 서비스는 구석구석 잘 씻겨주는데 본게임은 역시나 애무 조금 하다 올라타라네요…

착하긴 한데 서비스 수준은 한국이나 어디나 다 비슷합니다. 

끝내고 제가 묵던 숙소로 돌아오는데 좀 허무하네요… (가성비가 떨어지네요…)

그래서 담날은 위책 어플 깔고 조건에 도전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