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차

일어나자마자 오늘은 바로 누이 매니저를 쿡쿡 찔러봅니다

오늘은 반응이 오네요 ㅎㅎ 아침부터 좋은 기분이 듭니다 ㅎ

아침에 거사를 치르고 수영장에서 같이 놀고~ 라면 끓여먹고 하니

스레빠님이 오시네요 그리곤 같이 점심 먹으러 가자시네요

이날의 점심중 기억나는건 굴,볶음밥,오징어알 볶음

이 3가지가 떠오르는데요 볶음밥은 그렇다고 치고

굴은 밤을 위해서 많이 먹고 오징어알 볶음은 정말 독특합니다

새삼 첨 느껴보는 맛이고 약간의 비유를 하자면 게딱지를 비벼먹으면 이런느낌?
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뭐 밥이야 중요하겠습니까 ㅎ

먹고 카트타러 출발합니다

스레빠님이 카트 내기를 하자고 하시네요 한바퀴 따라잡아 줄테니까 지면 피자내기로

정말 열심히 달려봤는데요

스레빠님 사기꾼이에요 ㅎㅎㅎㅎㅎ

3바퀴 따라잡혔어요 그냥 레이싱 선수입니다, 같은 카트인데… ㅜㅜ

그리곤 커플 카트를 타러갑니다

스레빠님의 파트너는 팁, 제파트너는 누이 

스레빠님이 꼭 살아서 만나자고 하시네요ㅋㅋㅋㅋ

얼마나 운전이 험하다면… 그런데 정말 잘해요 운전 정말 잘하는데 대신 접촉사고가 여러번 났어요

그래도 누이가 이겼으니 이걸로 만족합니다

카트 타고~ 이번에는 땀이 났으니 일본식 온천으로 가봅니다

태국에서 일본식을 해볼줄이야 이거 기대이상이에요 샤워하고

올라가서 또 꽁냥꽁냥 ㅎㅎ 힐링하면서 숙면좀 취하고 저녁을 먹으러가요

이번에는 김치찌개와 생선찜??? 을 사서 먹었어요

김치찌개 맛있어요 근데 전 개인적으로 청국장을 더 추천합니다 꼭 해달라고 하세요 ㅋㅋㅋ

그리곤 배불리 먹었으니 또 꽁냥하러 가야죠?

밥 중요한거 아니에요 하루 2끼면 살아요 꽁냥이 더 중요해요 ㅎㅎ

 

4일차

오늘은 마지막 날이에요

내일 새벽 비행기로 떠나요 가기싫어요 ㅜㅜ

마지막날은 정말 후회없이 보내야겠죠?

일어나자마자 누이를 깨웁니다 ㅋ 그리곤 수영장에 가자고 해요

근데 추웠어요 새벽에 비가 많이와서

그래도 시도는 해봤어요 그래도 얼마 못가 들어가자고 하길래 들어가서 꽁냥꽁냥을 해요 ㅎ

그리곤 얼마안되서 스레빠님이 데리러 왔어요 

다음팀이 오기로 되어있다구… 그래도 정말 잘놀았어요 다신 없을 기회라고 생각들 만큼

짐 싸서 다시 스레빠님 방으로 옮겨두고 오늘 점심은 마지막이니까 호텔에서 먹자구 하시네요

부푼 마음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맛있고 품격있고 저의 여행 취지와 딱 맞아요 힐링~

그리곤 진주 스크럽하러 마사지로 이동합니다 이번여행에는 정말 씻고 먹고 자구 꽁냥 이 4가지로 함축이 되네요 ㅋ

마사지 받으면서 꽁냥하고 다시 마사지받고 이젠 기념품 사러왔다가 시장에서 꼬치도 먹어보고 그러다보니

누이 매니저랑 헤어져야할 시간이 다왔어요 ㅜㅜ 왜 항상 슬픈 시간을 빨리오는지 ㅜㅜ 그래도 웃으면 면서 보내줍니다

다음에 또 인연이 되면 보자고 빠빠이 하고 이젠 스레빠님이랑 둘이서 움직여봐요

제 버킷리스트에 황제 이발소를 꼭 받아보고 싶었어요 정말 신기해 보였거든요

면도에 손톱정리, 마사지, 머리감기, 귀청소 이렇게 한방에 받아보는게 신기했어요

그렇게 버킷리스트를 달성하고 이제 워킹스트리트로 가봅니다

근데 한가지 실수를 했어요 여길 젤 마지막에 갔더니 더 돌아오기 싫어요

정말 환상적인곳을 왜 마지막에 ㅜㅜ 맛있는건 나중에 먹으라지만 전 먼저 먹는 타입이거든요 ㅎㅎ

일반 아고고 가서 구경해보고 하드 아고고 가서 만져도 보고 콘돔은 못해봤습니다 ㅜㅜ 담에 꼭해봐야죠

그리곤 이제 스레빠님이랑두 헤어져야할 시간이네요

스레빠님이랑 다음에 또만나자고 하고 차 타고 공항으로 갑니다

그리곤 현재 잠을 좀 자다가 일어나서 바로 후기를 작성해보고 있고요 이 여운이 가질않길 바라며

왜 회원님들이 오라오라 병에 걸리셔서 다시가시고 하시는지도 알곘고요

왜 처음 가보는 사람한테 가보라고 추천 하는지도 알겠고요

모든 일은 경험을 해봐야 느껴지는 것이에요

망설이고 계신분이 있다면 한번 도전해보세요 스레빠님이 정말 잘 대해 주실꺼고 이런데는 없을겁니다

저두 처음에 망설이고 눈치만 보다가 정말 갔다오니 병 생겼어요

 

ps)스레빠형님 저 다음에 또 가면 청국장 또 해주시는거져?? 개인적으로 전 김치 찌개말고 청국장 해주세요

    그게 그렇게 맛있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