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 공항도착 후부터

수안나품에서 출국장을 찾아 스레빠와 1년 만에 만나서 인사하고 밴에 타고 나니까 여행온 실감이 나기 시작.

차를타고 숙소로 가면서 전 미리 찜한 나라로 정하고 다른 사람은  이동 하면서 취향을 이야기 해 메니저를 정하면서 숙소도착.

11개월만에 보는 숙소는 한번 뿐이었지만 여전하고 익숙하게 느껴지네요.

나이빨로 내가 먼저 방을 정하고 두사람을 가위바위보로 각자 방을 정하고 옆집으로 이동 옆집에서는 스레빠와 멍회장이 지내기로 결정되어 여기서 서로 파란만장한 여행전 얘기로 잠시 마음의 여유를 갖고 파트너가 일찍 저녁 먹는 장소로 온다고해서  기대가득한 마음을 품고 출발.

식당앞에 제 파트너랑 dog소리 파트너 두사람이 기다리고 있네요. 어색한 인사를 하고 식당으로 입장.

저녁은 일식?,중식?  암튼 초밥도 있고 샤브샤브도 있는데 육수가 두가지.

암튼 맛있으면 된 거지만 매니저들도 달인의 영함으로 우리를 사육하려고 하네요. 자기들은 별로 안먹으면서 육수에 계속 고기를 투입.

같이 앉은 저랑 dog소리는 배가 터지게 먹었네요.

저녁을 먹고, 그 사이 두사람의 파트너도 도착을 했네요.

이제 같이 마트에가서 술 장을 보고 숙소로 고고.

파트너랑 손잡고 마트를 누비는 것도 소소한 행복이 있네요.

첫날 저녁은 가볍게 한잔씩 하고 흩어지러고 했는데 멍회장이 가져온 양주와 스레빠가 시작한 산너머산 게임으로 인해 결코 가볍지 않은 첫날 술자리가 됐네요. 덕분에 우리와 메니저들이 서로 친해지긴 했지만  멍회장은 그비싼 양주를 게임 벌칙으로 마구 섞어 먹는걸 보고 기겁 했지만 재밌었어요.

그리고 우리 세명은 우리 숙소로 고고.

이렇게 첫날밤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