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서 서리니와 라면 먹고 빨래도 하고.
원래 일정은 카트를 생각했으나, 더워서 오늘도 실내 놀이터로.ㅎㅎ
터미널 21에 가서 점심은 푸트코트, 스레빠가 준 카드로 매니저와 원하는 음식을 골라서 먹고, 당근 수박주스도 사고.ㅎㅎ
커피한잔 먹고.
터미널 21에 왔으니 오늘도 영화 한편.
저번부터 보고 싶던 분노의 질주. 광고를 많이 하더군요.ㅎㅎ 내용을 잘은 모르지만, 액션 영화가 말이 많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에.
그러나, 이건 좀 말이 많은 영화더군요. 시리즈를 꾸준히 본 친구들이 말하길 말 많이하고 말로도웃기는 영화라고, 머 그래도 액션이니.ㅎㅎ
어쨌든 일행분들 미안~ 내가 분노의 질주를 안 봐서 분위기를 몰랐어. ㅜㅜ
영화 끝나고 약간의 쇼핑을 한 후에, 이번엔 좀 큰 야시장을 다시 도전합니다.
여긴 늦게 가니, 야시장도 다 열고 해서 각자 열심히 음식과 과일 등을 사고, 돈은 항상 모자라더군요.ㅎㅎ
돌아와서 펼쳐 보니 꼬치가 가장 많았는데, 이번엔 매운 것들이 많아서 못 먹는 것들이 많아서 배고픔에 라면을 끓여 먹었다는.ㅎㅎ ㅜㅜ

소중함을 4일차
스레빠의 소중함을 알게 된 여행 - 4일차

오늘도 맥주와 소주와 홍초 등 다양한 주류를 가지고 즐거운 저녁 술자리를 가짐.
이번 전체 일정은 낮 시간 보다는 저녁 시간을 알차고 재밌게 보냈네요.
아무래도 밤에는 스레빠가 있어서 그런 듯. 스레빠가 나타나면 매니저의 태도가 바뀌니깐.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