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쓸시간이 없어서 늦었어 미안 형들 ㅎㅎ 혹시 기다려 준 형들이 있다면 정말 고마워.———————–번쩍별다른 징조도 없이 눈을 뜬 나.눈 뜨자마자 그녀에게 메세지를 보내고 먼저 잠들었다는 생각에 침침한 눈을 비비면서 베개옆을 더듬었어.손끝에 닿는 차가운 이질감. 그리고, 텅 비어있는 화면속 알림.그래, 그녀의 답장은 오지 않았어.단순히 오지 않은게 아니라, 읽었는데 씹혔더라고.동서를 고금하고 읽씹은 둘중 하나 아니겠어?바쁘다. 관심이 없다.아, 그녀가 […]