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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 확인차 읽어보니… 너무 길고 일기 같습니다. 그래도 잘 읽어주세요~^ㅡ^

 
필리핀 여행은 다소 불운도 있고 했지만 혼자 자유여행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밌게 잘 놀다왔습니다.
(궁굼하실까봐ㅎㅎ)운이없을뿐 후회하지는 않았습니다.

 

여행중 09일경 로이형께 톡이 옵니다 이번 일정을 맡게되었다고ㅎㅎ(처음에는 조금 걱정되었습니다.
제가 달인 이용전 후기(태국편)를 거의 다 정독하고 와서 그런지 로이형보다는 스레빠(형)님 아니면 사장님이
오실줄 알고있었습니다.15일~18일까지 이지만 15일 새벽 도착이라 먼저 달인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15일

당일 새벽(풀빌라) 오후부터 일정을 시작하는걸로 미리 말씀드렸습니다.)

여행 컨셉(휴양x) 및 매니저 스타일 등을 체크해주시고 비슷한 시기에 옆집에 한팀이 있을 예정이라고 같이 안가봤던곳은

같이 다니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비행기 탑승전 직접 픽업 오신다고 연락이 오셔서 기대와 걱정을 품고 티켓팅을 마치고 비행기에 탑승을 합니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00시06분 태국 수완나폼 공항 도착. 앞서 말씀드렸다 싶이.. 저는 여행전
패스트트랙을 구매를했고.. 이용하였으나.. 몸땡이가 먼저 나와서 40분가량 캐리어를 기다리고 있는
멍청한 짓을 하면서… 아 이번도 불운(그냥 제가 멍청이였습니다.)인가….(참고로 태국여행중 불운을
필리핀에서 다 써서 그런지 정말 운이 좋았던것 같습니다.->2,3.4일차 참고)

생각하면서 캐리어를 찾고 로이형께 톡을 보냅니다. 

 출국장 나와서 3번 게이트로 오라고 하셔서 패스트트랙때 같이 가주셨던분께 말씀드리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십니다.(그런데 캐리어가 없는 관계로 듣기만하고 다시 돌아와 기달리는…)
그렇게 캐리어를 찾고 출국장 3번게이트(맨위층)로 올라가 로이형과 접선을 합니다.
로이형은 어떻게 바로 아셨는지 저한테 다가오며 인사를 하시면서 악수를 합니다.(눈만 마주쳤는뎅…)
로이형은 정말 푸근한 인상에 귀염상(필자 주관적생각)이십니다.(동네 푸근한 형같은)
그렇게 로이형과 담배 한대 태우고 차에 올라타서 파타야로 이동합니다. 이동시간은 대략 1시간2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면서 매니저 (제가 동남아와서 하얀피부를 찾는…)말씀해주시면서
괜찮은 친구라고 아마 잘 맞을거라고 ㅎㅎ(하지만 저는 후기를 다 정독하고 왔습니다!! 후기가 반반이라
첨에는 걱정이… 안될수가.. 없었습니다..)
가는길에 편의점에 들려 자기전에 가볍게 맥주사서 마시려고
했으나 편의점에서 술을… 늦은시간이라 팔지 않는다는…
 그렇게 아쉬움을 안고 다시 숙소로 이동~ 숙소는 저한테는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외관 내관 모두 깨끗하고
내부 4룸 4화장실 거실 마당 뒷뜰에 수영장 딸린 풀빌라입니다. 들어가서 짐풀고 나오니 역쉬 로이형
옆집에서 맥주 훔쳐 왔답니다.ㅋㅋㅋㅋ 양해는 다음날 구하는걸로 하고 로이형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한잔하고 0박(15일 점심부터 일정 시작이라) 마무리 집니다.

 

15일 아침 – 한 가지 후회…

 

 아침 8시 경 자연스럽게 눈이 떠집니다. 거실로 나와보니 로이형이 앉아있습니다.
인사를 하고 다시 방으로 들어가 9시경 다시 나와 오늘 일정과 매니저 관하여 얘기를 해주십니다.
(저는 매니저가 저녁부터 시작이라… 오후 일정은 매니저 없이 돌아 다닙니다.)
일정 얘기와 함께 오늘 하루 같이가실 형님이 한분있으시다고 괜찮냐고 물어보시길래
첫날(파타야 뷰포인트,터미널21,황제이발관,워킹스트릿[하드아고고],매니저 미팅) 일정중
무리한것이 없어 저는 상관없으니 형님께 여쭤보고 괜찮으시다고 하시면 같이 이동하는걸로 합니다.
 바로 옆 풀빌라집에 있으셔서 10시 조금 안된 시간에 인사도 할겸 로이형과 함께 찾아갑니다.
옆집에 들어가니 형은 먼저 나와서 앉아 있으시고 파트너는 씻고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간단하게 인사를 나누고 준비가 끝난 파트너와 함께 차로 이동합니다.(형이주신 홍삼먹고 불끈!)

처음 간곳은  

터미널21 – 처음 가보시면 정말 가볼만 합니다. 그냥 커다란 쇼핑몰인데 안에 여러가지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컨셉도 컨셉이지만 식당도 생각보다 잘해놨습니다. 
                   사진찍으시는거 좋아하시면 추천드립니다.(*매니저 동행하세요… 필자는 로이형말 안들은거 후회했습니다.)
 
 숙소에서 터미널21로 이동하는데 운전석-로이형 보조석-필자 뒷자리 – 형 매니저  

앞서 말씀드리지만 필자 처럼이나 혹여나 점심쯤 도착해서 오후일정부터 시작하시는분들 사장님 혹은
가이드분 말씀듣고 매니저 바로 만나서 이동하세요…
(뒷자리에서 꽁냥꽁냥하는데 어휴 한숨만 나옵니다…)

그렇게 터미널21 도착해서 4명이서 구경하고 사진찍고 점심을 먹었습니다.
(점심먹을때도 꽁냥꽁냥.. 옆에서 계속 먹여주고 진짜 후기대로 사육이 따로없습니다. 이때까지는 그냥저냥..)

 

 식사 후 뷰포인트로 이동(비치로드-워킹스트릿-뷰포인트)하면서 이러저런 얘기와 함께 설명도 같이해주 십니다
지나가면서 본 워킹스트릿 낮에는 한적합니다. 로이형은 저에게 있다가 와볼곳이라고.. 옆집형님은 어제 다녀오셨답니다.
그렇게 뷰포인트로 이동후 사진도 찍고 간식도 먹고.. 여기서 사진을찍는데 참 후회했습니다.
매니저랑 같이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옆집형님 계속 둘이서 꽁냥꽁냥.. 찰칵찰칵.. 다시 꽁냥꽁냥
저는 매니저없으니 혼자 셀카봉이랑 꽁냥꽁냥.. 로이형 옆에서 불쌍했는지 사진도 찍어주시고…
(뷰포인트와서 정말 후회 많이 했습니다.. 매니저랑 같이왔으면 참 좋았을텐데………)
뷰포인트 내 가볍게 간식 마실것 마시면서 사진더 찍고 뷰 감상하고~ 다시 차로 이동준비를 합니다.

 

뷰포인트 – 개인적으로 좋았습니다. 올라가서 간식먹으면서 커피 혹은 쥬스같은거 마시면서 경치바라보며
                여유로운? 그냥 경치보고있으면 좋습니다.(*매니저 동행하세요…)

 

 여기서 옆집형과 행선지가 갈라집니다. 옆집형님은 저보다 하루일찍오셔서 앞으로 제가 할일들을 전날
다 하셨다고하셔서 옆집형과 파트너는 마사지(건마)를 받으러 필자는 황제이발관으로 이동합니다.

 

황제이발관 – 하노이은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만약 한국에서 이렇게한다면 주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요일 정해서
                 다닐것같습니다. 가면 처음에 커피랑 과자를 먹으면서 저같은경우에는 5분정도 대기후 바로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들어가면 발부터 닦아주고 반쯤 눕는 쇼파같은곳으로 이동 앉아있으면 면도,
                 눈썹정리 잔털정리 해줍니다. 그리고 얼굴 닦아주고 오이팩(생각보다 좋습니다.) 길게 잘라서
                 남는면 없이 꼼꼼하게 해주는편입니다. 손톱 발톱정리 후 귀속 정리(민감하신분들 귀르가즘…)
                 옆집형님이 오기전 후기를 말씀해주셔서 ㅎㅎㅎ
                 그렇게 정리가 끝나면 손발 마사지 두피까지 마사지해줍니다. 팩 때고 이동하는데
                 (여기서 끝나는거아닙니다~ 저는 끝난건줄알고…ㅋㅋㅋ) 1층 마사지배드 있는곳으로 이동
                 전신 마사지 해주시고 마사지 받던 배드에서 머리도 감겨주고 두피마사지 다시해주시고
                 말리는 것 까지 해주십니다.(헤어스타일링 하시고 다니시는분들은 말리시는건 직접 말리시길..)
                 개인적으로 여기는 달인여행 시작을 알리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니저 만나기전에
                 때빼고 광내고~(개인적으로 2층에서 정리중 자꾸 ㄱㅅ으로 툭툭 치는데 뭔가 생각보다 야릇합니다.)

 

  그렇게 모든 정리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로이형이 기다리고있습니다. 여행중 늘 미안함 마음이있습니다.
(무엇을 하면 기본 1~3시간인데 기다리고있으시면 죄송한마음도 있습니다.)그렇게 차를 타고 다시 옆집형님 픽업하러~
여기서 로이형 달인 고객들 시간 버리지 않게 너무 잘 짜주셨습니다. 마사지샵 도착해서 같이 담배피고 들어가니 딱 나옵니다.

(이번 여행중 버리는시간이 1도없었습니다. 정말 알차게 잘쓰고 온 것 같아여 로이형이 너무 신경써준게 크겠죠?ㅎ)
어느덧 뉘엇뉘엇 어두워지고 워킹스트릿으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하드아고고 경험을 해봐야하니 매니저는 9시경 숙소에서
보자고합니다. 일찍 보고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말로만 듣던 하드아고고…(*^^*) 이또한 옆집형님은 다녀오셨다고해서
옆집형과 파트너는 잠깐 데이트를 하게 두고 저와 로이형은 일단 아고고에 입성하게 됩니다. 

일반아고고 – 하드아고고 순으로 입장

 

일반 아고고 – 로이형이 말씀하시길 여기는 진짜 아고고 처음가시는분들이 어떤 시스템이다 알아가는 곳
                   일단 입장하면 가운데 1,2층 스테이지, 스테이지 둘러싼 쇼파식 의자 그 뒤쪽으로 통로
                   그뒤로 쇼파식 긴의자 였던것 같습니다. 가운데서 번호표 달고 춤추고 앉아서 맥주 한잔씩하면서
                   맘에 드는애 있으면 LD(레이디 드링크)사고 옆에 앉히는 가벼운 터치? 능력에 따라 다르다고하지만
                   얼추 이런 시스템 입니다. 로이형이 옆에서 맘에 드는애 있으면 옆에 앉혀도 된다고 하셨지만
                   필자는 부끄러움이 많은 관계로 일단 구경만ㅎㅎ 한잔 마시고 얼추 알았으니깐 하드로 이동!!

 

하드 아고고 – 여기는 가는길부터 다릅니다. 뭔가 하드합니다. 음습합니다. 무서운곳 아닙니다. 약하는곳은 더더욱 아닙니다.
                   (필자는 하드아고고 다녀와서 눈풀렸단소리를 들었습니다.. 같이 안간 옆집형한테 마저…)
                   입구부터 어둑어둑합니다. 문열고 들어가면 1층은 일단 아고고보단 조금 하드하다 생각이 들지만
                   이정도면 천조가리 쪼금 더 안두른거 정도니… 그냥 그렀습니다. 로이형이 짧지만 계단으로 가면서
                   이것 저것 다 설명해 주십니다.(진짜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강사하셨어도 좋으셨을것같아여!!! )
                   계단을 따라 2층에 올라가니 음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습니다. 원래 앉으려던 자리에 사람이 있어서
                   일단 근처 쇼파에 앉아서 맥주를 시킵니다. 맥주가 나오자마자 자리가 나서 바로 자리이동!!
                   자리 이동하니 역시 로이형 일반 아고고에서는 그냥 둘이서 편하게 술마셨다면 하드 아고고에서는
                   일단 마마상? 매니저들 다 모여듭니다 인사도합니다.(참고로 2층은 가운데 큰 스테이지있고 사이드쪽에도
                조그만한 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여자 2~3명정도 올라가서 앉을정도). 일반 아고고 처럼 맘에 들어 옆에
                   앉히기 보단 앞에있는에 물고 빨고 옆에있는 애 다리위에 앉히고 물고 빨고 첨에는 쑥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내려놓고 노시면 됩니다. 그냥 나사하나 풀렸다 생각하시고 지내시면 됩니다.
                   (매니저없으면 가이드분들이 매니저있으면 매니저가 사육시켜줍니다. 그냥 따르기만하면되는것같습니다.)
                   담배도 피고있는데 앞에서 다벗고 흔들고있고 허벅지 위에는 한명 앉아있고 제몸은 제가 시키지않았지만
                   이미 흔들고있고 오른손은 주물주물 왼손은 담배들고(로이형 미안해요.. 솔찍히 담배피는것도 끄는것도 다
                잊더라구여…) 로이형 옆에서 이렇게 하면 더 좋다 이렇게도 해봐라 저렇게도 해봐라(모를때는 시키는것만
                하시면 됩니다 더도 덜도 말고 시키는것만해도 눈풀려서 나옵니다ㅋㅋ) 갑자기 로이형이 물어봅니다.
                   손발 다 넣어 볼 수 있다고 해 보겠냐고… 물론 한다고했습니다. 처음에 손을 집어 넣는데 진짜 느낌 묘합니다
                   손가락이 다릅니다. 손이 큰편인데 절반쯤 들어간것같습니다. 발도 집어 넣겠냐는 말에 저는 괜찬다고…
                   근데 와서 생각해보니 해볼껄 그랬습니다…(개취아니더라도 그냥 경험해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혼난건 로이형 둘만의 비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물고 빨고 하다보니 나갈시간입니다.(매니저 만나는시간도있으니) 워킹스트릿 입구쪽에서 만나기로하고 입구로이동
다 같이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동중 숙소근처 인생캐밥!!!을 먹고싶었으나.. 없는 관계로 첫날은 패스합니다. 바로 앞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고 숙소로 이동 숙소도착하니 숙소앞에 매니저 도착했습니다.

 

 첫인상은 이쁘고 몸매가 좋다 근데 한성깔 할것 같다.이정도 느낌이였습니다.
처음 마주치고 소개받고 둘다 쑥스러운듯 가볍게 포옹하고 인사하고 들어갑니다. 먼저 사온짐들을 정리하고 있을동안
옆집형은 옷을 갈아입고 양주를 한병들고 들어오십니다. 그렇게 다들 모여서 게임을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명칭은 생각나지 않지만 악어이빨을 뽑는 그런 게임입니다. 게임하면서 술도먹고 하다보니 옆에서 파트너가 술마시면
안주 주고 본인먹고 저도 먹여주고 스킨쉽도 하고 속닥속닥(매니저가 승부욕이 있습니다. 이겨야 된다고ㅎ) 하다보니
로이형 표정을 보니 흐뭇해 하시지만 앞에서 2커플이 그러구 있으니 쫌 미안하기도합니다.
(미안한건 미안하지만 좋은건 좋은겁니다. 오전내내 보고있다가 힐링 받는 느낌이였다고요~!!!)
워밍업게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7,8,9 일명 스레빠게임이라고 불리는 게임을 시작합니다. 여기서 다들 텐션이 더 빠르게
올라갑니다. 이상하게 로이형 자꾸 걸립니다. 스레빠(형)님의 빈자리를 채우시듯 자꾸 들이킵니다 ㅋㅋㅋㅋㅋㅋ
게임중 옆에서 제 파트너는 소리도 지르고 이길때 마다 엄청 좋아합니다.

(가끔 팀킬도 합니다.. 잘하고서 왜 나를 먹이는건지 ㅠ 그것도 1×1에서…)
절대 화난거 아니니 오해하지마시고 ㅋㅋㅋㅋ 호응해주면 좋아해요~

(옆집형은 숙소로 가신 후 헤프닝이 있었지만 후기 올려주시면 아마 얘기하실 것 같아요)

 

게임을 하다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돌아갑니다. 양주 소주 맥주 콜라 계속 섞어서 마시다보니 어느새 취기가 올라옵니다.
승부욕 강한 매니저 덕분에 저와 매니저는 많이 먹지 않았습니다. 어느정도 마시니 로이형이 조절을 해주 십니다.
이정도에서 마무리하면 좋을 것 같다고!(필자 기준…밤은 생각보다 길지 않아요!!!!)

그렇게 각자 방으로 돌아갑니다.

 

 별개의 얘기지만 한국에서 유흥은 많이는 아니지만 소소하게 즐기는 편이였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한국은 워낙 기계적이고 교감도 없고 마인드는 기대 하지 않습니다. 소처럼 일해서 동물처럼 하는…
그래서 그런지 이번 여행에서 파트너 교체없이 쭉 이어갈 예정이였고 그렇게 했습니다.(bcz교감!)

 

  다시 돌아와서 제 파트너 영어 생각보다 잘합니다.  제가 알아듣지 못해도 이해시켜주려고 계속 노력합니다.
저또한 노력했고요 ㅎ 서로(일단 저는) 얘기하는게 재미있었는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얘기하다보니 어느덧 2시가 다되어 갑니다.
(제 파트너는 15분정도 폰보면서 얘기하다가 폰끄고 얼굴보고 서로 쓰담쓰담 하면서 얘기합니다.)
1시간 반? 2시간가량 얘기하다가 이제 씻으러 갑니다. 씻으러 들어가는 파트너를 보고 있으니깐 같이 들어가자고 얘기합니다.
(안그래도 누가 먼저하던 나와서 잠들어있을까봐 걱정했거든여…ㅠ) 음 몸매는 마른 몸매에 가슴은 B+정도? C라고하긴 조금
애매합니다.(필자는 큰걸 좋아하지않습니다.) 저한테는 딱 좋았고 서로 씻겨주고 먼저 나와서 속옷만 입고 침대로 들어갑니다.
파트너는 잠옷입고 나오는데…(빨간 실크원피스같은) 속에 암것도 안입고 나옵니다. 제옆에 눕더니 손이 쉬질 않습니다.
그러면서 속옷은 왜 입고있냐고…언넝 벗어 재끼고…
(뒤로는 더 적지 않겠습니다. 다 그런 비슷한 그런것입니다. 잠은 3시 조금넘어서 잠들었습니다.) 

파트너랑 대화가 길어졌다고 막 싫지 않았습니다. 서로 알아가고 교감할수있는 부분도 있고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시간이였고 좋은 밤을 보냈습니다~

 

로이형 소리지른건 그..그런것이랑 별개에요………… 정말 저도 얘가 몇번을 질러서… 놀랐어여…..ㅋㅋㅋㅋㅋ

내일은 야근각이라… 조금 늦더라도 이해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