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라오케


우선 가족 가라오케가 있는데 그냥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노래 부르는 곳이야. 

일게이들이 원하는 것이 아니니 설명은 이쯤하고 패스.

이제 일게이들이 원하는 가라오케에 대해 설명할께.

크게 한국 가라오케랑 로컬 가라오케로 나눠진다.


1) 한국 가라오케


말 그대로 한국인이 운영하는 가라오케야.

건물 하나를 임대해 그 안에 룸을 꾸며서 운영하고 있지.

택시타고 가면 입구에 있는 하노이,다낭 종업원이 “어서오십시요”라고 서툰 한국말로 택시 문 열어 준다.


안에 들어가면 한국인이 와서 몇 명이냐고 묻고 방을 안내해준다.

방에 들어가면 메뉴판을 주는데, 양주 SET이랑 맥주 SET이 있다.

양주는 년도별로 가격차이가 있고 (12년산이 90~130불 사이,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맥주는 한 박스에 90~100불 정도 해. 안주는 공짜고 추가할 때마다 돈 내야 하는데 

말 좀 잘하면 그냥 서비스로 갔다 주기로 해.

메뉴를 선택하면 잠시 뒤에 마담이랑 여자들이 들어 온다. 


선택하기 전에 1차(그냥 가라오케에서 끝)를 할껀지 

2차(호텔방으로 ㄱㄱ)를 생각해서 골라야 돼.

그거는 여자들이 들어오면서 여기는 1차, 여기는 2차 이런 식으로 서로 떨어져서 서 있는다.


보통 얼굴이나 몸매를 보면 1차만 하는 여자들이 나아. 

2차에도 괜찮은 여자도 있으니 선택은 일게이의 몫!

한 가지 Tip을 주자면 일찍 가는 것이 좋다. 


늦게 가면 다른 방에서 ㅅㅌㅊ여자를 이미 골랐기 때문에

나중에 ㅆㅎㅌㅊ여자를 골라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어. 

저녁 7~8시에 적절한 거 같다. 


여자를 골랐으면 이제 신나게 놀면 돼. 노래방비는 다 술 값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몇 시간을 있어도 추가 요금은 없어. 너무 늦게까지 놀면 눈치는 좀 보이겠지.

적당히 놀았다 싶으면 2차 가고 싶은 게이는 마담한테 2차 간다고 말하고 나가면 돼.


마담이 쇼타임 할지 롱타임 할지 묻는데 쇼타임은 그냥 한 번, 

롱타임은 다음 날 아침까지 있는 거고 가격은 쇼타임 약 90불, 롱타임 약 130~140불 정도야. 

작년에는 가격이 낮았는데 올해는 가격이 많이 올랐어.


호텔가서는 일게이들이 더 잘 아니까 이쯤에서 설명 끝낼 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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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로컬 가라오케


큰 시스템은 한국 가라오케랑 차이가 없어. 

여자 골라서 술 마시고 노래부르고 1차 하거나 2차 하거나.

근데 계산에서 차이가 난다. 


한국 가라오케는 술 값만 내면 나머지는 다 공짠데

로컬은 방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1시간에 얼마 이런 식으로 방값을 내야 한다.

물론 안주값도 따로 내야 한다. 


여기서는 매상을 올리려고 노는 도중에 안 먹는 맥주도 그냥 따고

나중에 계산할 수도 있으니, 놀면서 수상하다 싶으면 여자한테 하지 말라고 그래.

그리고 로컬 가라오케는 영어를 할 줄 모르는 여자들이 많아. 


아마 하노이,다낭어 할 줄 모르는 게이들이 가면 많이 답답할 꺼야.

한국 가라오케 여자들은 그래도 조금씩 영어는 할 줄 알거든. 

그리고 한국 노래가 있긴 있는데 90년대 후반~2000년대 노래는 주영신이야.


주의해야 할 점은 계산할 때 바가지 씌울 수 있다는 점. 

들어갈 때 부터 관광객이나 하노이,다낭어를 잘 못 한다라는 냄새를 풍기면

주인은 “호갱이 왔구나” 하면서 바가지를 엄청 씌울 수 있으니, 


혹시나 일게이들이 로컬 가라오케를 간다면 하노이,다낭어를 할 줄 아는

게이를 데리고 가든지 아니면 한국 가라오케로 가는 게 더 나을 거야.


한 가지 경험 했던 건 얘길하자면

로컬 가라오케에서 스트립 쇼 같은 게 있다고 몇 번 들어서 D2쪽

(나트랑,하이퐁 게이들은 알거야.) 가라오케에 갔었어.


노래부르면서 놀다가 스트립 쇼 같은 거 있냐고 물어보니까 

있다면서 한 번 하는데 10만동(5~6,000원)이라 길래 시켰지.

처음에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속옷까지 다 벗고 춤을 추다가 소중이에 맥주병을 물리는 거야. 


나랑 친구들이랑 어의 없고 이게 뭔가 싶어서 그냥 헛웃음이 나오는 거야. 

여자가 더 재밌는 거 있다길래 10만 또 주고 봤는데 이번에는 

소중이에 불 붙어있는 담배를 물리면서 소중이로 담배를 피는거야.


일게이들은 신박하다고 재미있어 할지도 모르지만 완전 극혐이었고 

아직도 그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어.

그 이후로는 로컬 가라오케를 안 가고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