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태국(방콕)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택시를 타고 바로 파타야로 이동했고 처음 숙소를 배정 받기전에 먼저 오늘 떠나시는 분들을 배웅? 하러 스레빠형과 함께 야시장 근처 아울렛? 같은곳로 이동했습니다.
거기서 태국 메니져들도 봤는데 사진발을 정말 안받는다 라는 말이 실감나더군요…. 그리고 떠나시는 분들께 반갑게 인사하고 싶었는데 그랬다간 한 대 맞을 것 같은 표정들을 하고 계셔서…나도 가는날 저런 표정일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그후 메니져들을 만나러 다시 숙소로 이동했습니다. 첫날 일정으로 생각했었던 마사지와 메니져들과의 어색함을 풀기위한 나이트도 생각했었지만 메니져들이 너무 이쁜관계로 일정을 취소하고 멋진 풀빌라에서 저녁부터 만남을 가집니다. 처음이라 어색해서 스레빠형님께서 이분위기를 좀 풀어주고 가셨음 했지만 다른 일정으로 인해 바로 가셨고 그덕에 처음 몇분은 어색한 감정이 들었지만 너무 착한 마이와 투덕에 어색함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저와 광춘는 술을 못하기 때문에 처음에 술을 잘 마시지 않는 메니져들로 요청은 했었는데 마치 짜기라도 한 듯 마이와 투도 술을 못하더군요…아주 맟춤 서비스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사시간은 그래 오래가지 않았고 바로 각자의 바로 이동했습니다. 그 시간이 9시 조금 넘은 시간이었습니다. 긴밤이 예상되는군요^^
그리고 잠자기 전에 잠옷을 갈아입는데 잠옷을 안가져 왔다고 해서 제 옷을 하나 줬는데 그옷을 입은 모습이 어찌나 이쁜지…
잠자리의 얘기를 조금 풀자면(제 파트너 마이위주로) 일단 자신이 먼저 뭘 해주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절대로 빼지는 않습니다. 뭐든 잘 받아주고 저의 작은배려였지만 힘들어 보이길래 힘드냐고 물어봐도 아니, 자구 핸드폰이 울리길래 받으라고 했는데 상관없다고..이렇게 이쁘게 말합니다. 그리고 가끔씩 새어나오는 신음 소리와 느끼는 듯한 표정은 저를 미치게 만들었습니다.(아~ 또 생각나서 죽겠네요) 그러나 피곤했는지 한번하고 제가 먼저 뻗었네요. 그래도 시원했습니다.
새벽에 잠깐 일어났는데 분명히 하고나서 옷을 입었는데 울마이 다 벋고 자고있네요..언제 벋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