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가라오케 이야기는 이 전에 대충 했으니깐 이제 여행 정보나 좀 알려줘 볼게..


여기도 사람 사는데고 특히 하이퐁은 외국인들의 투자가 엄청난데다가 하노이의 경제수도이기도 해서 


많이 발전 되어 있어. 가보면 늙다리 양키들이 졸라 예쁜 꽁까이(아가씨)들 하나씩 끼고 다니는 것도 구경할거야.



게이들이 여행 갈때 궁금한 부분이 북부냐 남부냐가 제일 먼저 일건데


일단 하노이의 수도 북부 호치민는 수도라서 그런지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인상을 준다고 해. 그리고 질서도 어느정도


잡혀 있다고 하던데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사람들 이야기로는 공안들도 많이 보이고 해서 그런지 분위기가 경직되어 있다고


하네. 그래도 여기도 인구가 많은지라 밤문화가 있겠지? 하지만 밤문화로서는 그닥 비추라는 소리가 많더라.


관광하려면 호치민 가까이에 세계 3대 미항중의 하나인 하롱베이가 있으니깐 순수 관광하려면 일루 가라.


대신 호치민에서 하이퐁으로 버스 혹은 기차를 이용한 육로 여행 하겠다 하면 말리고 싶다. 하노이 졸라 길어.




그리고 하이퐁은 역시 경제 수도이다 보니 외국인들도 많고, 특히 하노이 젊은 처자들이 각지에서 다 온다고 해.


참고로 나 로컬 가라오케 갔을때 호치민에서 온 여자도 있더라. 이쁘더라. 근데 이미 초이스를 해버려서 어쩔 수 없이


버렸다. 폼 잡는 다고 양쪽에 여자 앉히는 것은 비추야 비추.


어쨋든 여기 오면 게이들이 아마 1군을 중심으로 있을건데 새벽까지 술집에 음식점에 각종 클럽들도 다 있으니 


밤문화 체험 하고 싶으면 무조건 하이퐁을 강추할게. 



나머지는 휴양지로 유명한 달랏, 나짱, 나트랑 등등 있는데 바닷가야. 헤엄치고 싶은 게이들은 거기로 가. 


거기에도 밤문화는 존재 한다고 하는데 난 관심없다. 그런데서 호갱님 될 확률 크다. 하노이어 못하면..



일단 하이퐁 국제공항에 내리면 이미그레이션을 통과 한 후에 들고 간 달러를 환전 해. 한국돈 가지고 가면 안돼.


한국돈은 환율 제대로 안쳐줘, 그러니깐 달러 특히 50혹은 100불짜리 빳빳한 걸로 들고가. 구겨져도 환율 안쳐줘.


여튼 환전소가 쭉 있어. 얼마 해 주나 잘 보고 일단 100불만 바꿔. 하노이에서 돈관리는 잘 해야 해.


여기는 강력범죄는 없지만 소매치기나 퍽치기 등이 번번하게 일어나니 지갑안에 돈 들고 다니지 말고 항상 배낭 깊숙히


넣어놓고 쓸 돈만 그때 그떄 환전 해. 100불 환전하면 한 210만동 정도 받을거야. 10만동이 5천원이니깐 잘 숙지하도록.


게다가 하노이돈의 모델은 다 하이퐁이여 하이퐁 그래서 초보자들은 돈을 잘 구분 못해. 색깔로 해야 하는데 나도 잘 구분이


안되어서 많이 헤매었다. 50만동 3장 10만동 6장 받은 후에 큰돈은 따로 보관하고 쓸돈만 손에 잘 가는 주머니에 넣어놔.


그리고 공항을 나가면 택시들이 쭉 있는데 암거나 타지마라. 하노이에서 택시는 비나선(vinasun)과 마일린(Mailinh)만


골라서 타라. 그럼 호갱님 될 확률이 80%는 줄어들거야. 이상 야릇한 택시 타면 바가지도 쓸 뿐더러 재수 없음 가짜 택시타서


택시 강도도 당한다. 그러니깐 꼭 저 두 택시 타자. 


그리고 아무리 영어로 목적지 이야기 해도 못 알아들을 확률 90%니깐 목적지는 수첩에 적어서 가던지 아님 네임카드를 휴대폰


사진으로 찍어서 가지고 댕기자. 그럼 다 알아서 델다 준다.



공항 밖으로 나가서 5번 게이트 쪽으로 쭉 가보면 초록색 옷 입은 택시 회사 사람있으니깐 그 사람한테 목적지 보여주면 택시


태워주고 워런티 카드 주는데 그게 택시기사 신상정보가 있는거니깐 그거 내릴때까지 가지고 있다가 계산 할때 같이 주면 돼.


공항에서 1군까지는 약 15만동에서 20만동 정도 나올거야. 아 그리고 공항에서는 입장료가 있으니깐 아마 그것도 같이 계산해서


달라고 할거야. 얼마 안되니깐 줘버려. 말도 안통하는데…




담 숙소는 직접 가서 정해도 되고 아고라나 부킹닷컴을 통해서 미리 예약하고 가도 된다. 하이퐁에는 호텔이 엄청 많아. 게다가 싸


5성급 뉴월드가 비수기때는 조식포함해서 13만원 정도니 말 다 했지 머. 여행자거리 데땀쪽에 가면 호텔이 많이 있는데 2성급 정도


잡으면 한 2만 5천원 정도에 잡을 수 있으니깐 조식 없더라도 그런데 잡아도 돼. 


하이퐁에 먹을 거 많거든. 평소에 장이 튼튼하다 싶으면 길거리 음식 사먹어도 돼. 난 보통 껌씅이라고 안남미 밤에 돼지고기 바베큐한거


올려주는데 그거 잘 사먹었어. 기껏 해봤자 3만동 1500원 달라고 하더라. 더 싸게 먹는 형들도 있다고 하는데 그래봤자 몇 백원 차이니깐


사먹어. 그리고 반미란 빵이 있어. 바게뜨 빵안에 돼지고기나 닭고기 혹은 쏘세지 등등 을 넣어주는데 이거 정말 맛있다. 


내가 잘 가던 반미집이 있었는데 한개사면 만5천동 750원 하더라. 그거에 캔맥주, 사이공 비어 혹은 타이거 비어, 750원 해서 1500원으로


식사 잘 떼우곤 했다. 맛있으니깐 꼭 먹어보도록..




알다시피 하노이은 커피 천국이야. 내가 한약을 파는데 말야, 하노이애들이 인삼 혹은 홍삼, 영지버섯을 사러 자주 오거든. 


근데 이넘들이 말야 내가 손님이랍시고 커피 한잔 줄까 이러면 죽어도 안먹어. 난 처음에 왜 그런가 했어.


근데 알고보니깐 하노이 커피가 한 10배는 더 맛있는거야. 가보면 길거리에 아저씨들이 앉아서 아이스커피 마시면서 담배피고


수다떠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될거야. 어쨋든 커피숍도 많고, 커피도 맛있어. 스타벅스도 있고 롯데리아 kfc 버거킹 등등 다 있지만


하이랜드라고 하노이 커피 체인점이 젤 많을거야. 거기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한잔씩 해. 4만5천동 정도 하더라고. 2250원 


거기 써빙 하는 애들은 영어 어느정도 가능하니깐 이것저것 물어보는 척 해서 맘에 드는 얘 있음 하나 꼬셔버려.



그리고 퍼(Pho)라고 하노이 쌀국수집 많을거야. 이건 길에서는 안먹었고, 데땀 거리에 있는 음식점에서 먹었는데 음식값이 좀 비싸


아무래도 외국인들을 상대하다 보니깐 그렇겠지. 보통 5만동에서 6만동으로 먹었어. 졸라 비싸. 그래도 여기는 고수라는 향채를 


안넣어주거든. 외국인들이 싫어하니깐 알아서 빼줘. 락스맛 보고 싶지 않음 그냥 여기서 먹어라.


체인점도 있고 어디 3군쪽에 졸라 유명한 퍼 집에 가봤는데 거기도 맛있긴 한데 내가 그렇게 음식에 민감한 사람이 아닌지라


난 그냥 아무데서나 먹었다. 다 맛있었다. 어디든 기본은 한다고 봐도 무방해. 


그리고 하노이은 알지? 물수건이든 머든 쓰는데로 다 돈 받는거 그거 알고 써. 여행 갈 때 물티슈 하나 가지고 가는것도 좋아 .


유명한 맛집은 알아서 검색해. 콴94, 어디 어디 나올건데 난 그런데 안갔어. 굳이 해산물 먹고 싶지도 않아서 말야.


대신 벤탄시장이라고 유명한 하이퐁 시장이 있는데 여기가 저녁이 되면 야시장이 열려. 포장마차 비스무리 한데 거기서


30만동 주고 왕새우는 먹었어. 이건 먹어볼 만 해. 거기도 예쁜 애들도 많이 오고 물론 짝을 지어서 오는게 함정이지만 


짝퉁 천국이니깐 꼭 가서 구경 해. 난 참고로 브라이틀링 짭 시계 하나 샀다. 가죽도 괜찮고 디자인도 이쁘고…


부르는 가격에 무조건 30%는 깍아야 된다 생각하고 협상 혀. 싸다고 덥썩 사지 말고 …



하노이 남부는 일년 내내 여름이야 여름…  대신 우기때는 습도가 높고 건기떄는 습도가 낮다고 해. 그래서 그런지 


hottoc이 많아. 이게 머냐면 이발소야 이발소. 근데 그냥 이발만 해 주는게 아녀. 머리도 감겨주고 손톱도 깍아주고


발도 씻겨 주고, 얼굴 마사지도 해주고, 면도도 해주고 귀도 파주고 간단한 안마도 해주고…


유니폼 입은 여자 애들이 와서 해주면 꼴릿꼴릿 하다. 머리는 안깍아도 돼. 깍는 사람은 진짜 용자다 용자..


어쨋든 날이 덥다 보니 땀도 많이 흐르고 해서 더우면 hot toc가서 즐겨 봐. 내가 간데는 유명한 곳인데 건전이야.


이용료가 10만동이고 아가씨 팁으로 5만동 주면 되고 정말 기분 좋다 싶음 10만동 줘. 근데 10만동 크다는 것만 알고 있음 돼.



그리고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화장하고 분위기는 약간 핑크색 비스무리 하게 해놓고 여자애들이 떼로 몰려서 있는 미용실도 아닌게


이발소도 아닌 곳이 눈에 띄일 거야. 여기가 게이들이 원하는 곳일 확률이 크다. 


일단 겉 모습은 의자가 쭉 나열 되어 있고 거울에 미용실 처럼 생겼는데 거기 마담하고 어떻게 네고를 치느냐에 따라서 주물탕에서


대딸까지 가능 한 걸로 알고 있어. 물론 나도 갔었지. 궁금하잖아 몸매 빵빵하고 야시시 하게 입었는데 한번 가봐야 하지 않겠어?






초보가 쓴거니깐 참고만 해. 유용하게 쓰이면 더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