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방타이 끊기전 하노이,다낭이나 한번


다녀와보자 하고 급 다녀온 후기…


매우 주관적인 결론부터 얘기하면


1.평균 와꾸는 ㄲㄱㅇ 압승

2.ㅅㅅ는 푸잉 승

3.$$$ 는 비슷한듯

4.공안 스릴은 옵션



우연히 시간이 잠시 되었고


기회다 싶어 급발권하고


준비도 없이 출발해서 솔직히 조금 불안했음.


평소보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 라운지 구석에서 검색질.


혹시 누가 볼까 구석에서 쭈그리고 검색어…


하노이, VIP, 이발관, karaoke, ㄱㅇㄱㅇ, 1900, Hero 등등


형들의 주옥같은 정보글을 정독하니 마음의 안식을 얻음.


항상 비상구 자리 맞은편 승무원 팬티 보믄서 여행의 텐션을 올리곤 했는데


이놈의 하노이,다낭에어는 남탕임


머지 이새키들…심지어 이새키들 졸라 불친절함


내려서 대충 택시타고 호수근처에 짐풀고 1900  조지러 출발.


입장료 내면 술한잔 무료라고 들었는데 들어가자마자 티켓 뺏어감


어리버리 까니 한놈 오더니 설명해줌


오늘 프리 와인 데이. 어쩐지 주중인데 사람 졸라 많음.



대충 와꾸 체크하려 비루한 몸을 무리시켜가며 무대 한가운데서 바운스 타는데…대놓고 몸 비비며 먼저 들이대는 ㄲㄱㅇ들 제법 됨.


1900이 일반인이고 Hero 가 챙녀 아니었어?


예상치 못한 부비부비 당하며 어버버 말걸어봤는데



ㅅㅂ 말이 안통해.


어느정도 안통하는게 아니고 1도 안통해.


ㅍㅇ마냥 영어든 한국말이든 아님 일본어라도


하나라도 되겠지 싶었는데


왓 이즈 유어 네임도 못알아처먹음.


챙녀면 계산기라도 두드리겠지 싶었는데 몸만 비벼됨.



1900에서 파파고들고 쌩쇼하는 나같은 ㅌㄸ은 앞으로 없길 바람.



끈기와 노오력을 해도 이건 안되겠다 싶어 나옴. 히어로 가봐야 마찬가지일듯 싶어 셀프 새장국.



담날 느긋히 눈을 떠서 택시타고 미딩 송다 외침.


고향이발관 입장. 1시간 30분만에 뽀송해짐.


귀요미 고양이 있는데서 커피 마시며


Khách sạn ở đâu? 복붙 후 ㄱㅇㄱㅇ 부르려는데


나트랑,하이퐁 거주 친구 연락와서 놀러 온다함.


저녁에 가라오케 가자함. 혼자 karaoke 는 무서워서 포기했는데 구세주였음.


지금 싸면 이따 밤에 못 쌀거 같아서 밥 묵고 마사지 받음.


할거 졸라 없어서 콩카페서 김치 구경…소이혹 낮거리 할때가 그리웠음.


대충 밥먹고 입장하는데 30명 정도 들어옴. 시설은 동네 노래방 수준


어제 파파고 사태를 돌이키며 한국어 가능한 롱탐 손들어 하고 그중에 제일 하얀애 고름


한국말 졸라 잘함


잠시 전화하러 밖에 나왔는데 갑자기 가게 삐끼넘들이 날 끌고 가게 들어옴


문 다닫고 커튼치고 로비 ㄲㄱㅇ 치우고 불끄고


이걸 몇초만에 끝냄


공안 순찰 지나갔나봄.


실장이 내가 새로 옮긴 미딩쪽 호텔이 불안하다며 지들이 안전한 곳 잡아주겠다함. 쫄보인 난 그냥 따름.


ㄲㄱㅇ는 나중에 따로 온다하고 우리끼리 이동 후 로비에서 비아그라 사논거 먹고 있는데


10분 후 ㄲㄲㅇ 뛰어들어옴.


공안이 따라와서 마트 들렸다 빙글빙글 돌아서 왔다함. 그소리 듣고 졸라 쫄으니깐 걱정말라함.


외국인은 돈주면 괜찮고 마담이 좆된다함. 오바해서 사형표현 하던데 뻥인거도 같고 진짜같기도 하고


이제 씻고 본게임을 치르려는데



겁나 좁보임.


난 부끄럽게도 실잣임. 형들이 ㅍㅇ의 장점이 좁보라는데 적지않은 방타이 중 좁보를 본적이 없음.


재수가 더럽게 없거나 실잣이 확실함.



좁보덕에 조루마냥 5분컷으로 시원하게 한발뺌


아쉬운건 삼각별 애무따위 없음. 대충 내허벅지에 비비더니 흥건해지자 바로 꼽음.


소이혹 ㅍㅇ처럼 프로의 마인드로 날 즐겁게 해주지는  않음.


새벽 5시반에 졸라 뒤척이길래 깻는데 깜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