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이 시작되었군요, 다른 친구들은 일찍일어났나봐요, 저는 시차 아직도 사우디에 맞춰져있기 때문에 새벽에 잠깐 잤다가 다이몬 마사지를 빙자한 저의 사심채우기를 하면서, 자다 일어나니까 11시가 넘어서 달콤한 키스와 함께 일어났습니다.

 

원래 아침을 안먹고 커피로만 아침을 시작하는데 이번 여행에서 저 커피 한잔을 안마셨습니다. 카페인 중독이라 커피 안마시면 엄청 예민하고 짜증내는 찡찡이 타입인데, 이번 여행에서 커피가 먹고 싶다 정도가 없으면 안되라는 생각을 한적이없어요.

 

 

신기합니다.

 

 

 

아까까지만해도 순수한 쾌감, 아니면 오선생을 만나고 왔던 두사람이 배고파서 아점을 먹으로 나왔습니다.

여자친구겸, 요리사겸, 비서겸, 사관님 역활을 해주고있는 다이몬이 뚝딱뚝딱 먹을 걸 해와서 내줍니다.

 

- 싫어졌어
9/23~9/26 모든 것이 진짜였다 : 서울이 싫어졌어 - 2일차

 

(-_-+ 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