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저녁 지인과 1군에서 거하게 술을 한잔하고 … 불토에 집에가기 너무 아쉬운 나머지… 풍투이로 달렸습니다(__)


입구에서 입장료 50만동을 지불하고 들어가니…


역시 풍투이 … 불토에 10시 가장 핫한시간… 사람 어마어마 합니다… 대기실이 거의 꽉 차있을정도…


베트남 직원 하나와서 쇼파로 안내해주고는 뭐라뭐라 혼자 배트남말로 중얼중얼 대다가 가더군요…


뭐 원하는 번호 있냐 이런거 묻는거 같았습니다…


재가 풍투이를 자주방문하지는 않고 딱히 땡기는 아가씨가 없어서 그냥 새로운 마음으로 괜찮은 아가씨가 와주길 바라는 마음뿐이였죠..


한 10분이 지났을까 직원이 재 옆쇼파에 누운 한국사람한테 영어로 이야기하더군요…


“오늘 니가 원하는 번호는 현재 마사지 중이니 그 아가씨를 기다리려면 최소 30분은 기다려야한다”


그러자 그 한국분은 그냥 아무 아가씨나 상관 없다 하니 바로 대리고 마사지실로 향하더군요…


그날은 대기실에서 대기했던 시간이 정말 길었습니다…


한 30분 기다렸을가… 직원이 저를 부르더군요…


직원을따라 1층으로 걸어갔습니다… 정말 미로같더군요.. 규모가 큰건지.. 구조가 복잡한건지…


직원이 안내한 방을 들어갔는데 … 왠걸… 


재가 풍투이를 자주오는건 아니엿지만 기존에 가던 방과는 전혀 방을 주더군요…


사우나 없습니다.. 엄청 작고, 조금 지저분한 느낌이랄가요??


재가 대략 느낀게 여기가 한국사람들은 무조건 50만동 VIP요금으로 받아서 위에 따로 있는 VIP실로 안내를 해주고, 


보통 로컬 현지인들은 얼마를 받는지 모르겟지만 일반 요금을 받는 사람들은 이런방으로 안내를 해주는거 같더군요..


안내를 받고 사우나도 없고 그냥 멀뚱멀뚱 대기를 하고 있엇는데 ..3-5분 지났을까요? 그래도 아가씨가 빨리 들어오더군요.


키 160초반.. 나이 20대 초 예상, 생긴거는 그냥 봐줄만 했습니다… 물론 잉글리쉬 아예 못함…(못하는건지.. 나랑 대화자체가 하기 싫은건지..느낌이 ..)


여튼 들어와서 코스대로 처음 샤워를 시켜줍니다…. (아 존나 성의 없네…그냥 엄청 대충…)


샤워가 끝나고 다음코스 등판 마사지를 받는데… 뭐 기대도 안햇습니다.. 항상 그렇죠… 불건전 마사지에서 마사지는 그냥 형식적인 코스일뿐…


10분정도 마사지가 끝나고 돌아 누우랍니다… 원래 풍투이가 정성스럽게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빨아주는맛인데… 


이건 왠 무릅까지 바지를 내려주더니 손으로 쪼물딱 쪼물딱만 대더군요….


영어도 안되고… 뭐 뭐라고 이야길 해야될지도 모르겟고… 일단 재 입장에서 뭐 어쩔수가 없더군요…


손이나 살살 엉덩이에 갔다대니 다짜고짜 베트남말로 시부렁시부렁대더니 재 바지를 올려주고  바로 입구를 박차고 튀나가서 밖에 대기하는 남직원한테 뭐라뭐라 하더군요…


바로 남직원이 들어와서 한다는소리가 “노터치 터치 켄낫 폴리스 폴리스” 이지랄을 하더군요…


말통하고 한국업소나 사장만 한국사람 같앗어도 그냥 저 역시 서비스 안받고 나와서 개지랄했을겁니다…


근대 뭐 로컬 베트남업소에서 무슨 말이 통한다고..;; 그냥 알겠다고 오케이 하고 멀뚱멀둥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아무런 감흥도 없고… 정말 황당 하더군요… 그러다 여차저차 한 10분 흔들어 재껴주니 발사는 했네요…


맘 같으면 팁도 안주고 나오고 싶지만… 말도 안 통하는대서 뭔 한국사람들 많은데 개쪽 당하기도 싫고 드러워서 얼굴도 안보고 30만원 휙집어 던지고 나왔습니다.

 


이게 처음 안내받은 방부터 서비스까지… 말도 안통하니 그냥 눈팅이치고 현지 로컬인들 서비스를 받은게 아닌가 싶네요…ㅜㅜ


풍투이 자주가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서비스 괜찮은 업체라 생각하다가 … 그날 이후로 정말 가기가 싫어지네요…


이번에 느낀건 …주말 저녁은 피할것 , 사람 많은시간대는 피하고, 지명아가씨를 부르던 많은 사람이 추천하는 아가씨 지명할것, 앵간하면 아가씨 팁 덜줘도 문앞 남직원한테 10만동정도 쥐어주면서 괜찮은 아가씨 보내달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