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밤문화 호치민밤문화 다이남 / 한롱마사지 여행후기 

꿈속에서 호치민밤문화을 여행하면서 여기 갤러리에서 정보를 많이 얻게되서 이런 여행기(?) 후기 를 쓰는게 그나마 
감사의 표시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글을 잘 못쓰니 이해해주세요 ㅜㅜ 


제가 꿈을 꿨는데 들어보세요
위치는 검색하면 다 나오니까 생략할께요!

ㅂㄱㅈ

다이남- 와꾸 저엉말 좋습니다 
괜히 극찬하는 곳이 아니더군요
근데 두번째 방문했을 땐 와꾸가 조금 떨어지는 펀이였는데 복불복 인것 같습니다

두번 다 
입장료27만+팁30만 해서 57만 지불 했습니다

한롱-와꾸는 다이남에 떨어지는데 ㅇㄸ도 해주는게 메리트가 있는것 같습니다
발사 후 한번 더 하자고 하는데 힘들어서 못했네요ㅜㅜ
입장료18만(?)+팁30만 가격은 잘 기억 안나지만 다이남보다는 더 저렴했습니다

그리고 두 군데 다 락카 웨이터들에게 설 잘 보내라고 
팁 5만동씩 줬네요

이 두군데 가니 딴 곳도 가보고 싶었지만 흥미가 떨어져서 안갔습니다 ㅜㅜ

ㄱㅈ 마사지

Lee sa- 레탄톤? 근처에 있는데 여기 갤러리에서 가성비 좋다고 해서 갔는데 별로였습니다. 팁 더달라고 찡찡

Foot massage 777 – 여긴 진짜 최고였습니다 1시간30분짜리
(38만동) 전신 받았는데 섬세하게 정말정말 열심히 해주셔서 완전 만족 
카운터에서 계산할때 직원이 파트너 팁 물어보는데 거침없이 25만동 지불하고 나왔네요
파트너 이름은 ‘하’ 였구요 키가 작은 여성이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한번 꼭 가보세요

클럽

아포칼립스 – 들어가자마자 5분도 안되서 나옴
이게 클럽인지 뭐하는곳인지..ㅋㅋㅋㅋ 여자도 없고 다 백형들





The navy bar – 저는 술을 엄청 좋아하고 혼자마시기엔 지쳐서 검색 후 찾아가봤어요 아가씨들 5-6명 있는데(와꾸는 그냥 그래요) 
호객도 안하고 들어가서 앉으면 랜덤으로 한 아가씨 앉습니다.
막 술 사달라고도 권유도 안하구요 말 안통하지만 번역기 돌리면서 재밌는 시간 보냈습니다
가격 중간정도 합니다

Snuff box – 여기는 클럽과 바 사이의 형태인 바인데 분위기가 좋다고 해서 양주 마시러 가봤습니다
외국인 몇명이 돌아가면서 재즈 노래 부르구요 분위기 정말 좋아요 여자친구 꼭 데려가세요~
저도 혼자 다찌에서 마시다가 옆에 혼자 온 베트남밤문화 여성(작업녀 아님)이랑 서로 번역기 돌려가면서 오랫동안 대화하면서 마시다가 집까지 데려다 주고 서로 라인아이디 받아가면서 다음에 꼭 다시 마시자는 얘기를 하고 헤어졌습니다
가격은 그렇게 비싸지 않습니다 잭다니엘5잔정도 마셨는데
토탈 40만동인가..나온것 같아요
아! 그리고 여기는 계산할 때 노래에 대한 부과세(?) 20% 붙어서 나옵니다 
왠 백형들 와서 술마시다가 이거 모르고 결제하다가 종업원들이랑 신경전 벌이면서 싸움났었네요 꼭 인지하고 가세요
분위기는 진짜 굿 여자친구랑 꼭 가세요

기타

사이공스퀘어 – 옷 좋아하는 저로써는 정말 재밌었습니다 시간 가는줄도 모르고 쇼핑했네요.
한 가게만 둘러보지 마시고 여기저기 둘러보세요 같은 제품 여러군데에서 다 팝니다 흥정 필수 퀄리티 체크 필수


벤탄시장 – 그나마 머플러(?)류의 제품과 운동복을 사는게 좋습니다 여기도 흥정 필수
그리고 여기에 음식점 여러군데 모여있는데 좀 하드합니다 도전하실분만 ㄱㄱ


그리고 베트남밤문화 유흥빼고 할게 없다고 하시는데 ㅠㅠ 저도 여행많이 다녔지만 베트남밤문화은 재밌었던 곳중 하나로 남을 거 같아요
괜히 숙소1군에 잡았다고 근처에서만 놀지 마시구 가방 하나 매고 물통하나 집고 여기저기 무작정 돌아다녀보세요 구석진 곳이여도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정말 친절해요
시장도 가보고 사람사는 냄새도 맡아보고 현지인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 등등… 전 참 재밌었어요 ㅋㅋㅋ 할거 없으면 
우버 오토바이 불러서 몇시간 일당 주고 오토바이 뒤에 타서 여기저기 바람 쐬면서 엄청 돌아다녔는데 정말 재밌었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얼마나 열심히 사는지 동기부여도 잘되구요

여기까지가 후기 끝이구요…

+번외로 중국인 여성을 만난 썰 풀어볼께요
재즈바에서 마시다가 출출하기도 하고 해서 부이비엔 24시간 쌀국수집 가서 허기를 떼우는데 제 테이블에 중국인 여성분
2분이 앉았습니다 (합석)
서로 눈 인사 하고 조용히 먹다가 두분이서 중국어로
서로  }%]%{^{^{%]^{^ 대화 하다가 한꿔 한꿔 하길래 제가 예스 아임 한꿔 이랬더니 서로가 빵 터졌습니다 아마도 둘이서 제 국적 어딜까 어딜까 얘기하다가 제가 한꿔 얘기하니까 당황해서 웃은 듯.. 그렇게 웃긴 얘기가 아닌데 상황이 엄청 웃겼음
암튼 그 기세를 타서 서로가 분위기 좋게 얘기하는 사이에 왠 꼬맹이가 구걸하러 오더군요ㅠㅠ 전 이런거에 맘 약해서 10만동 주고 해피 뉴이어 해주고 보냈더니 두 여성분 중 한명이 놀래면서 저에게 엄청 호감을 보이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렇게 저에게 어필을 하길래 저도 거부할 마음은 없어서 셋이 나가서 
술 한잔 하자고 하고 나왔습니다. 셋다 영어를 가라(?)로 배워서 그런지 은근 영어로 말이 잘 통하더라구요ㅋㅋㅋ
셋이 재미나게 놀다가 친구 한명은 피곤하다고 해서 숙소로 보내주고 저에게 호감을 보인 여성과 저랑 둘이 나와 2차를 가서 같이 오붓하게 마시고 서로가 엄청엄청 잘 통해서 계속 쭈욱
아침까지 마시고 뜨거운 밤을 보내고 ,
서로 인스타, 위챗 아이디 교환하고 눈물의 이별을 했습니다. 
얘가 술이 좀 취해서 그런지 내일이면 못본다고(서로 고국으로 돌아감) 엄청 징징돼서 안정시키는데 고생했음..

암튼 이 여성분과 이렇게 헤어졌구요 지금까지도 메신져로 꽁냥꽁냥 하면서도 서로 저질스러운 영어로 대화하고 있습니다
저도 국적이 다른 서로가 이 짧은 순간에 통하면서 애정이 이어져 간다는게 당황스러우면서도 신기하네요. 

마지막으로 

그리고 제가 이런 커뮤니티활동을 안하는 사람으로써 두번 다시 올 일이 없겠지만 이 여성분이 빠르면 한달정도 뒤에 한국으러 와서 회사 일로 오랫동안 머물 일이 생긴다고 해서 그때 꼭 다시 만나서 둘이 같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해서 
저는 꼭 시간을 낸다고 말했습니다
뭐 서로가 잘 될지 안될지 앞에 일은 모르는일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그때 그 여성분을 만나게 되면 꼭 후기 올리러 오겠습니다!


혼자 호치민밤문화 오느라 외로울거라고 엄청 걱정했었는데 여기 갤러리님들 덕분에 정말정말 알차고 유익하게 재밌게 보냈고 
잊지못할 추억 만들었어요
그리고 이 여성분과 이렇게 일어난 일도 다 동남아갤러리님들 덕분이라고생각해요 좋은 추억 남기고 오늘 한국으로 떠납니다

글 정말 못써서 죄송하구요….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동남아 갤러리 여러분 모두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해피뉴이어 비엣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