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클럽 공떡 후기
출장때문에 다낭에 잠시 들릴일있어서
하노이에서 점심먹고 출발
오후시간대에는 일보고 저녁먹으면서 맥주한잔하니
궁댕이가 또 들썩들썩
어딘가에가서 놀고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했음
가라오케를 혼자 가자니 페이가 너무쌔고
그렇다고 이 밤을 그냥 보내자니..
너무 아쉬웟음
그래서 선택한게 한번 꼬셔서 먹어보자 !
클럽을 물색하던 와중에 베트남 여행 가이드에 올라온 다낭클럽 업소정보 보고
바로 이실장님한테 연락 ㄱㄱ
나는 9시쯤 갔는대
휑하니 사람이 한명도없더라
똥밟은거같아가지고 혼자 맥주한병시켜서 홀짝홀짝대고있는대
갑자기 베트남 여자애들 9명 들어오더니
테이블잡고 시샤? 물담배?
그거랑 풍선시켜서 지들끼리 놀고있더라
혼자잇는 내가 불쌍했는지 계속 눈 마주치면서 지들끼리 쑥덕대고
오빠오빠 이러다가
이실장님이 그냥 쳐다만보는 이런내가 안쓰러웠는지
여자애 한명 소개시켜주더라 ㅠㅋ
근대 베트남은 약간 다른게
한국은 길빵치려면 머리수가 맞아야되잖아?
베트남은 그런거없음
무리중에 한명이 나가서 마셔도
누구하나 말리는애들이없더라 ㅋㅋ
그렇게 둘이서 구글통역기로 어디사냐 무슨일하냐
뭐 이런거 서로 조사들어갔는대
얘는 26살 약국에서 일하는애더라고
시간있으면 자기가 내일 다낭 여행 한번 시켜주겠다고
아는 맛집 있다고 같이먹으러가자더라
근대 내가 다음날 점심비행기로 다시 하노이 올라갔어야되서
오늘밤 밖에 시간없다고 ..
너가 하노이오면 내가 관광시켜주겠다고 하니
그럼 오늘 생파인대
자기네 집가서 다같이 놀자고 하더라고
사실 무서움반 떨림반이였는대
설마 장기때서팔겠어 하는생각으로 ㅇㅋ 싸인날림
나머지는 다낭클럽 공떡 후기 2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