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지난 12월.. 골프치고 머리도식힐겸 다낭으로 방문했습니다
황제투어를 이용한거라 밤에는 유흥을하러가는 스케쥴이었는대

이상하게 그날따라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피곤하기도하고..낮에 골프도 좀 안풀려서 짜증도나고
제가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거든요
아니면 속이좁은걸지도..^^
여튼..
정실장님한테 양해를 구하고
숙소에서 쉬고있는데 (일행들은 이미 가라오케 넘어간상황)

정실장님한테 연락이오더라구요
사장님 기분 안좋아보이시는대
제가 정말 괜찮은 아이 하나 알고있는대
와서 마사지도 받고 이친구한번 보지않으시겠냐구..

근대사실 정실장님이 십달러 깎아주신다고해서 ㅋㅋ
^^

그렇게 넘어간 곳이 화월루라는 곳이였어요
매우유명하더라구요 후기같은걸 살펴봐도
손님들도 대기줄도 많고 굉장히 잘되는가게같이 보이더라구요

혼자온 저는 너무 뻘쭘..ㅋㅋ

그렇게 결제하구 위로 올라가서
샤워하고 내려와서 미러룸초이스를보는대
한명이 정말 눈에 딱 ! 들어오는겁니다

나이는 20살..많이쳐줘야 23살정도보이고
아담한대 슬랜더.. 주황색 긴 생머리인 친구가 보이더라구요

그 친구 초이스보고 바로 본게임으로들어갔죠
근대정말.. 제가 약간 하드코어한쪽보다는 애인모드 선호하거든요?

천천히 느리고..템포도..
하지만 정성스럽게 핥아주는…
기본적인 삼각애무였지만
뭔가 가슴부터 시작할때 딱 !오는 그런느낌있잖아요
이친구 나랑 정말 잘맞겟다

그리고 이친구가 위에서 시작하는대
제 다리쪽을 보고 올라오더라구요
아 진짜 내가 이거좋아하는지를 어떻게알고…ㅋㅋㅋㅋㅋ

3분도 못버텼네요
3분도 못버티고…남은시간 뻘쭘해서 이것저것 얘기하는대
대뜸 zalo를 달라는거에요
난 그런거 모른다 ..하니까 카카오톡 아이디있냐고 물어봐서
카카오톡 아이디 전달해줬죠

이런 저런 얘기를 서로나누엇죠
왜 이런일을하느냐.. 몇살이냐.. 몇살때 시작햇느냐

서로 사는얘기 오고가는대 괜히 동정심들고 하더라구요
그친구가 나에게 언제가냐고 물어보았고
나는 이틀뒤 밤비행기로간다했습니다

그럼 자기가 가는날 선물하나 줄테니 잠시만나자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연락은 끊겼습니다..

마지막 나가는날 의심반 진심반으로 연락을 넣었죠
나 세시간뒤면 공항넘어간다
나중에 또 놀러오겠다

근대 갑자기 그 친구가 잠시만기다리라고하더니
가게 잠시만 들렸다가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뭐 시간도널널하고해서
제 일행들 꼬셔서 가게로 한번 더 넘어갔죠

그리고 저는 별로 떡 생각이없어서
일행들 먼저 넣고
일행 하나랑 로비에서 기다리고있엇는대
갑자기 이 여자애가 저에게 와서
다람쥐똥커피원두 한통 주더라구요

와 거기서 진짜 너무 뻑이가서
바로 결제때리고
화월루실장님한테 이 친구로 무조건넣어달라고 초이스안봐도되니까..
바로 씻고 준비된 방으로 이동해서
정말 영화같은 관계를햇네요

한국온지 꽤 되었지만 이친구랑도 종종 연락하고 지내구있어요
밤만되면 생각나네요..^^
이 글읽으시는분들도 저처럼 특별한 추억 하나씩은 가지고가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