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벳때 찍은 사진 넘겨보다가 생각나서 걸러야할 이발소 하나 소개할까하려고 왔습니다.

이발소 이름은 사이공이발소

일단 이곳은 최카이 장대리 이 두명이 관련된 업소입니다.

지들이 사장인지 아니면 지인 업소라 홍보해주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일단 유튜브, 네이버카페 등지에 홍보를 범벅으로 해놨습니다.

근데 저는 그런데서 보고 간건 아니고

근처에 유명한 반미집이 있어서 그렙타고 가는길에 보여서 들어갔습니다.

근데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게 최카이랑 장대리 

그리고 그 외 문신충들 다수들…. ㅡㅅ ㅡ

양아치소굴이드라구요.


다른 이발소 및 마사지 숍들은 처음에 들어가면 

아로마향이든 차향이든 기분좋은 향으로 우릴 반겨주는데

여기는 들어가자마자 담배냄새부터 납니다 ㅋㅋ

이발소에 처음 들어가서 대기하면서 차 마시는 곳이

흡연장 공용이라 커피마시면서 입장 대기할때까지

담배냄새 계속 맡아야합니다.

제가 비흡연자라 일단 저는 ㅈ같드라고요.

그리고 나서 입장…



시설

생긴지는 얼마 안된것 같은데 시설은 별로더라고요.

일단 욜로처럼 올인원으로 되어있지 않아서 마사지 후

샴푸를 받으러 갈때 한번 이동을 해야합니다.

근데 여기뿐만이 아니라 많은 이발소들이 대부분 그렇기 때문에

이 정도는 문제라고 할것도 없겠죠.

근데 

저는 제일 의아했던게 샴푸실 위쪽으로 봉이 설치가 안되어있더군요

즉 샴푸에서 등 밟아주는 서비스가 읎습니다 ㅋ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코스인데

이런 한인이발소는 첨봤어요.

안그래도 오래 누워있어서 등이 찌뿌둥한데 지압도 없으니 굉장히 별로더라고요



서비스

마사지사 서비스는 그냥 그저 그런 수준인것 같습니다.

근데 위에서 언급했듯이 그저 그런 마사지에서 등지압이 없는코스입니다 ㅎ

물론 서비스야 마사지사에 따라 케바케라 잘하는 사람이 있어서 잘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마사지는 별로였습니다.


위생 및 분위기

다낭에코걸투어 건마랑 이발소는 뭔가 마사지 받으면서 

마사지만 받는게 아니라 꽁가이들이랑 장난도 치는 맛도 있어서

그런게 좋아서 가는건데 여기 애들은 굉장히 경직되어 있더군요

말도 안하고 표정도 죽어있고 솔직히 벌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전문적인 마사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입구에는 문신충 양아치들이 담배 꿈뻑꿈뻑 피고있고…

그냥 다시는 가기 싫은 곳입니다.



총평

현지인 주재원 형들은 제가 봤을때 절대로 안갈것 같고요

유튜브나 카페보고온 뜨내기들 상대로 한 철 장사하는 곳 같습니다.

서비스 시설 위생 분위기 어느것 하나 평균 이상인 것이 없고

시간과 돈만 버리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