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ㄱㄹ 파트너였던 꼬맹이한테 문자왔어요..(나트랑 같이 가려다가 포기했던 꼬맹이)


지금 자기 퇴근하니까 맥주한잔 하잡니다.

ok하고 만남장소에 가보니. 같은 가게에서 일하는 애들 넷이 있습니다. 그 중에 저한테 연락한 꼬맹이 포함 셋은 이미 알고 있는 꼬맹이고 한명은 모르른 꼬맹이..

일단 간단히 맥주한잔 하고 일어나려는데 저한테 같이 가자는 제스쳐를?

일단 같이 어디론가 이동해보니 꼬맹이들이 살고 있는 집..

한방에 둘씩 살고 있습니다…(집은 같으나 방은 달라요 마치 하숙집이나 민밥집 같은 구조)

이번에 새삼 느낀거지만 여자들 집이라고 해서 깔끔 하지는 않다군요..

일단 오토바이를 집에 넣고, 제 오토바이도 집 안으로 넣으랍니다..(이 시간이 거의 새벽두시)

뭐지? 일단 오토바이를 집에 넣고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두명은 지가들이 자는 방으로 들어가고

꼬맹이들 집에 들어가자마자 씻고 화장 지우고..

저는 계속 지켜봅니다.

얼마후에 지들 방으로 들어갛던 꼬맹이 둘 들어옵니다. 그중 하나는 시사들고.

한명은 피곤한지 방에서 자고, 저한테 연락했던 꼬맹이와 옆방 꼬맹이둘 저포함 넷이 거실에 앉아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옆방 꼬맹이들 갈 생각을 안합니다.

옆방 꼬맹이들 새벽 세시에 배고프다고 라면 끓여먹더니만 방에서 매트리스를 가지고와 거실에 깔더만 자리잡고 눕네요.. 

그렇게 잠시 누워있더만 꼬맹이들 지들 방으로 건너 갑니다..



이번 썰은 올 초에 있었던 내용 입니다..


그 날도 무료해서. 위책 주변찾기를 통해 주위에 누가 있나 살펴보는데, 메세지가 옵니다…

하노이 메신저에 있는 사진의 공통점…. 사진들은 겁나게 이뿌게 나오죠…

저도 거기에 혹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만나게 되었습니다..

편의점 앞에서 꼬맹이들 몇몇이 서있더군요,,,

저 꼬맹이는 아니겠지…. 제발  저 꼬맹이만 아니면되!!!  

그렇지만 슬픈 예감은 왜 틀리지가 않는 걸까요 ㅠㅠ

더군다나, 다리 한쪽은 완전 그림…. 그 외 손 발에 곳곳에도 자그마한 그림들…..(꼬맹이 직업이 타투이스트)

비록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 일단 그 꼬맹이 태우고 꼬맹이가 가자는 곳으로 차를 마시러 갔습니다…(매너있는 한쿡 사람이자나요)

역시 저렴한 로컬 식당… 희안하게 그곳은 밴드가 공연을 하더군요….

밥 먹고 영화까지 보기로 했던 터라. 일단 카페를 나오고, 꼬맹이는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갔는데, 한참을 지나서야 밖으로 나오더군요..

춥다고 징징거리길애, 오토바이도 나둘겸 집에 들려서 겉옷을 입혀야 겠다고 생각하고 일단 저희 집으로…

집에 도착해서 옷을 가지러 들어가려는데 꼬맹이 자꾸 뭐라 쏼쏼쏼라 합니다….

계속 왓? 왓? 그러니, 자기 아래부분을 가르키고, 타고온 오토바이 시트를 가리켜서 봤더만, 꼬맹이가 앚았던 오토바이 시트가 물에 젖어 있더군요…

꼬까…….그렇습니다.. 그날이 생리였던 것이였습니다….

식당 화장실에서 늦게 나온 이유가… 자기 바지를 빨고 다시 입고 나왔기 때문에 늦은 거였지요..

계속 젖은 바지를 입고 있게 할수는 없기에 주위 옷가게로 가서 꼬맹이 바지를 사 주었드랬지요..(매너있는 한쿡 사람이자나요)

그렇게 험난한 과정이 끝나고, 드디어 극장으로….. 하노이 영화를 봤는데,코메디 영화라 그런지, 내용은 대충 이해하겠더군요..

영화가 끝나고 꼬맹이 우버 택시 부릅니다..

전 당연히, 꼬맹이 집 가서 꼬맹이 내리고 우리집으로 갈줄 알았는데, 방향이 우리집쪽 입니다..

우리집 들렸다가 자기네집 가려나 생각하고 도착해서 내렸는데 꼬맹이 같이 내립니다..

오늘 처음 본 제가 좋다고 같이 자잡니다……(황당한 시츄에이션)

꼬맹이 마음에 들지도 않고, 무섭기도 해서, 집근처 호텔로 가려고 했으나 제가 여권이 없어서 빠꾸… 결국은 꼬맹이 데리고 집으로 갔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니, 꼬맹이 옷 훌러덩 벗고 샤워하러 들어갑니다…

헐!!!!! 시밤.. 다리 한쪽만 그림이 있는데 등짝이 전부 그림입니다….. 이 뭐…등짝이 스케치 북도 아니고.. 가뜩이나 싫은데, 무섭기 까지합니다..

샤워 끝나고 나오는데, 당당히 자기 젖은 바지를 빨고, 옷걸이에 걸어서 창문에 널어두고, 자연스럽게 침대위 이불속으로 들어가네요..

저도 대충 샤워를 하고, 침대로 올라갔습니다만, 성은 안쌓고 잠만 잤습니다..

물론 거사는 안치뤘지만, 꼬맹이의 몸은 더듬더듬 @[email protected]

꼬맹이 아침에 출근한다고 일찍 일어나서 나가길래 같이 나가서 택시 태워 보냈습니다…. 

근데……..이런 썅,, 꼬맹이의 치마가 여전히 창틀에 널려있어요!!!!!

이넘의 망할 꼬맹이 자기 옷은 왜 안가지고 가는건지….


버리기도 뭐하고, 집에 그냥 두기도 뭐해서 며칠후 꼬맹이 다시 만났습니다..

옛다 니 옷이다 가지고 가라 했더니, 왜 가지고 왔냐고 뭐라 합니다….(이날 안가지고 왔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ㅠㅠ)

그렇게 꼬맹이 바지를 건네주니 이번에는 자기 피곤하다고 바로 호텔로 가잡니다…

전 여권이 없어서 호텔을 들어갈수 없다고 하니 (일부러 여권 안챙겼어요), 꼬맹이 괜찮다고..택시를 타고 어디론가 갑니다..

택시에서 내려보니 호텔바리 (우리나라로 따지면 여관바리)가 많이 있는 거리 입니다..

내가 여권이 없어서 계속 안된다고 했지만, 꿋꿋한 꼬맹이 호텔 몇군데를 돌아다니더만, 저한테 여기는 괜찮다고 들어오랍니다…(OMG)

이번에도, 호텔방에 들어가자 마자 탈의를 하고 샤워실로 직행하고 저는 옷 입은 채로 침대에 누워 있습니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서는 저한테 샤워를 하라고 했지만 꿋꿋히 안하고 버텼습니다..

계속 샤워하라는 꼬맹이의 말을 무시하고 계속 버팅기니, 꼬맹이 토라져서는 제 옆에 눕습니다..

오늘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잠만 자야지 마음 먹었기에 그냥 꼬맹이 껴안고만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제 옷 상의가 축축하게 젖었습니다…

뭐지???? 어제밤에 아무것도 안하고 땀 흘릴일도 없는데……

그녀가 덮고 있는 이불을 보니 이불도 한 부분만 젖어 있습니다….

제 옷의 젖은 부위와 이불의 젖은 부위를 살펴보니 보니.. 꼬맹이의 가슴부근…. 

설마 하는 생각에 꼬맹이의 가슴을 눌러보니,,, 쭈욱 나오는 액체…..

아 시밤!!!!!! 꼬맹이의 젖꼭지에서 나오는 물로 인해 축축해진 것이였어요…ㅡㅡ;;

꼬맹이 한테 뭐라 말도 못하고.. 아침에는 어쩔수 없이 샤워를 해버렸네요

꼬맹이가 먼저 호텔방을 나가고 뒤 따라 가는데, 꼬맹이의 바지가 눈에 띄길래 가지고 나왔습니다..

꼬맹이한테 니 옷 놓고 와서 가지고 왔다 했더니,, 옷을 왜 가지고 왔냐고 승질 냅니다….(그럼???  아마도 오늘 또 오려고 했나봐요)..

꼬맹이 택시 태워 보내려는데, 오늘 아무도 없다고 같이 가자는걸 싫다고 하고서는 저돟 택시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앉아 있으니, 사무실 아무도 없다고  심심하다며 저의 집으로 온다기에, 나 바빠서 너 만날 시간 없다고 안된다고 했습니다…

꼬맹이 한테서 계속 연락은 오는데, 제가 계속 무시하고 답장 안해주니, 그재서야 연락을 안하더군요…

그 후로 몇일동안…집 나가고 들어올때, 혹시나 꼬맹이가 찾아왔나… 대문 주변 및 집 주위 살펴보고 없는거 확인하고 충입하곤 했습니다…

하노이 여자애들이 집요한 뭐 그런면이 많아서요…..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면. 성을 쌓지 않고 잠만 잤다는게 아쉽기는 하네요….

뭐 그때는 꼬맹이  꼬까(생리)여서 성을 쌓을수도 없었겠지만요….

꼬까 하니까, 꼬까인날 여자랑 잤던 기억이 생각나네요…. 

 

그 후기는 몇일 후에~~~~~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