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 카트레이서 & 마사지

 

둘째 날이 밝았습니다. 

직장인의 자동기상은 역시나 비켜나가지 않네요 ㅠㅠ 새벽부터 일어나 꼼지락…

아침을 원래 안먹는 타입인데 웬지 할게 없으니 심심해서 라면 하나 촵촵 해버렸네요 ㅋㅋ

해먹에 누워 음악들으며 잠시 힐링타임을 갖고 햇볕이 뜨거워져 방으로 들어가니 

마침 누이가 일어나네요 그렇다면 누이를 촵촵!!! 

 

그렇게 다들 아침운동들을 마치고 점심쯤 모여서 카트타러 이동하기로 합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꼴찌가 피자 쏘기 내기를 하고 레이스 스타트!!

역시 관록의 스레빠형님은 쌩쌩 추월을 하시네요 ㅎㅎ

전 자꾸 앞에서 스핀들을 해서 피하느라 안전운전을 ㅋㅋㅋ

커플카트는 베스트드라이버 누이는 계속해서 틈새를 엿봤지만

다크호스 나나의 디펜스에 가로막혀 결국 아쉽게도 2등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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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웠던 카트레이싱을 마치고 마사지를 받으러 아이스파로 향합니다.

 

꽁냥꽁냥 스크럽 해주고 씻겨주고~ 므흣한 한때를 보내던중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다들 지붕 밑으로 대피~ 할줄 알았지만 비오는 것 마저 즐기네요 ㅎㅎ

비맞고 계신 스레빠형님을 보던 누이가 머리에 꽃을 꽂아 줘야겠다며…..ㅋㅋㅋㅋ

이렇게 웃고 떠들다보니 마사지 타임이 왔네요 

샤워 후 환복하고 마사지 받으러 가려고 다들 모여서 대기하는데 누이가 안보입니다.

‘무슨일이 있나..??’ 하고 한참 걱정하며 기다리는데 마사지사 누님이 한명 먼저 들어갔다고… ㅋㅋ

누이 만나서 왜 나 버리고 혼자 갔냐고하니 마사지사가 들어가라고 그랬다며 억울하다고 하네요 ㅎ

 

카트하면서 괜히 몸에 긴장이 되었었는지 근육이 굳어있었는지 마사지가 엄청 아프더군요 ㅠ

아파서 끙끙 신음을 냈더니 나중에 누이가 마구마구 놀려주네요 ㅠ_ㅠ

자기랑 할때고 그렇게 섹시하게 신음내달라며 ㅋ 타릉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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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식사는 해산물 + 고기 부페식으로 엄청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곳으로 앞선 후기들에 등장하던 그곳으로 

갔습니다. ㅎㅎ

 

불판이 불고기 불판마냥 생겨서 위쪽에서 굽고 아래쪽엔 육수를 부어 샤브샤브로 먹을 수 있게 되어있네요 

 

이것 저것 가져와 굽고 데치고 맛있게 즐기는데 다이몬이 폭풍먹방을 시전합니다 ㅋㅋ

꾸준하게 계속 어린 호박줄기(?) 같은 것을 육수에 데쳐 먹는데 마지막까지 놓지않고 피니쉬! 

 

“다이몬 위너!”를 외치고 숙소로 ~

 

숙소로 돌아와 789게임을 합니다.(Feat. 사과식초)

 

홍초가 없다며 대신 소주에 사과식초를 타 놓으셨던 스레빠형님….. 정말 식초향이 너무 강해서

마시기힘들었던 벌칙주가 제조 되고…

 

마시지않기위해 모두가 사력을 다해 주사위를 던집니다 ㅋㅋ

둘째 재보이가 더블이 잘나와 파트너 JJ와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많이 마셔줬네요 흐흐

그렇게 즐겁게 게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각자 뜨밤을 위한 해산~

 

그렇게 그날도 뜨거운 타릉누이와 함께…. 마무리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