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나를 잉나를
11월11일~14일잉나의 잉나를 의한 잉나를 위해(태국 풀빌라도착)

작년 여행땐 친구가 비행기 티켓부터 입국심사카드까지 모두다 써줘서

너무 편하게 갔다왔는데 이제는 모든걸 혼차 제가 처리해야하니

너무 떨리더라구요 인천공항에서 헤매다 겨우 항공권 받고 면세점에서

달사형님드릴 담배랑 제가먹을 약간의 소주를 구입후에

비행기 탑승게이트쪽을 가서 비행기를 내려다보니 여행가는게 실감이나더라구용 아침10시20분비행기지만 저는 7시에…ㅋㅋ

처음엔 사람들이 없길래 혼자비행기타는 상상을했지만 2시간후…

엄청난 인파에 놀란;;;;;;;;;;;;;;;;;;;;;;;;;;;;;

그렇게 비행기에 무사히(?)탑승하고 비행기가 빨리움직여주길 바랬는데

비행기내부에 수도결함으로 30분지연…말이30분이지 거의 한시간은

지연된듯… 그래서 제빨리 로이가이드한테 지연 소식을 알리고

차분하게 기달렸는데 옆에 두자리비행승객이 쭝국아줌마들…

어우~ 엄청시끄러워서 느긋한 비행이 되질못한…

암튼 기내에서 주는 땅콩 잘먹고 맥주 잘먹고 기내식 잘먹고 내리기한시간전

피자빵 간식 잘먹고(여기서부터 사육이 시작된…역시 타이항공

어찌어찌 내려서 겁나 긴장빨면서 입국심사 도장 쾅쾅 받고

어버버 어버버하면서 유심교체하니

로이가이드한테 문자가와있네요??공항이 혼잡하니 출국장3번게이트에

있겠다고

로이가이드와 조우후에 택시안에서 이번여행에 대한걸 간단하게 듣습니다

가이드는 그유명한 스레빠님께서 해주시고 곧 스레빠님통해서 가용한

매니저들 사진 보고 컨택해보자고

하지만!!지금은 태국은 축제중 (가용매니저가 엄쒀~~~~~~~~)

작년 파타야에서 역대급 흑역사를 썼었고 한국을 떠난 자체가 힐링이라 생각했기때문에 혼자 풀빌라 독체쓰면서

맥주마시면서 보내는것도 나쁘지않다 라고 생각해서 그래도 마냥좋았습니다

그렇게 달려 파타야 풀빌라근처로 다와가니 축제로 인한 엄청난 교통체증

그래도 축제분위기 나고신났어요 하지만(매니저가 엄쒀~~~)

풀빌라를 도착하니 작년 제가 묵었던 풀빌라 바로 옆이네요???

(나중에 듣기론 달사형님이 스레빠님께 ‘그새끼오면 사고친 풀빌라에 사고친

방에다가 3박4일 가둬버려’)이런 말씀을 하셨다고…ㅋㅋㅋㅋ

짐을내린후 그유명한 스레빠님과 만나 짧게 인사를한후에

오늘 절대혼자 재우지 않겠다고 약속을 하시고 비장의 카드있으니

기달려보라고 나가시고 저는 로이가이드(로이랑 저랑 동갑이라 로이라고 줄여 부를께요) 맥주를 마시며 기다리는데???

스레빠님이 오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