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중순에 계획을 잡기 시작했더랬죠
휴가 일정 픽스된 이후 작년에 갔던 달인여행이 자꾸만 아른거려서 다시 가보기로 결심했지만 같이갈 사람이 없었드랬죠
그리하야 같이가요~게시판에 일행을 모집하는 글을 올리고
몇일 후 재보이라는 친구가 합류하게 되었죠 그리고…
한참이나 간만 보고 합류하는 이들이 없어 어찌해야하나 고민하다 7월 말경에 일행모집글을 다시 재업하고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으니까요
글 재업 후 달사형님께서 일행모집 쪽지도 돌려주시고 스레빠형님도 가이드 해주신다고 댓글도 달아주시고 ㅎㅎ
이렇게 든든하게 지원사격을 받아 8월 초에 한명 졸린20대라는 막냉이가 합류합니다.
그리고 또 많은 분들이 문의는 주셨지만 안타깝게 합류가 안되어 3명 팟으로 일단 예약을 진행하고
혹시모르니 모집글 마감은 9월 초에 하기로 합니다.
저희 3명이 대략적인 컨셉과 예산을 짜며 안가는 시간을 탓하고 있던 어느날
모집글 마감을 하려 사이트 접속을 했더니 알림이 떠있더군요~
마지막 합류멤버 사우디지옥님입니다.
사우디에서 파견근무중이라 사우디에서 따로 출발하여 오신다는 얘기에 메르스가 걱정되던 찰라
체류기간이 6년이 넘으셔서 걱정안해도 된다고 말씀해주시길래 속으로 다행이다를 …. ㅋㅋ
이렇게 4인 팟이 된 저희를 가이드해주실 스레빠형님께 연락을 드렸더니 마침 그때 한국에 오셔서 같은 비행기로 태국들어가신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한국까지 찾아오는 픽업서비스인가요? ㅋㅋ
드디어 그날이 왔네요 ㅎ
내일 출발합니다!!
다녀와서 찐한 후기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